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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폭행에 외도설 휩싸인 롯데 나균안 “개인적인 일로 죄송한 마음…최근 알려진 일 사실 아니야”

롯데 나균안. 정지윤 선임기자

롯데 나균안. 정지윤 선임기자

가정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유흥업소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었다는 설에 휩싸인 롯데 투수 나균안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나균안은 28일 구단을 통해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우리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고 무엇보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진행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나균안의 아내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방송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균안이 외도를 했다는 사실은 물론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나균안의 외도 상대가 유흥업소 여성으로 알려졌고 온라인상으로 일파만파 추문이 퍼지고 있는 상태다.

나균안은 용마고를 졸업한 뒤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포수로 입단했던 나균안은 2020년 부상으로 투수로 전향했다. 이 과정에서 나종덕에서 나균안으로 이름도 바꿨다.

2021시즌부터 투수로 1군 무대를 밟은 나균안은 2023시즌에는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23경기 6승8패 평균자책 3.80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도 획득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나균안을 이미 4선발로 내정한 상태다. 나균안 역시 시즌 개막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때아닌 추문이 퍼지면서 개막을 앞두고 먹구름이 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