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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선제골+하시오카 자책골’ 아스널, 루턴 타운에 2-0 승리, 리버풀 제치고 다시 EPL 선두로!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가 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런던 | AP연합뉴스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가 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런던 | AP연합뉴스

지난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쳐 선두를 내줬던 아스널이 루턴 타운을 꺾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0-0으로 비겨 리버풀에 선두를 내줬던 아스널은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며 승점 68점이 돼 아직 31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리버풀(승점 67점)을 1점차로 제치고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

아스널은 이날 카이 하베르츠와 레안드로 트로사르, 리스 넬슨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이어 마르틴 외데고르와 에밀 스미스 로우, 토마스 파티가 중원을 지켰고,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벤 화이트가 양 풀백, 그리고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로 센터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다비드 라야가 맡았다. 주중 경기인 만큼 대체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아스널 트위터 캡처.

아스널 트위터 캡처.

초반부터 활발하게 골을 노렸으나 좀처럼 결실을 맺지 못하던 아스널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어낸 뒤 외데고르가 상대 진영으로 공을 몰고가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는 하베르츠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하베르츠가 다시 중앙의 외데고르에게 패스했다. 그리고 외데고르가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아스널은 전반 44분 상대 자책골로 추가골을 뽑았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들던 로우가 문전으로 달려들던 넬슨을 향해 패스를 내줬고, 넬슨을 쫓아가던 하시오카 다이키의 발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에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한 아스널은 후반 21분 하베르츠와 파티를 빼고 에디 은케티아와 데클란 라이스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29분에는 진첸코와 넬슨을 토미야스 다케히로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로 교체하며 체력 안배를 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루턴 타운이 골을 노리기 위해 거세게 달려들었으나 아스널의 골문은 끝까지 열리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더 이상의 추가 득점없이 그대로 끝이 났다.

루턴 타운의 하시오카 다이키가 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4분 자책골을 넣고 있다.  런던 | AFP연합뉴스

루턴 타운의 하시오카 다이키가 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4분 자책골을 넣고 있다. 런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