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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저리타임 7분 동점골, 레버쿠젠 45경기 무패행진

레버쿠젠의요시프 스타니시치가 22일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전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

레버쿠젠의요시프 스타니시치가 22일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전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창단 120년 만에 우승한 바이에르 레버쿠젠이 무패 행진 기록을 45경기로 늘렸다.

레버쿠젠은 22일 독일 도르트문트 시그널 임포스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 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추가 시간 골로 1-1로 비겼다. 이로써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팀은 시즌 첫 패배를 면했고 공식 경기 무패 행진 기록을 45경기(38승 7무)로 늘렸다. 레버쿠젠은 도르트문트에게 후반 36분 선취골을 내줬지만 인저리타임 7분 스타니시치의 극적인 헤딩 골로 비겼다. 레버쿠젠은 지난 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했고 현재 30경기에서 승점 80(25승 5무)을 기록 중이다.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를 무패로 마치면 현재 승점제 아래에서 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을 거두는 팀이 된다. 레버쿠젠은 현재 분데스리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다음 경기는 오는 2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홈 경기다. 알론소 감독은 “우리는 큰 파티를 기다리고 있다”며 “슈투트가르트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버쿠젠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한 상태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는 결승에 올랐다.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남긴 경기는 분데스리가 4경기, 포칼 1경기, 유로파리그 최소 4강 2경기다. 유로파리그에서 만일 결승에 오르면 1경기를 더 치른다. 최소 7경기에서 최대 8경기를 남긴 것이다.

참고로, 유럽 팀 중에서 최다 경기 무패 기록을 가진 팀은 포르투갈 벤피카다. 벤피카는 1976년부터 1978년까지 48경기 동안 공식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