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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전 남친 전현무와 결별 언급 “싹 다 끝내고 싶었다”
한혜진이 전 애인 전현무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박나래한테 “(‘나혼자 산다’ 패밀리 중) 그래서 지금 너랑 나랑 기안이만 남았는데, 누가 제일 먼저 (결혼) 갈 것 같니?”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나!”라고 답했고 한혜진은 “너는 그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왜 계속 안 가고 있니?”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게 내 맘대로 되냐?”라고 했고, 한혜진은 “박나래 씨 자꾸 남자 만났었다고 방송에서 거짓말 하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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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떠나고…돌아온 ‘동물은 훌륭하다’ 28일 첫 방송
‘개는 훌륭하다’가 ‘동물은 훌륭하다’로 새단장한다. KBS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새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를 첫방송을 앞두고 지난 16일 공식 SNS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호랑이, 개, 고양이, 멧돼지, 판다 등 다채로운 동물의 모습과 함께 “엉뚱하지만 훌륭한 동물의 모든 것”이라는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에서 반려동물로 범위를 확장한 ‘동물은 훌륭하다’는 보다 다양한 반려동물들과 반려인의 특별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박나래, 성대 수술 3번 하고도 과음…母 “실수할까 걱정”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박나래 모녀가 뜻밖의 고민을 토로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3주년 특집, 수제자 상담의 첫 번째 주자로 박나래와 엄마 고명숙 모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 고명숙은 목포의 대표 스타인 딸 덕에 덩달아 목포 셀럽이 된 근황을 알린다. 하지만 많은 관심이 부담스러워 가끔은 “나래 이모라고 말한다”고 고백한다. 이어 MC 정형돈은 박나래가 전 남자 친구의 이야기를 종종 해왔는데 엄마에게는 전 남자 친구를 소개해 준 적이 있는지 질문한다. 엄마 고명숙은 “두 번 정도 소개해 준 적이 있는데 왠지 딸을 빼앗긴다는 생각이 들어 모두 반대했었다”며 뜻밖의 속마음을 고백한다. 이에 의아함을 보이던 박나래는 “엄마가 30대 초반부터 결혼을 재촉 했었는데 엄마의 속을 모르겠다”고 밝힌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콜드플레이(Coldplay) 내한공연, 2025년 4월 16일~22일, 고양종합운동장 4회 공연 개최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2017년 첫 내한공연 이후 8년 만인 내년 4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A Head Full of Dreams’ 월드 투어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양일간 진행된 첫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역대 최다 관객인 10만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팬들의 떼창과 함성이 끊이지 않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
‘베테랑2’, 추석에만 ‘400만’ 동원? 좌석 점유율 70%↑독점
추석 연휴에만 40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2’가 이 기간동안 70%가 넘는 좌석 점유율을 독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신망에 따르면 ‘베테랑2’의 좌석 점유율은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부터 18일) 동안 72.7%로 2위인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의 3.4%를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렸다. 이는 극장 내 전체 좌석 중 ‘베테랑2’에 배정된 좌석이 70%가 넘는다는 얘기다. 상영 점유율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상영점유율은 영화관의 전체 상영 횟수에서 한 영화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같은 기간 ‘베테랑2’의 상영 점유율은 67.3%로 2위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의 4.3%, 3위 ‘사랑의 하츄핑’의 3.5%, 4위 ‘룩백’의 2.6%를 가뿐히 넘겼다. 특정 영화가 상영관을 독점하고 있다는 문제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관객수 1150만명을 동원하며 국내 영화 최초로 트리플 1000만 기록을 달성한 ‘범죄도시4’의 일부 날짜 상영... -
“싸이 스타일? 내 거로 만들었다” 역시 ‘화사’하게, ‘오’
가수 화사가 또 ‘화사답게’ 돌아왔다. 화사의 미니 2집 ‘오(O)’ 기자간담회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오’는 알파벳 ‘오(O)’의 외형과 같이 둥글고 유연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나(NA)’를 비롯, 화사가 그리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총 7곡에 담았다. 화사는 전작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이후 1년 만의 컴백에도 “이런 자리는 항상 긴장되지만 준비가 됐을 때는 긴장이 덜 되는데, 이번에는 덜 긴장이 되는 것 같다”고 인사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아이 러브 마이 바디’에 이어 ‘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컴백했다. 사실 1년이 흐른 지도 모를 만큼 저에게 집중하면서 무대를 갖기도 하고 알차게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많이 배우고 습득한 것을 토대로 이번 앨범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개했다. 앨범명에 대해서는 “제목으로 ‘나’를 명료하게 설명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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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솔직·대담→스트레스, ‘모두에게 사랑받기 글렀다’ 생각으로 균형 찾아”
가수 화사가 자신의 솔직 당당한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화사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미니 2집 ‘오(O)’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하고 대담한 모습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눈치를 보게 됐던 게 슬프더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부턴가는 그냥 스스로를 인정하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기는 글렀다’ 이런 느낌이 된 것 같다”고 웃으며, “있는 그대로 사는 게 행복하고,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낄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 속에서 균형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사다움이란, 자유로움인 것 같다. 틀이나 규칙대로 살고 싶지 않은 느낌”이라며 “어려서부터 그랬는데, 그런 성향이 너무 감사한 것 같다.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게 그런 생각들이었다. 어려서부터 엄마가 절 되게 못말려 했다. 지금은 누구보다 저를 이해해주는 게 부모님이다. 너무 좋다”이라고 전했다. ‘오’는 ‘O’의 외형과 같이 둥글고 유... -
카리나, 뿔테 안경+골덴 자켓→가을 여자 완벽 변신!
카리나가 외국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카리나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쪽에 뭐 있나”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카리나는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아래서 라따뚜이 인형에 포근하게 안긴 채 푸근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갈색 자켓을 뿔테 안경에 매치했고 머리는 위로 올려 단정하게 정돈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오는 30~31일 시드니, 다음 달 2일 멜버른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를 개최하고 첫 호주 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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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 오늘(19일) ‘로투킹2’ 출격…완성형 무대 예고
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가 육각형 실력 증명에 나선다. 더뉴식스는 19일 오후 첫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 출연한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이다. 더뉴식스는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아낌없이 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에이스 랭킹’과 ‘팀 랭킹’이 투 트랙으로 펼쳐지는 만큼, 이들은 멤버 개인의 뛰어난 역량부터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뿐만 아니라 더뉴식스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도전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면모를 발휘하며 진정한 에이스로 도약할 계획이... -
민아, 2월 부친상 후 첫 명절 “사무치게 보고싶다” 그리움 토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민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 추석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민아는 앞치마를 입고 과일이 담긴 접시를 양손 가득 들고 있다. 민아는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잘은 못 느끼지만 찰나에 느낄 때가 있는데 사실 힘들다. 무언가 없다는 걸 느끼는 게 사무치게 보고 싶다”며 부친을 떠올렸다. 한편 민아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해 ‘반짝반짝’, ‘달링’, ‘기대해’, ‘썸씽’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민아는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뱀파이어 아이돌’, ‘달콤살벌 패밀리’, ‘미녀 공심이’ 등에 출연했다. -
‘뉴진스 뮤비 감독’ 신우석 “양조위 섭외하려 편지 써” (과몰입)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알려진 신우석이 양조위 섭외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SBS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신우석 감독이 밝히는 뉴진스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SBS 예능 ‘과몰입 인생사 2’의 선공개 영상이다. 해당 회차에는 영화·CF감독 신우석이 출연했다. 선공개 영상 속 신우석은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Cool with you’에 양조위를 섭외한 과정을 밝혔다. 신우석은 “이 역할은 양조위가 하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했다. 섭외 제안을 하려고 편지를 썼다. 그 편지를 민희진 대표가 양조위 측에 전달하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편지 내용을 읊었다. “친애하는 양조위 배우. 2001년 당시에 나는 서울의 한 극장에서 화양연화를 보게 되었다. 그 작품을 보고 내 안에서 물길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나는 영화에 매료되었고 내 경력이 쌓일수록 당신에게 가까워진다고 생각했다. 당신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
오즈 야스지로→장 뤽 고다르, 명작의 향연…가을 극장가 풍성하네
오즈 야스지로부터 장뤼크 고다르까지 세계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작품이 잇따라 개봉하며 가을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즈 야스지로(1903∼1963)의 마지막 흑백영화인 ‘동경의 황혼’은 다음 달 9일 개봉한다. 1957년에 나온 이 영화는 아내가 가출해 마음고생 중인 슈키치와 그의 두 딸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야스지로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게 특징이다. 개봉 당시에는 야스지로 특유의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기대했던 관객에게서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지만, 야스지로 사후 가족 간 단절을 절제된 연출로 표현한 수작이라는 평을 끌어냈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이 영화와 함께 야스지로의 대표작인 ‘동경 이야기’(1953)도 같은 날 선보인다. 일본 국민 영화인 ‘동경 이야기’는 오랜만에 자식들을 만나기 위해 상경한 노부부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은 작품이다. 역대... -
안재현,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에 울컥 “그대로 있어 반가워” (나혼산)
배우 안재현이 추억의 재래시장에서 왈칵 눈물을 터트린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추석을 맞아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재래시장을 찾는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안재현은 “오늘 제가 간 곳은 명절이면 생각나는 곳”이라며 한 재래시장을 방문한다. 시장 입구부터 식욕을 자극하는 점포들이 줄줄이 이어진 가운데, 멈춰 서서 가만히 시장 곳곳을 관찰하던 그는 채소 가게를 운영했던 외할머니와 반찬가게를 했던 외삼촌, 치킨 가게를 했던 이모 등 시장에서 장사를 했던 외가댁의 기억을 되새긴다. 명절이면 가게에서 전 부치는 걸 도왔다는 안재현은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으며 상인들과 반갑게 대화를 나눈다. 시장 골목 끝에서 이발소를 찾은 안재현은 여전히 영업 중인 이발사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 가게 일을 돕다가 머리카락을 태우는 바람에 이발소에서 머리를 잘랐던 일을 떠올린다. 또 안재현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어르신 상인과 외할머니 얘기를 나누기도. “...
스포츠
더보기코리아오픈 한국 선수 일정 모두 마무리···스티븐스와 복식 출전한 장수정, 4강행 좌절 “준비한 것 모두 보여주지 못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일정이 모두 끝났다. 여자 복식에 유일하게 남았던 장수정(대구시청)이 8강을 넘지 못했다. 2017년 US오픈 단식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미국)와 한 조를 이룬 장수정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준준결승에서 3번 시드인 가토 미유(일본)-장솨이(중국) 조에 0-2(4-6 4-6)로 졌다. 장수정-스티븐스 조는 지난 16일 1회전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호주)-율리야 푸틴체바(카자흐스탄) 조를 2-0(6-4 6-2)으로 물리쳤지만, 이날 패배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단식에도 출전한 장수정은 지난 17일 아일라 톰리아노비치와 본선 1회전에서 1-2(6-7<4-7> 6-4 3-6)로 아쉽게 졌다. 스티븐스도 단식에서 헤일리 밥티스트(미국)에 패했다. 장수정의 패배로 이번 대회 단·복식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전원 탈락했다. 단식에서 오른...-
김서현이 증명한 1순위의 자격…내년을 위한 달감독의 포석
김경문 한화 감독은 5위를 바라보던 이달 초 “적어도 팬들을 가을야구에 모실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경기도 중요하지만, 팀이 강해지려면 더 힘이 될 선수를 찾아 경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시즌까지 고려한 선수 운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김 감독은 지난 6월3일 취임 당시부터 ‘내일’을 염두에 뒀다. 젊은 투수들을 중심으로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그는 닷새 만에 당시 2군에 있던 김서현(20)을 대전으로 불러 함께 식사했다. 김서현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른손 투수로, 최고 시속 16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구사한다. 그러나 프로 2년 차인 올해 전반기까지 투구 자세 이슈로 날개를 펼치지 못했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 성적도 15경기 평균자책 8.40으로 저조했다. 일단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를 기회 삼아 김서현의 공을 두 눈으로 확인한 김 감독은... -
마운드서 던지다 통증 호소한 삼성 최지광, 결국 수술 받는다…“우측 팔꿈치 내측 인대 손상”
삼성 필승조 최지광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삼성은 19일 “CM병원 MRI 촬영 결과 우측팔꿈치 내측인대 손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수술 후 단계적으로 재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광은 지난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9-7로 앞선 7회말 1사 1·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몸에 맞는 볼과 보크를 저지른 데 이어 SSG 이지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최지광은 후속타자 고명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으나 공을 던진 후 갑자기 오른쪽 팔꿈치에 큰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 주저앉았다. 최지광은 강판됐다. 당시 통증이 너무 심해서 별도의 검사를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안정을 취한 최지광은 병원 검사를 받았고 수술을 해야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올시즌은 이대로 마감하게 됐다. 최지광은 올해 35경기에서 3승2패7홀드 평균자책 2.23을 기록했다. 구단 측은 “수술 날짜와 병원, 재활 기간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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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연전 앞서 KIA 넘어야 하는 두산, 이승엽 “주말 경기는 내일 생각··· 상대도 베스트로 나온다 생각하고 경기할 것”
두산은 20일부터 LG와 이번 시즌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3연전 결과에 따라 극적인 추월도 가능하다. 어쩌면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3연전이 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전에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정규시즌 우승을 이미 확정한 KIA다.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 좋은 두산으로선 내친김에 KIA까지 잡아내고 LG와 마지막 승부를 벌이고 싶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9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주말 게임은 내일부터 생각하겠다. 우선은 오늘 하루”라며 “(최)승용이가 선발로 나가지만, 투수들 모두 준비를 하고 있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이어 “이제 8경기 남았지만 매경기 승리를 향한 집념이나 그 중요성이 다른 페넌트레이스 경기와는 다른 것 같다”면서 “내일을 생각하기보다 오늘 경기에 집중할 것이고, 매일 승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경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19일 최승용에 이어 20일부터 LG 상대 3연전 동안에는 곽빈, 김민규, 조던 발라조빅이... -
韓 야구, WBSC 랭킹 6위 유지···일본은 압도적인 1위, ‘종주국’ 미국은 5위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6위를 유지했다. WBSC는 19일 남자 야구 세계랭킹을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8월17일 발표한 랭킹에서 4위였던 한국은 9월4일 공개된 랭킹에서 6위로 내려갔고, 보름 만에 다시 발표한 랭킹에서도 그대로 6위(3680점)를 지켰다. 5756점의 일본은 공동 2위 멕시코와 대만(4118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WBSC는 “일본은 최근 23세 이하(U-23) 야구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등 2018년부터 WBSC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이 3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고, 베네수엘라(3941점)가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종주국’ 미국(3687점)은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80개 나라를 대상으로 정한 세계랭킹은 WBSC 주관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조 편성 등에 영향을 미친다. 랭킹 포인트는 WBSC가 주관하는 프리미어12에 가장 많은 1200점을, 메이저리그(ML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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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챔스 첫 경기 분위기 바꾼 이강인, 아직 ‘교체 1옵션’이지만 괜찮아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선발 복귀 기대감을 높였다. PSG는 19일 지로나(스페인)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유려한 탈압박과 드리블 돌파로 PSG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고, 100% 패스 성공률과 3번의 기회 창출 등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7.1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의 뛰어난 활약에도 PSG 내 입지는 아직 ‘교체 1옵션’ 수준에 머물러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이강인은 시즌 초반 5경기 중 3번이나 교체 출전했다. 현재 엔리케 감독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면, 이강인이 뛸 수 있는 포지션들에는 다른 선수들이 주로 기용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측면 공격수로는 우스만... -
아스널, ‘유리몸’ 도미야스 1월에 팔 수 있다···이탈리아 인터밀란 등서 꾸준히 관심
아스널이 ‘유리몸’으로 전락한 일본 최고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6)를 이번 겨울에 팔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 “아스널은 이탈리아 클럽 3곳의 관심을 등에 업고, 1월에 주목받지 못하는 수비수를 매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도미야스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올 시즌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도미야스의 팀내 효용가치가 떨어진 가운데 이탈리아에선 여전히 관심을 보내고 있어, 그를 팔아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을 강력하게 시작했다. 리그 4경기에서 3승1무를 거두며 4연승의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4경기에서 단 1골만 내주는 짠물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에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시즌 전 무릎 부상을 당한 도미야스가 빠진 가운데에도 새롭게 재편된 수비진이... -
호세 알투베가 맨발로 퇴장당한 이유···“분명히 발에 맞았다니까!”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베테랑 2루수 호세 알투베(휴스턴·34)가 지난 18일 경기 도중 신발을 벗은 채 퇴장당했다. 알투베는 타구에 발을 맞아 파울볼이 됐다며 심판에게 맞섰으나 끝내 판정을 뒤집지 못하고 맨발로 그라운드를 걸어 나갔다. 알투베는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득점을 만들지 못한 알투베는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에서 연달아 아웃됐다. 3-3으로 맞선 9회 초 2사 2루 상황에서 알투베는 네 번째로 타석에 섰다. 안타 한 번이면 역전할 수 있는 클러치 기회였다. 알투베는 샌디에이고 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의 투구를 받아쳤다. 바운드돼 3루 쪽으로 튄 공을 3루수 매니 마차도가 잡아 1루로 송구했다. 그러나 알투베는 1루로 뛰지 않고 심판에게 항의 표시를 했다. 공이 그라운드가 아닌 자신의 왼발에 맞았다는 것이다. 알투베의 주장대로라면 페어볼이 아니라 파울볼이었다. 알투베는 심판을 향해 양손을 들어... -
‘모래판의 괴물’ 김민재, 추석장사씨름에서도 백두장사 등극···시즌 5번째 우승
그야말로 모래판의 ‘괴물’이 됐다.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추석장사대회에서 백두장사(140㎏ 이하)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만 5번째 우승이다. 김민재는 지난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5판 3승제)에서 서남근(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 체급 최강자임을 증명한 무결점 우승이었다. 16강전에서 김진(증평군청)을 2-0으로, 8강에서 김찬영(정읍시청)을 2-0으로 꺾은 김민재는 준결승에서 백원종(정읍시청)도 2-0으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고, 결승에서도 3-0의 완승을 거뒀다. 2002년생인 김민재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22년 6월 민속씨름 데뷔전인 단오장사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랐다. 그해 11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는 천하장사까지 거머쥐었는데, 1985년 이만기(당시 경남대 4학년) 이후 37년 만에 처음 나온 대학생 천하장사로 크게 화제가 됐다. 영... -
‘무면허 킥보드 논란’ 린가드, 어제 경찰 조사 마쳐···범칙금 19만원 부과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탄 FC서울의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에 대해 경찰이 범칙금을 부과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린가드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운전과 관련해 진술했다. 경찰은 린가드의 진술과 그가 올린 동영상 등을 토대로 그에게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역주행 혐의를 적용해 총 19만원의 범칙금 부과 통고 처분을 내렸다. 린가드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동 킥보드를 타는 영상을 남겼다. 그런데 영상 속 린가드는 헬멧을 쓰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에 린가드가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운전으로 벌금과 함께 18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까지 알려져 무면허 운전 논란까지 불거졌다. 경찰은 영상에서 킥보드에 동승자가 있었던 점과 역주행 사실도 확인해 함께 조사했다. 린가드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음주운전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지만, 시일이 지나 이에 대한 처벌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