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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비상계엄 기습선포날 앨범 기습발매
장제원 국민의힘 전 의원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이 새 앨범을 발매했다. 노엘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에 자신의 신곡 ‘사랑 평화 자유’를 발표했다. 해당 곡은 ‘행복 속에 파묻혀 어지러워’ ‘Im fine good(잘지내)’ ‘사랑 평화 자유’ ‘그토록 갈구했던 자유를 외쳐봐’ 등의 가사로 이뤄져 있다. 노엘이 해당 곡을 발표한 시점에도 시선이 쏠린다. 노엘이 신곡을 발표한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의원들의 저지로 해제된 당일이기 때문이다. -
로제 “블핑 잊힐까 걱정···스트레스로 대상포진 걸려”
블랙핑크 로제가 데뷔 초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BangPink in your area | 살다 보니 빅뱅과 블핑의 만남을 다 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엔 블랙핑크의 로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로제는 “요새 느낀 게 있다. 번아웃은 아직 아니지만 일을 좋아하니까 너무 일만 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게 성숙한 거로 생각했다. 왜냐면 일을 열심히 하는 거니까. 근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이제 알았다. 뇌가 멈추기 시작하더라. ‘쉬는 방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짜 이렇게 가다가는 내가 해야 하는 거까지 못 하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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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3년만에 막내려···박미선 “인식 바꿨다”
‘고딩엄빠5’가 ‘MZ 농부’ 박재욱의 사연을 끝으로 3년간의 뜻 깊은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3월 첫 방송 후 130명의 ‘고딩엄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고딩엄빠’가 시즌5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최종회에는 시즌3 출신인 ‘고딩엄마’ 이유리의 남편으로 등장했던 박재욱이 재출연했다. 그는 아내와 10개월째 별거 중임을 밝힌 뒤 “가정을 회복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아내 이유리는 “아들을 위해 이혼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팽팽한 입장 차를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본 뒤,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냉정하게 판단하길 바란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아울러, 제작진은 시즌5를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작별을 고했으며, 그간 출연했던 130명의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3년간의 의미 깊은 발자취를 뒤돌아봤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생소했던 ‘고딩엄빠’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해줘서 좋았다”, “방송을 통해 ‘청소년 부모’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다”, “소외받던 ‘청소년 부모’들에게 힘이 되어준 ‘단비’ 같은 프로그램!”, “우리 사회의 일원인 ‘청소년 부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준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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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강타한 로제 ‘아파트’ 47일동안 5억번 봤다
가수 로제 선 공개 싱글 ‘아파트’(APT.)를 향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5일 로제와 브루노 마스 마스 듀엣 곡 ‘APT.’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화수가 5억뷰를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 공개된지 47일 22시간 만으로 K팝 아티스트 최단 기록 경신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APT.’는 로제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로 6일 0시 발매되는 정규 1집 ‘rosie’에도 수록된다. ‘rosie’에는 ‘APT.’를 비롯해 두 번째 선공개 싱글 ‘number one girl’을 등 총 12곡이 실린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높아진 음악적 역량을 준비했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뉴진스 사태’ 법원서 소송으로 판가름···어도어 전속계약유효확인소송 제기
걸그룹 뉴진스와 전속계약 분쟁중인 어도어가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어도어는 3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언론에 전했다. 어도어 측은 “소속 아티스트(뉴진스)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 당사자들에게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달 29일을 기점으로 전속계약이 해지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회사 간의 건강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성장한 K팝 산업, 나아가 한국 대중문화 산업의 근간을 지키려는 판단을 법원에서 명백하게 구하고자 한다”고 소송 취지를 전했다. 또 “아티스트가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된 것으로 오해해 현재 체결된 전속계약을 위반하는 방식...-
범진, 롤링홀 범클 단독콘서트 ‘BUMKLE:Love & Rudolph’ 22일 개최
오는 22일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BUMKLE:Love & Rudolph, 크리스마스의 비밀을 찾아라!’의 주제로 롤링홀에서 연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범진은 지난 연말에 개최한 ‘범진의 범클’ 콘서트는 티켓 오픈 1초만에 전석 매진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차분한 목소리와 단정한 외모로 관객들에게 대세 싱어송라이터 등의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롤링홀에서 펼쳐지는 범진의 ‘BUMKLE:Love & Rudolph, 크리스마스의 비밀을 찾아라!’ 연말콘서트에서는 범진만의 감미로운 선율과 독보적이면서 특이한 보이스 컬러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쏠로와 연인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범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시크릿 이벤트도 많이 준비하고 있으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선물 같은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근 범진은 첫번째 정규앨범인 ‘나이... -
라키, ‘ON MY MIND’로 콜롬비아 아이튠즈 K-POP 차트 진입
가수 라키가 팬송 ‘ON MY MIND’로 국내외 팬심을 정조준했다. 라키가 올해 ‘솔로 1주년’을 맞아 팬송 ‘ON MY MIND’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유니크한 음색과 진정성 있는 가사로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울리고 있다. MV 공개 후 라키의 ‘ON MY MIND’는 콜롬비아 아이튠즈 Top K-Pop Songs Charts(톱 케이팝 송즈 차트) 36위(4일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중이다. ‘ON MY MIND’ 뮤직비디오에는 투어를 돌며 팬들과 공연을 즐기는 라키의 여러 순간이 담겼다. 영상 속 라키는 팬들에게 손하트를 보낸 후 쑥스러워하는가 하면, 무대 곳곳을 다니며 팬들을 눈에 담는 모습으로 로맨틱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팬사랑이 빛난 지난 1년을 떠올리게 하는 ‘ON MY MIND’ 뮤직비디오에 국내외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팬들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 “팬들만을 위한 노래”,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청량한 목소리”, “너무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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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 “활동명 후보 중 ‘진’ 있어, 방탄소년단(BTS) 범접불가” 익살 (밤의 라디오)
가수 범진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수요일 밤을 책임졌다. 범진은 지난 4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EBS 라디오 ‘밤의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범진은 첫 정규앨범 ‘나이테’ 소개를 비롯해 라이브를 선사하며 청취자들에게 달콤한 밤을 선물했다. “보통 이 시간에 피아노랑 기타를 치면서 (곡을) 작업한다”라며 음악적 열정을 내비친 범진은 본격적인 신보 소개에 앞서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었다. 그는 “범진은 본명이다. 활동명과 관련해서 많은 후보명이 있었다”라며 “그중 하나가 진이다. 즐겨 하던 게임 캐릭터 중 ‘진’이라는 캐릭터가 있었다. 그래서 진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범접할 수 없는 (방탄소년단 진) 분이 계셨다”라며 웃픈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고 밝힌 범진은 “앨범명은 ‘나이테’다. 나이테를 보면 줄이 여러 개 그어져있다. 중간에 끊어진 것도 있고, 동일한 모양이 아니다. 이런 나이테가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나이테는... -
관악청년청, 청년 역량 강화 위한 연말 이벤트 ‘넥스트트랙 확장판 : 이야기를 담다’···김수지 아나운서 등 특강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삶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도록 ‘넥스트트랙 확장판 : 이야기를 담다’를 진행한다. 관악청년청은 올해 8월부터 예술과 인문학을 주제로 한 ‘아트인문학캠프’, 기자의 진로를 위한 ‘청년기자캠프’, 금융 경제 지식 강화를 위한 ‘금융경제캠프’ 등 총 22회차의 강연을 진행했다. 약 700명의 관악구 청년 및 구민들이 참여했으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다양한 분야의 교육들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앞선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연장사업으로 이전 사업 만족도 조사에 ‘글쓰기 역량을 더 강화하고 싶다’, ‘아트인문학캠프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다’ 등의 구민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뿐만 아니라 특별한 참여 대상의 제한 없이 문화적 소양과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관악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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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래퍼 베코엘, ‘힙합’ 20주년 기념 OST ‘More Style’ 6일 발매
래퍼 베코엘(VEKOEL)이 감각적인 음악으로 ‘힙합’ 20주년을 기념한다.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이 총괄 프로듀싱한 김수용 작가의 ‘힙합’ 만화 20주년 기념 OST Part.14 베코엘의 ‘More Style(모어 스타일)’이 발매된다. ‘힙합’은 대한민국 최초의 댄스 만화로, 박력 있는 댄스 배틀 장면 연출과 다양한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방마다 달랐던 기술명을 정리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최근의 대한민국 만화 밀리언 셀러로 기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20주년을 기념해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순차 발매되고 있는 본 기념 앨범에는 베오파드, 포이, BXB, 정상수, 릴재우, 브루노 챔프맨, 모어, 지미 브라운, Lil Jun X ziika, Wake Up GG, 909, 바닐레어, 릴 썬더11, 우디 고차일드, 슬리피에 이어 베코엘이 합류했다. ‘More Sty... -
전문 어도어 “뉴진스 계약 유효” 소송 제기
걸그룹 뉴진스와 전속계약 분쟁중인 어도어가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소송을 냈다. 어도어는 이런 견해를 사법부로부터 인정받고자 3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전했다. 어도어는 “소속 아티스트(뉴진스)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 당사자들에게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달 29일을 기점으로 전속계약이 해지된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다음은 어오어 측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당사는 지난 12월 3일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 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
호흡기 녹고, 장비 녹는 ‘神들의 산’ 어디?···화산재와 유황가스 뚫고 포착한 치열한 삶 (화산, 인간)
KBS 다큐 인사이트 ‘화산, 인간’ 2부에서는 삶을 앗아가기도, 또 삶의 터전이 되어주기도 하는 화산을 ‘신’으로 모시며 살아가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조명한다. ‘화산, 인간’을 촬영한 조호영 촬영감독은 “인간의 호흡기는 물론 촬영 장비까지 녹여버릴 만큼 강력한 유황 가스와 화산재가 생각보다 큰 난관”이었다며 “화산을 촬영하는 동안 하루 4시간씩 장비를 닦아야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1 다큐 인사이트 ‘화산, 인간’ 2부 ‘위대한 신들의 산’에서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세 개의 화산 스메루산, 이젠산, 브로모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간다. 화산과 인간의 공존,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게 해 줄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이젠 화산은 고온의 유황 가스와 산소가 만나 타오르는 신비로운 푸른 불꽃과 에메랄드빛의 칼데라호 비경을 보러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의 호수는 고농도의 산성으로 ... -
이세영, 새벽부터 도시락 쌌는데···무관심에 서운 표출 “좀 그래요” (텐트 밖)
배우 이세영이 자신이 싼 도시락을 두고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하려는 멤버들에 서운해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에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알프스의 오두막 말가로 향했다. 말가는 예전엔 목동들이 머물던 오두막이었지만 요즘은 여행객들이 식사하고 휴식을 취하는 관광 명소이다. 이를 본 라미란은 “옛날 외양간 같다”며 친근해 했다. 네 사람은 이곳에서 막내 이세영이 만든 도시락을 먹으며 쉬어가기로 했다. 말가에는 나무를 깎아 만든 식탁과 의자들이 있었고, 종업원들은 전통 복장을 하고 있었다. 자리를 잡은 네 사람은 이세영이 싼 도시락과 곁들일 음료를 고르기 시작했다. 이주빈은 핫초코와 에스프레소를 골랐고, 이를 본 이세영은 “내가 핫초코 시킬 테니까 나눠 먹자”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맏언니 라미란은 음료만 시키자던 약속과 달리 “이 동그란 완자 같은 거 뭐지? 이거 궁금하다”며 식사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다. 곽선영 역시 ... -
힙노시스테라피, 멜론 12월 아티스트 선정
전자음악 힙합 듀오 힙노시스테라피(Jflow·짱유)가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힙노시스테라피를 ‘12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힙노시스테라피는 5일 오전 10시 30분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인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팀 결성부터 팀명 선정 과정까지 모든 것이 즉흥적으로 이뤄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또한, 첫 유럽 투어를 통해 자신들의 낯설고 어려운 음악이 유럽 현지에서 주류처럼 받아들여지는 모습을 목격하며 느꼈던 희망과 감동을 진솔하게 나눈다. Jflow와 짱유가 2022년 결성한 힙노시스테라피는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한 힙합 듀오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정규 앨범 ‘RAW SURVIVAL’를 발매하고 첫 유럽 투어까지 나선 힙노시스테라피는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한국에서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
스포츠
더보기‘슈퍼보이’ 최두호, 랜드웨어와 한 판 승부···8년 만에 UFC 2연승 도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가 8년 만에 UFC 무대에서 2연승을 노린다. 최두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 메인카드 1경기에서 네이트 랜드웨어(36·미국)와 페더급 경기를 벌인다. 한때 UFC 페더급에서 가장 빛나는 신예로 꼽혔던 최두호는 긴 공백기를 보낸 뒤 최근 부활의 날갯짓에 한창이다. 정찬성 관장과 함께 훈련하며 체력을 키운 그는 지난 7월 빌 알지오(35·미국)를 2라운드 왼손 훅으로 쓰러트리고 UFC에서 8년 만의 승리를 따냈다. 랜드웨어전에서 승리하면 UFC 데뷔 후 3연승을 달린 2014년 11월~2016년 7월 이후 8년 만에 연승을 거둔다. 랜드웨어는 러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M-1 글로벌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강자다. 중장거리 육상 선수 출신으로 강력한 체력과 화끈한 경기력이 강점이다. 때문에 ‘명승부 제조기’ 최두호와 랜드웨어의 맞대결은 UFC로부터 큰 기대를 받...-
김민재는 ‘파이터’다! “벤치에 앉느니 뛰는 게 낫다”···발목 부상+출혈에도 경기 출전 희망→“팀에 도움 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역시 ‘철기둥’이다. 최근 부상을 안고 뛰고 있는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투철한 프로 정신을 드러냈다. 독일 매체 ‘TZ’는 5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지난 몇 주간 그를 괴롭힌 여러 가지 통증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부상은 신경 쓰지 않는다’. 이것이 그의 정신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나는 그동안 벤치에 앉느니 차라리 뛰는 것이 낫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팀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기꺼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내 팀 동료들과 클럽은 내가 파이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한 경기도 쉬지 못한 채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뮌헨과 한국 대표팀에서 뛴 경기를 모두 합친다면 무려 26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고 있다. 단 한 경기도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서 뛰고 있는 김민재에게 혹사... -
조금 더 원대해진 꿈, 한번 더 도약해야해
삼성 원태인(24)은 2024시즌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정규시즌 28경기에서 15승6패 평균자책 3.66을 기록하며 다승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삼성에 지명 돼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따낸 첫 타이틀이다. 평균자책 부문에서도 국내 선수로는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여러모로 원태인은 국내에서 최고의 투수로 성장했다. 또한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해야한다는 과제를 안았다. 국내 무대 뿐만이 아닌 더 큰 곳으로 뻗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태인은 평소 일본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곤 했다. 보통 KBO리그에서 정상급 활약을 하는 선수들은 미국 무대를 바라보곤 하는데 원태인은 조금 눈을 돌려 일본 진출에 대한 욕심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곤 했다. 원태인의 꿈이 조금 더 커진 건 올해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에 참가한 뒤부터다. 샌디에이고와의 연습경기에서 매니 마차도를 헛스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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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외면’ 토트넘, 로메로는 잡는다 “팀 내 최고 주급자 만든다”···레알 마드리드 관심 여전→UCL 진출 여부가 관건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토트넘 홋스퍼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6)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로메로의 야망에 적합하지 않은 구단이라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중요한 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는 로메로에게 더욱 빠르게 필수적인 것이 되고 있다. 그들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로메로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의 유명한 팬으로 2025년에 최소 3명의 수비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라이트백과 레프트백, 그리고 센터백이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로메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럽 엘리트들과 경쟁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따라서 토트넘이 그 자격을 얻지 못하면 로메로는 이적을 추진할 수... -
토트넘 손절각? 맨유 손 잡을까
토트넘(잉글랜드)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득점력이 뚝 떨어진 ‘캡틴’ 손흥민에 대해 경기력이 곧 살아날 것이라며 변함없이 지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일 본머스와의 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이로 인해)손흥민의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나 경기 퀄리티, 멘털적으로도 그런 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내 경험상 선수들의 에이징 커브는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하지만 손흥민에게서는 그런 문제를 볼 수 없다”고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점력이 조금 떨어져 있다. 리그 10경기에서 3골 4도움에 그친다. 공식전에서는 14경기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 당한 햄스트링 부상 여파를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지난 9월 이후에는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골이 없다. 최근 AS로마, 풀럼전에서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손흥민답지 않은 실수를 했다. 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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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득실 마진이 ‘-70’, 구단 역사상 최악의 ‘2연패’를 당한 레이커스
LA 레이커스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2연패를 당했다. 두 경기에서만 득실차가 -70이다. 레이커스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93-134, 41점 차로 대패했다. 지난 3일 치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 80-109 패배에 이은 2연패다. 원정 2연전에서 레이커스가 기록한 득실점 차는 -70에 달한다. 이는 2016-2017시즌 기록한 -67을 넘어서는 레이커스의 역대 2경기 최다 점수 차 패배 신기록이다. 레이커스는 3연승으로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했으나 최근 8경기에서 2승6패에 그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르브론 제임스의 노쇠화가 꼽힌다. 제임스의 강점은 거구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지만, 이제는 전성기 시절의 스피드와 몸놀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활동량도 줄었고, 속공 득점 장면도 예전처럼 자주 만... -
‘체육회장 3선’ 동력 끊긴 이기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69)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임기 연장’에 실패했다. 현재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내년 1월 예정된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려는 이 회장이 출마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IOC 집행위원회는 5일 내년 3월 18~21일 그리스에서 열리는 제144차 IOC 총회에 상정할 ‘임기연장’ IOC 위원 명단을 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2017년 선출 또는 재선돼 8년 임기가 만료되는 IOC위원들에게 재선 자격을 부여했다. 1999년 12월 이전 선출자는 80세, 이후 선출자는 70세가 연령 제한이다. 연령 제한에 걸린 IOC 고령 위원들 중 일부에 대해 IOC가 예외적으로 임기를 4년 또는 8년 연장할 자격을 부여한 것이다. ‘아시아 최고령’ 위원인 ‘1949년생’ 싱가포르 세르미앙 응 IOC 위원과 차기 IOC 위원장에 도전하는 ‘1959년생’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 등이 재선 자격을 얻었다. 아시아... -
결국은 김연경, 지지 않는 흥국생명··· ‘리버스 스윕’으로 2라운드 전승 장식
결국은 김연경, 결국은 흥국생명이다.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리버스 스윕’으로 IBK기업은행을 꺾고 개막 12연승, 1·2라운드 전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21-25 22-25 25-20 25-16 15-9)로 꺾었다. 첫 두 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줬지만, 이후 전혀 다른 경기력으로 세 세트를 내리 따냈다. 1·2세트를 다 내줄 때만 해도 흥국생명의 이번 시즌 첫 패가 유력해 보였다. 천신통과 빅토리아, 상대 외국인 듀오에게 많이 혼이 났다. 천신통의 토스워크에 블로커들이 좀처럼 따라붙지 못했고, 전후위를 가리지 않는 빅토리아의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그러나 3세트 들어 경기 양상이 일변하기 시작했다. 흥국생명의 수비가 앞서 두 세트와 달리 안정을 찾았다. 1·2세트 내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IBK기업은행의 속공에도 대처하기 시작했다. 수비가 안정되자 결국 체급... -
김도영의 따뜻한 겨울, 연봉도 ‘파격 인상’?···2020년 이정후 넘어 프로 4년차에 ‘4억원 시대’ 열까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도영은 그야말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수많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쓸어담고 있는 것은 물론, 거기에 따른 많은 상금까지 뒤따르고 있다. 김도영의 따뜻한 겨울은 연봉 인상으로 그 정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지고 있는 4년차 최고 연봉 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 바라보고 있다. 이정후는 프로 4년차였던 2020년 연봉 3억9000만원으로 2009년 류현진(한화)의 2억4000만원을 가볍게 뛰어넘어 4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3년차 때 받았던 2억3000만원보다 무려 69.6%가 인상됐다. 김도영의 올해 연봉은 1억원이었다. 이정후의 3년차 연봉보다 현저하게 적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대폭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만큼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김도영의 2024년은 너무나 눈부셨다.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8,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출루율... -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서 끝인가···‘파리의 왕’에서 ‘왕따’ 신세→‘2연속 PK 실축’으로 패배 원흉까지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가 2연속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또 한 번 패배의 원흉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 추격에 실패, 10승 3무 2패(승점 33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머물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에서 고전했다. 전반에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만들어 내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후반 8분 알렉스 베렝게르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곧 동점을 만들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안토니오 뤼디거가 아틀레틱 골키퍼 훌렌 아기레사발라와 박스 안에서 충돌했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얻은 귀중한 동점 기회였다. 키커로 음바페가 나섰다. 하지만 음바페의 킥은 애매하게 가운데 쪽으로 쏠렸고, 아기레사발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