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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악플로 맘고생…공황장애 올만큼 힘들었다”
배우 정해인이 악플로 불면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264회에는 대한민국 제5대 필경사 유기원과 K-패치를 완료한 국적만 외국인 레오 란타·아마라치·마이클 레이드맨 그리고 배우 정해인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제5대 필경사로 이름을 올린 유기원 자기님이 한글날을 맞아 ‘유 퀴즈’를 찾는다. 대통령 임명장을 손글씨로 쓰는 필경사는 62년간 단 4명만이 거쳐 간 희귀 공무원으로, 현재 유기원 자기님을 포함해 대한민국에 단 2명뿐이라고. 2개월간 작성한 임명장만 500장이라는 유기원은 필경사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로 ‘유퀴즈’의 지분이 있다고 언급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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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더보기‘신랑수업’ 심형탁♥사야, 감동의 일본 태교여행
‘신랑수업’ 심형탁♥사야 부부가 일본 태교여행에서 진한 가족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4회에서는 심형탁이 사야의 고향인 일본으로 태교 여행을 떠나 처가 식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에녹은 ‘이보영 닮은꼴’ 의사 강정현 씨와 설렘 가득한 두 번째 데이트를 하는 것은 물론, ‘애프터 신청’까지 성공해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인 심형탁-사야 부부는 사야의 고향인 일본 야마나시 현으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심형탁은 “사야가 그동안 입덧과 무너진 바이오리듬으로 힘들어했다”며 “고향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싶어서 태교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직후 두 사람은 야마나시 현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인 ‘오시노 핫카이’를 방문했다. 깨끗한 연못 앞에 경건하게 선 심형탁은 “여기서 1년 전에 ‘아기 갖게 해 달라’고 빌었는...-
‘고딩엄빠5’ 윤민채♥곽수현, 1호 부부 탄생에 축하 쇄도
‘고딩엄빠 1호 부부’로 화제를 모은 윤민채X곽수현이 서로의 자녀를 가슴으로 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다짐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7회에서는 ‘고딩엄빠’ 시즌1 출연자인 ‘시하(딸) 아빠’ 곽수현과, 시즌1의 또 다른 출연자인 ‘성현(아들) 엄마’ 윤민채가 동반 출연해, 반가운 결혼 소식을 전하는 한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사춘기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펼쳐졌다. 다행히 곽수현은 아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둘만의 나들이에 나서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앞으로도 아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다짐해 스튜디오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먼저 첫 사연의 주인공으로, 19세에 엄마가 된 박미영이 홀로 출연해 3MC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박미영은 “인생의 동반자라 생각했던 남자들과 다 안 좋게 ... -
킨다블루, 2년9개월 만에 새 노래
보컬리스트 KINDA BLUE(킨다블루)가 가을을 맞아 리스너들에게 포근한 위로를 전한다. 킨다블루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자고 일어나면, 이 악몽이 모두 끝날 거라고 (Breathless) (Feat. Seori)’를 발매한다. 킨다블루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2년 1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색 (Feat.문수진(Moon Sujin))’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싱어송라이터 Seori(서리)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킨다블루와 특별 시너지를 예고한다.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킨다블루 공식 SNS에는 스포일러 이미지도 차례로 업로드됐다. 첫 번째 이미지에는 깨끗한 침구가, 두 번째 이미지에는 손글씨로 노래 제목이 쓰여있다. ‘악몽’ 부분을 낙서로 지운 점이 눈길을 끈다. 킨다블루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아티스트다. 그간 ‘I can’t make you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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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Layover’로 일본 골드디스크 ‘플래티넘’ 영광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솔로 행보가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서 뷔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Layover’가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장을 기록하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일증을 확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뷔의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첫 번째 인증 기록으로 발매된 지 1년이 넘은 곡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뷔와 ‘Layover’의 인기는 일본 오리콘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최근 이 음반의 LP가 발매됐고 이에 힘입어 ‘Layover’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9월 30일 자)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La... -
‘나는 솔로’ 혹시나가 역시나, 결혼커플은 광수♥영자였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가 같은 고민-다른 대처법에 직면했다. 광수-영자는 종교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를 먼저 알아가고자 했지만, 영수-영숙은 예고된 갈등에 표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수영장 선택’으로 서로의 선택지를 좁혀가는 22기 돌싱남녀들의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특히 22기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던 ‘돌싱 최초 결혼 커플’의 정체는 광수-영자로 밝혀졌으며, 방송 날을 기준으로 결혼식을 불과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았다는 사실에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물론 시청자들도 놀라워하면서 이들의 ‘마지막 사랑’을 격하게 응원했다. 이날 광수와 ‘1:1 데이트’에 나선 영자는 야외에서 삼겹살을 구워먹는 ‘바비큐 데이트’를 즐겼다. 쌈을 싸서 맛있게 먹던 영자는 “상철과 어제 ‘1:1 대화’를 해봤는데, 잘 맞지 않았다”고 털어놔 광수를 미소짓게 했다. 그러면서 “우리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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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국감 나간다···“멤버와 버니즈 위해”
하이브 내 괴롭힘 피해를 주장한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회 국정감사 출석 의사를 내비쳤다. 하니는 9일 팬 플랫폼 포닝에 “나 결정했다. 국회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거다”라며 “걱정 안 해도 된다. 스스로와 멤버들과 버니즈를 위해 나가는 거다”고 밝혔다. 이어 “버니즈를 위해서 나가는 것이다. 힘든 것은 없다. 난 나가고 싶다”며 “아직 매니저나 회사는 모른다.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니는 “내가 가고 싶어 나가는 것이다. 잘 하고 오겠다”며 “나에게 배움이 많은 경험일 거라고 생각을 한다. 나가고 싶은 것도 있고 뉴진스와 버니즈를 지키겠다”고 했다. 하니는 오는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하니가 지난달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타 매니저가 자신들을 ‘무시해’라고 말하며 따돌림을 유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국회 환노위 의원은 ‘아이돌 따돌림 문제 대응 부실’을 인지하고 관련자... -
숙희, 새 이별 발라드 부른다
가수 숙희가 이별 공감대를 안긴다. 숙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한단 말은 못 해도’를 발매한다. 신곡 ‘사랑한단 말은 못 해도’는 사랑이 떠나간 후에 느끼는 외로움과 슬픔, 공허함을 솔직하게 그린 이별 발라드 곡이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사랑한단 말은 못 해도 아직도 선명한 기억에 너무 아파 네 생각에 계속 눈물이 나고/돌아갈 수 없는 시간 난 예전 그대로인데 우리 헤어진 그날 그대로인데’ 등 이별 후의 상황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현실적인 노랫말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후벼판다. 숙희는 전매특허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성숙한 감정선으로 이별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신곡은 작곡가 필승불패W, 친절한심술씨, UNIQUE CITY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숙희는 2009년 조영수 프로젝트 싱글 ‘SG Wannabe & 숙희’의 ‘천상 여자(Feat. PK헤만)’로 데뷔 후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 -
82메이저 D-5, ‘혀끝’ MV티저 공개
그룹 82메이저가 강렬한 스토리가 담긴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9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X-82(엑스-82)’ 타이틀곡 ‘혀끝(Stuck)’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블랙 코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는 82메이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행기에 몸을 실은 멤버들은 묘한 긴장감 속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누군가에게 납치된 82메이저의 상황까지 펼쳐지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몰입도를 높이는 영상미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는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연출로 알려진 김성욱 감독(Woogie Kim)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은 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혁오 등 수많은 아... -
세븐틴, 사랑을 묻다···타이틀곡 MV티저 공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신보 타이틀곡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짚는다. 세븐틴은 10일 0시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2집 ‘SPILL THE FEELS’의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TV 속 ‘I HONESTLY DON’T KNOW WHAT LOVE IS(정말이지 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겠어)’라는 자막을 비추며 시작한다. 뒤이어 홀로 TV 앞에 앉아 밤을 지새우는 듯한 정한의 모습이 등장해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He can’t see. He can’t write. He can’t hear. Because he doesn’t know what love is (그는 볼 수 없다. 그는 쓸 수 없다. 그는 들을 수 없다. 그는 사랑이 무엇인... -
유병재 ‘안 민망한’ 선행…저 소득층 청소년 위한 생리대 후원
방송인 유병재가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후원을 이어갔다. 유병재는 8일 개인 SNS를 통해 지파운데이션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유병재는 “꾸준이라고 하면 민망하지만 ㅎㅎ”이라며 후원 계좌를 인증했다. 본인은 ‘민망하다’고 표현했지만 사실 유병재의 취약계층 청소년 돕기는 실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는 지난 6년간 약 1억 4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재는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지원사업을 후원 중이다. 또 미혼모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등에도 기부를 이어왔다. 누리꾼들은 “작지만 큰 사람” “하나도 안 민망한데요” “멋지다” 등의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유병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
더보기콜롬비아 축구대표팀, “스파이에게 당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스파이에게 당했다.”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네스토르 로렌소 감독이 볼리비아와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 하루 전날 한 발언이다. 로렌소 감독은 볼리비아와의 월드컵 남미 예선전을 하루 앞둔 9일 “콜롬비아 대표팀이 스파이에 의해 노출됐다”며 “비공개 훈련 중 외부 인사가 몰래 관찰하고 사진을 찍은 정황을 발견했다. 이를 근거로 항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팀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한 매체는 “이 사건이 공식적으로 처리될 경우, 볼리비아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캐나다 여자 축구팀은 파리 올림픽에서 드론을 사용해 상대 팀을 스파이한 것이 적발돼 승점 6이 삭감됐고 국제축구연맹(FIFA)은 캐나다축구협회에 31만3000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볼리비아대표팀 오스카르 비예가스 감독은 최근 볼리비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대표팀이 콜롬비아를 처음으로 꺾는 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볼리...-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아닌 다른 업부 맡았다
세계적인 명장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다음 행선지가 결정됐다. 스카이스포츠 등 세계 주요 스포츠 매체들은 10일 “클롭이 2025년 1월 1일부터 레드불 그룹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활동한다”며 “새로운 역할은 레드불 소속 클럽들의 전략적 관리와 감독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들은 “구체적으로는 클롭은 RB 라이프치히(독일),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뉴욕 레드불스(미국), 그리고 브라질과 일본에 위치한 클럽들에서 레드불 축구 철학을 글로벌 차원에서 발전시키고, 코치들과 관리진들에게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클롭은 현장에서 팀을 직접 운영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전략적 관리와 조언을 제공한다. 클롭은 25년 넘게 현장 감독으로 일해왔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축구 지식을 활용해 레드불 그룹 내 클럽들과 선수들의 발전을 돕는 데 주력한다는 것이다. NBC스포츠는 “그는 레드불 그룹이 보유한 다른 스포츠나 산업의 경험을 활용해 축... -
위약금 300억 ‘든든한 뒷배’…또 살아남은 텐하흐, 맨유 안 떠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락하는 성적에도 에릭 텐하흐 감독을 재신임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9일 맨유 수뇌부가 영국 런던에서 7시간 가량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지만 텐하흐 감독의 거취 문제와 관련된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7일 영국방송 ‘BBC’는 짐 랫클리프 맨유 구단주가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구단 수뇌부를 소집해 텐하흐 감독의 경질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 텐하흐 감독이 휴가를 떠나면서 휴가지에서 해고 통보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맨유는 지난 6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9월 22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비긴 이래 5경기 연속 무승(4무1패)의 부진이다. EPL 성적만 따질 경우 7경기에서 승점 8점에 그치면서 14위로 밀려났다. 맨유가 1989~1990시즌 이후 개막 7경기에서 얻은 최저 승점이다. 선두 리버풀과 승점차가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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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고, 홈런 맞고…제대로 꼬인 뷸러
LA 다저스 워커 뷸러(사진)가 지난달 말 팀 동료인 잭 플래허티와 함께 캘리포니아 크라운 경마에 갔다가 고급 손목시계를 도둑맞았다. AP통신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을 앞두고 3차전 다저스 선발 투수인 뷸러가 소매치기에게 당했던 사실을 보도했다. 현지 경찰이 소매치기 조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뷸러가 범죄의 대상이 됐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공교롭게도 기사가 나간 날 중요한 경기에 선발 등판한 뷸러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뷸러는 2회 수비 실책 등이 겹치며 6점을 내줬다. 간신히 2회를 끝낸 뷸러는 더그아웃에 돌아간 뒤 글러브를 내동댕이치고, 쓰레기통을 번쩍 들어 집어 던지며 난동을 피웠다. -
‘코너’ 몰린 사자 마운드? 좌승사자가 있잖아요!
시즌 접고 회복 전념했지만 외인 에이스 결국 PO 탈락 대신 부상 회복 이승현 출격 기복없는 피칭 앞세워 첫 가을야구서 일 낼 준비 삼성의 불안함이 현실이 됐다.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8일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코너는 지난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투구를 하던 중 어깨의 불편감을 호소하고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당시 광배근 쪽 일부 근손상이 발견됐다는 판정이 나왔다. 손상 정도가 미세해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코너는 포스트시즌 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고 회복에 전념했다. 하지만 코너는 아직 캐치볼만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를 억지로 끌고 갈 수 없다. 박진만 감독은 코너가 플레이오프에서 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코너는 올해 외국인 1선발의 역할을 맡았다. 정규시즌 28경기 11승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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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영웅’ 26억 물고 라이더컵 참전 의지
LIV골프에서 뛰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사진)가 2025 라이더컵 유럽 대표로 나서기 위해 26억원에 달하는 벌금까지 낼 태세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9일 “가르시아가 최근 루크 도널드 단장(잉글랜드)을 만나 2025 라이더컵과 관련해 논의했다”며 “그가 선수 선발자격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면 유럽 DP월드투어에 벌금 200만 달러(약 26억 5000만원)를 낼 각오까지 돼 있다는 의사를 도널드 단장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역대 라이더컵에서 25승 7무 13패로 승점 28.5점을 기록, 통산 최다승점을 거둔 ‘유럽의 영웅’이다. -
‘WNBA 힙스타’ 엘리를 아시나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구단의 코끼리 마스코트가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매체 CNN은 지난 7일 “뉴욕 리버티(New York Liberty) 구단 마스코트 ‘엘리 더 엘리펀트(Ellie the Elephant)’가 스포츠 구단 마스코트를 넘어 패션 아이콘이자 소셜 미디어 스타로 자리잡았다”고 소개했다. 엘리는 2021년 탄생했다. 구단의 원래 마스코트는 골든 리트리버를 본딴 ‘매디’였다. 팀 소유주가 바뀐 뒤 현재 홈구장인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를 다시 쓰게 되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캐릭터가 엘리다. 엘리는 회색 코끼리로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재킷, 검은색 가죽 반바지, 자유의 여신상 스타일 왕관, 후프 귀걸이, 테파르 가방, 머리카락을 땋은 브레이드 헤어스타일 등으로 치장했다. 코끼리는 1800년대 서커스 쇼맨 P.T. 바넘이 뉴욕 브루클린 다리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코끼리 21마리를 다리 위로 행진하게 만든 사건에서 영감을... -
올 만원관중 경기 9번의 선발…심장이 단단해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6으로 패한 뒤 “상대 팀 투수지만, 손주영의 공이 좋았다”고 패배를 받아들였다. KT는 이날 LG 선발 최원태를 2.2이닝 만에 끌어 내렸지만, 뒤이어 나온 왼손 투수 손주영을 공략하지 못했다. 손주영은 5.1이닝 2안타 무사사구 7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적장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투구였다. 특히 포스트시즌 등판은 처음인데, 주눅들거나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졌다. 손주영은 LG 국내 선수로는 김용수(1990년), 김기범(1990년), 최향남(1998년), 윤지웅(2014년)에 이어 5번째로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긴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손주영은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규정 이닝을 채우기 위해 구원 등판한 것을 제외하곤 선발 임무만 소화했다. 선발 투수로 처음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28경기(144.2이닝) 9승10패 1홀... -
미안함 표한 삼성 코너, 회복되더라도 KS 선발은 불가…박진만 감독 “일단 엔트리 합류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
삼성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을 앞두고 “코너와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본인도 많이 미안해한다. 그런데 몸이 안 되니까”라며 아쉬워했다. 코너는 코너는 지난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투구를 하던 중 어깨의 불편감을 호소하고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당시 광배근 쪽 일부 근손상이 발견됐다는 판정이 나왔다. 손상 정도가 미세해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코너는 포스트시즌 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고 회복에 전념했다. 하지만 코너는 아직 캐치볼만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를 억지로 끌고 갈 수 없다. 박진만 감독은 코너가 플레이오프에서 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코너는 올해 외국인 1선발의 역할을 맡았다. 정규시즌 28경기 11승6패 평균자책 3... -
부상으로 교체된 삼성 백정현, 안면강타가 문제가 아니었다…엄지 손가락 미세골절 ‘날벼락’
삼성 좌완 투수 백정현이 자체 청백전을 하던 도중 타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플레이오프 엔트리 승선이 불가능해졌다. 백정현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4회초 마운드에 등판했다가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백팀 소속으로 등판한 백정현은 첫 공을 투구했고 타자 김헌곤이 받아쳤다. 그런데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향했고 백정현의 손에 맞은 뒤 얼굴로 향했다. 고통을 참지 못한 백정현은 한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트레이너와 선수들이 모두 몰려나와 그의 상태를 살폈다. 결국 백정현은 부축을 받으면서 교체됐고 이승민이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 구단 측은 “백정현이 얼굴 눈부위 공에 맞아 교체 되었다”라며 “현재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백정현이 맞은 얼굴 부위는 타박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더 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구단 측은 “우측 엄지 미세골절 및 좌측 눈두덩이 타박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백정현이 타구를 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