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은 지금, ♥이준혁 미모 염탐 중
SBS ‘나의 완벽한 비서’의 냉철한 CEO 한지민이 매일 미모 열일중인 이준혁을 한껏 의식하는 현장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의 지난 방송 엔딩에서는 시청자들도 절로 숨을 참게 만드는 고자극 텐션으로 ‘불토(불타는 토요일)’를 만들었다. 취기를 빌린 지윤(한지민)이 은호(이준혁)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더니 금방이라도 서로의 입술이 닿을 듯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 과연 이날 밤 성사된 두 사람의 초밀착된 모습이 입맞춤까지 이어졌을지는 최대 궁금증 포인트다. -
독하게 준비한 김경문, 달라진 주변 시선…“올시즌 감독 야구가 뜬다”
야구인 B “김경문 감독 준비 많이 했더라”모 단장 “전력 평준화 시즌, 감독 역할 중요”김경문 감독의 한화 2.0, 확 달라질 수도 야구관계자 A씨와 통화에서였다. A는 “얼마 전 B로부터 얘기를 들었다. B께서 말씀하시길 ‘이번엔 김 감독이 진짜 준비 많이 한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B는 한화 김경문 감독과 비슷한 연배의 야구인이다. B가 김 감독과 저녁을 먹었고 이 자리에서 새 시즌에 대한 준비와 각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끝에 얻은 인상이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조혜원♥’ 이장우, 결혼 다짐하더니···한파에 계곡 입수 (나혼산)
배우 이장우가 최강 한파에 얼음 계곡에 입수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장우가 새해맞이 나 홀로 캠핑을 떠난다. 이장우는 최강 한파에 눈까지 내려 겨울 왕국이 된 캠핑장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캠핑 준비에 나선다. 텐트가 날아가고, 무너질 듯 흔들거리는 등 텐트와 인연이 없었던 무지개 회원들과 달리 이장우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발휘하며 ‘캠핑 1세대’의 면모를 보여준다. 순식간에 텐트, 장작불, 주방 세팅까지 끝낸 이장우는 느닷없이 거대한 해머를 들고 꽁꽁 언 계곡 앞으로 향한다. 인정사정없이 얼음을 부수기 시작한 이장우는 패딩까지 벗어 던지고 성큼성큼 물속으로 발을 딛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얼음 계곡물에 풍덩 뛰어든 이장우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긴다. “정신을 바짝 일깨우고 2025년을 맞이하기 위해 입수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해 계곡이 있는 캠핑장을 예약했던 것. 이장우는 “한 2kg 빠졌을 ...-
데프콘, 30kg 감량하고 슬림해졌다…새 프로필 공개 ‘깜짝’
래퍼 겸 방송인 데프콘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데프콘은 최근 자신의 SNS에 “MY NEW PROFILE”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폭풍 업로드된 그의 사진에는 회색 빛의 자켓을 걸친 데프콘의 모습, 검은색 수트로 포멀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모습 등이 담겼다. 다만 그는 익히 알던 모습과는 달리 슬림한 체형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또다른 게시물에 “살 빠진 기념으로 새로운 스타일로”라며 체중 감량 소식을 전했으며, “방송인으로서 멋진 진행자로서 더 큰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데프콘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고가 127kg이었는데 얼마 전에 검진하니 30kg이 빠졌다”라고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켰다. -
수지, ♥송혜교가 찍어줬나? 일상 속 레전드 직찍 “화보같네”
배우 수지가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수지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내추럴한 매력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한 수지는 특유의 청순한 미모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데일리룩을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체크 패턴의 자켓과 데님, 코듀로이 볼캡을 착용해 청순한 매력을 자아내기도 하고, 스트라이프 니트 아이템으로 포근한 분위기의 겨울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의 가죽 소재 백팩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수지가 착용한 아이템은 그녀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보니(BONNIE) 백팩’으로 봄을 맞이해 셀린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이다. 기존에 셀린느에서 선보였던 아이템들과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보니 백팩’은 전통적인 핸드백보다 편안하면서도 동시에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
이민호 ‘별들에게 물어봐’ 500억 제작비, 여기 들어갔나…제작기 공개
‘별들에게 물어봐’가 무중력 상태 구현 비하인드를 공개해 스페이스 오피스물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광활한 우주와 리얼한 우주정거장 배경, 그리고 무중력 공간까지 구현하며 매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완성도를 높인 제작진과 배우들의 숨은 노력을 짚어봤다. 먼저 모든 것이 0그램이 되는 우주정거장의 무중력 상태에 익숙해지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은 작품 준비 단계부터 우주정거장 안 우주인들의 실시간 영상과 브이로그를 찾아보며 움직임을 익혔다. 실제 우주인들은 허리를 세워 부드럽게 이동하는 등 자유롭게 움직이기에 이를 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촬영 기법도 도입했다. 특히 제작진은 “몸에 제약이 생기는 와이어 대신 새로운 특수 장비를 도입, 우주정거장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 -
청소년 ‘클릭더스타 케이팝 캠프’ 본격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김창룡)와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 사단법인 별똥별스타도네이션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블링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클릭더스타 K-POP 캠프’가 1월 13일 첫 캠프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케이팝 교육기관 월드케이팝센터가 올해부터 ‘클릭더스타 케이팝캠프’를 새롭게 선보여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별똥별 스타도네이션은 500명 이상의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케이팝 캠프와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청소년을 바르게 육성하고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 케이팝 캠프는 랜덤플레이 이벤트와 퀴즈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매력을 발산해보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클릭더스타 프로젝트로 데뷔를 앞둔 걸그룹 Blingone(블링원)의 특별 공연 관람과 데뷔곡을 배워 걸그룹과 함께 숏폼을 완성해보는 이색적인 경험이 제공된다. 또 전문 케이팝 댄스 트레이너 겸 현직 댄서...
-
전문 여자친구 유주, 10주년 콘서트 앞뒀는데 “성대 염증 진단”
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가창 사용을 최소화한다. 16일 쏘스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유주는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아 당분간 가창을 포함한 음성 사용을 자제하라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여자친구 공연에서 유주의 가창과 음성 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3일간 예정된 공연에서 가능한 선에서 최소한의 가창과 멘트만 참여한다”고 알렸다. 끝으로 소속사는 “향후 스케줄은 유주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 여부 및 형태를 결정할 예정”일아며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오늘(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후에는 3월 ... -
도경수, 가수로 컴백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오늘 첫 겨울 시즌송 ‘밤에 내린 눈 (Snowfall at Night)’을 발매한다.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17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를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으며, 같은 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밤에 내린 눈’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17일 자정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소년과 펭귄이 눈 위에서 썰매를 타며 한껏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빈티지 카툰 스타일의 이미지와 함께 “멜로디가 흘러나오면 시간은 손가락 사이로 스며들고, 곧이어 당신은 눈 덮인 지난날의 고향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As the melody plays, time slips through your fingers, and soon you‘ll find yourself in a snow-blanketed hometown of yesteryear.)”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경수의 신곡 ‘밤에 내린 눈... -
이승기, 떡국나눔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7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시설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이승기 홍보대사를 비롯해 김철수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정하 재능나눔봉사회 회장 및 대학RCY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승기와 참여자들은 사골떡만두국, 돈육김치볶음, 컵과일 등으로 구성된 200인분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설 명절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식사를 마친 이용객들에게는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장갑 200켤레를 전달하며 마음을 더했다.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많이 활용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던 이승기 홍보대사는 위촉 10일 만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을 보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새해 떡국 나눔 봉사를 함... -
아이브, 더블 타이틀곡 ‘레블 하트’ ‘애티튜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에 아이브의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 ‘아이브 엠파시’에는 더블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애티튜드(ATTITUDE)’를 필두로 ‘플루(FLU)’, ‘유 워너 크라이(You Wanna Cry)’, ‘땡큐(Thank U)’, ‘티케이오(TKO)’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애티튜드’에는 장원영이 작사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원영은 ‘애티튜드’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 그간 수록곡 ‘오티티(OTT)’, ‘블루 하트(Blue Heart)’ 등을 통해 인정받은 작사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일레븐(ELEVEN)... -
송혜교, 2층집 최초 공개…다이닝룸→넓은 마당까지 (걍밍경)
배우 송혜교가 2층 규모의 자택을 최초 공개했다. 16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송혜교의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강민경과 함께 저녁식사를 마친 후 집으로 귀가했다. 송혜교는 집을 들어서자마자 자신을 반기는 반려견 루비를 안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영락없는 견주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송혜교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자신의 출연작 ‘검은수녀들’ 예고편을 강민경에게 보여줬다. 강렬한 눈빛 연기가 시선을 끄는 티저를 본 강민경은 입을 틀어막으며 “앵글도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어 공개된 송혜교 집의 일부는 블러처리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눈에 보기에도 깔끔한 모습이었다. 또한 벽 한 쪽에 걸린 대형 그림과 고급스러운 와인잔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튿날 강민경은 햇살이 내리쬐는 1층 공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강아지 루비를 부르는 강민경의 시선에는 잘 정돈된 마당과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다. 또한 스틸 소재의 널찍한 부엌 공간도 ...
스포츠
더보기일생을 밀워키와 함께···54시즌 동안 밀워키 중계부스 지켜왔던 ‘미스터 베이스볼’ 밥 유커, 90세 일기로 사망
밀워키 브루어스의 중계 부스를 54시즌 동안 지켜왔던 전설적인 해설자 밥 유커가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밀워키 구단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7일 일제히 폐암 투병 중이던 유커가 별세했다고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밀워키 구단은 “구단 역사상 가장 힘든 날 중 하나”라며 고인을 기렸다. 1934년 태어난 유커는 1962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MLB에 데뷔해 6시즌 동안 297경기에서 타율 0.200, 14홈런, 74타점을 남기고 은퇴했다. 현역 시절 백업 포수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그는 1971년부터 밀워키 해설자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전설’이 됐다. 재치 있는 말솜씨와 유머, 야구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그의 해설은 수많은 사람을 야구와 사랑에 빠지게 했다. 1980년대에는 ABC의 시트콤 ‘미스터 벨베데레’에서 연기자로 변신했고, 1989년 개봉한 영화 ‘메이저리그’에서는 만년 꼴찌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 해설자로 등장해 입담을...-
8일 만에 되찾은 ‘서부 선두’의 자존심···OKC, 3쿼터까지만 뛰고 ‘40점’ 폭발한 SGA 앞세워 ‘동부 선두’ CLE에 20점차 완승
8일 전 맞대결에서 구겼던 자존심을 홈에서 다시 되찾았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서부콘퍼런스 선두의 위용을 과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7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센터에서 열린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동부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를 134-114로 완파했다. 지난 9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 122-129로 분패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8일 만에 다시 열린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즌 전적을 1승1패 원점으로 맞췄다. 아울러 4연승을 달리며 34승6패가 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휴스턴 로키츠(27승12패)와는 6.5경기 차다. 반면 최근 3경기에서 1승2패로 주춤한 클리블랜드는 34승6패로 오클라호마시티에 NBA 승률 공동 1위 자리를 허락했지만, 2위 보스턴 셀틱스(28승12패)와는 6경기 차로 넉넉한 동부콘퍼런스 선두다. 니콜라 요키치(덴버 ... -
대한체육회 노조도 유승민에 기대감 “올림픽홀의 기적을 일군 유승민 당선인 축하…이제는 변화·개혁의 시간”
대한체육회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제42대 체육회장에 선출된 유승민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조 비대위는 17일 성명서를 내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결승에 못지않은 ‘올림픽홀의 기적’을 일궈낸 유승민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면서 “변화를 위해 위대한 선택을 내려준 체육인 유권자분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어 “이제는 변화와 개혁의 시간”이라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개혁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정부와 관계 회복을 통한 조직 정상화에 앞장서고 체육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면서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비대위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유승민 당선인에게 축하와 희망의 인사를 전하며 조속한 시일 안에 만나 대화를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손흥민, 픽포드 넘어서야 ‘위기의 토트넘’ 구한다
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한 토트넘이 반등할 수 있을까. 19일 일요일 밤 11시 24-25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에버튼과 토트넘이 격돌한다. 에버튼과 토트넘은 각각 리그에서 6경기, 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승점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반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 역시 출격을 앞두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은 에버튼 상대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에버튼전 15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직전 맞대결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천적의 면모를 보여줬다. 손흥민이 직전 북런던 더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 감각을 회복한 만큼 이번 경기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하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 승리가 간절하다. 토트넘이 최근 5경기에서 가져온 승점은 단 1점, 결국 14위까지 추락했다. 손흥민 역시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순위는 전혀 충분치 않다”... -
“클라이버르트 감독 아들 저스틴, 인니로 귀화해라”···현지 축구팬, 감독 SNS에 집단 요구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저스틴 클라위버르트(26·본머스)의 인도네시아 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는 17일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클라위버르트 감독 소셜미디어(SNS)에 몰려가 그의 아들인 저스틴 클라위버르트의 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에 네덜란드계 귀화선수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덜란드 레전드 감독이 부임했으니 그의 아들도 귀화를 해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 뛰게 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팬들의 요구는 억지 주장에 가깝다. 저스틴 클루이버르트는 인도네시아계 혈통이 전혀 아니다. 그의 아버지인 파트릭 클루이버르트 감독과 어머니 모두 네덜란드 국적이며, 그의 조부모는 네덜란드와 퀴라소 출신으로 알려졌다. 저스틴은 1999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생했으며 네덜란드와 수리남 이중국적자다. 그가 인도네시아 귀화 선수가 되려면 인도네시아에서 최소 5년은 거주해야 가능하...
-
푸른 유니폼 입은 삼성 최원태, 본격 삼성맨으로서의 시즌 준비…적응이 관건
삼성 최원태(28)가 데뷔 후 세 번째 몸담는 팀에서의 새 시즌을 맞이한다. 삼성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지인 괌으로 떠난다. 최원태도 본격적으로 스프링캠프에서 다음 시즌을 시작하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2024시즌을 마치고 생애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최원태는 스토브리그에서 행선지를 찾는데 꽤 어려움을 겪었다. 원소속팀인 LG와의 계약에 난항을 겪은 가운데 최원태를 향한 여론이 불리하게 작용하면서 타 팀으로의 이적도 쉽지 않아 보였다. 일각에서는 최원태의 워크에식에 대해서 거론하기도 했다. 최원태의 행보 하나하나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었다. 그리고 마운드 보강을 위한 삼성이 손을 내밀었다. 최원태는 4년 총액 70억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고를 졸업한 뒤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현 키움)의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입문한 최원태는 2023년에는 트레이드로 LG로 팀을 옮겼다. LG에서 2시즌을 소화한 최원태는 ... -
19세 신예 티엔도 5위 메드베데프 잡았다···호주오픈서 폰세카·멘시크까지 10대 3명이 톱10 선수 사냥 화제
19세 신예 러너 티엔(121위·미국)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9650만호주달러·약 875억원)에서 세계 5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꺾었다. 티엔은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메드베데프와 4시간 49분의 혈투를 펼친 끝에 3-2(6-3 7-6<7-4> 6-7<8-10> 1-6 7-6<10-7>)로 승리했다. 먼저 두 세트를 따낸 티엔은 3·4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마지막 5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친 끝에 ‘1박2일’ 승부의 승자가 됐다. 베트남계인 티엔은 지난해 12월 21세 이하의 남자 톱랭커가 출전하는 넥스트 젠 ATP 파이널스에서 준우승했던 선수다. 메이저대회에서는 세 번의 US오픈 도전에서 거푸 1회전 탈락했다가 이번 대회에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 1회전에서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94위·아르헨티나)를 풀세트 승부 끝에 물리치고 감격의 메이저 첫 승리를 거뒀다. 그러더니 ... -
맨시티, ‘분데스리가 살라’ 마르무시 영입 임박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제2의 모하메드 살라’로 불리는 이집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25) 영입에 근접했다. BBC는 양 구단이 구두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17일 보도했다. 이적료는 약 7000만유로(약 1048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프랑크푸르트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리그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했으나, 협상 끝에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무시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17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16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으며, 9개의 도움까지 기록하며 리그 도움 순위에서는 1위에 올라 있다. 득점과 도움을 합친 공격포인트(24개)에서는 케인(22개)을 제치고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은 그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 경기에서 마르무시는 혼자 2골을 책임지며 팀의 3-3... -
‘기부 천사’ 오타니, 7억원 LA 산불 돕기 성금···지불유예로 지난 시즌 연봉 4분의1 ‘통큰 기부’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을 휩쓴 산불 재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오타니는 17일 개인 소셜믿디어(SNS) 계정을 통해 산불 진화를 위해 힘쓰는 소방관과 피해자들을 위해 50만 달러(약 7억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LA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우리(시민)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는 소방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방관 분들 및 피난 중이신 분들, 지원이 필요한 동물을 돕기 위해 미력하지만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2023 시즌을 마치고 LA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의 천문학적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연봉의 95%를 지급 유예하기로 해 지난해 연봉은 200만 달러(약 28억원)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연봉의 4분1을 기부한 셈이다. LA 지역은 지난 7일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아직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이번 산불로 최소 24명이 사망했고, 9만2000여명이 대피령을 받고 집을 떠났... -
KIA, 대표이사 주최로 코칭 스태프 전략 세미나 실시…이범호 감독 “역전승보다 역전패 기억하라”
KIA가 KBO리그 통합 우승 2연패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KIA는 지난 16일 광주구장 대회의실에서 코칭 스태프 전략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최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1군과 퓨처스 및 잔류군 코칭 스태프, 트레이닝 코치, 프런트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전력 분석 파트에서는 최근 10년간 리그에서 2년 연속 통합 우승 팀이 없었던 요인을 분석하고 올 시즌 구단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각 파트별 지난 시즌 리뷰 및 올 시즌 목표 설정 ▲활발한 소통을 위한 1군과 퓨처스 코칭 스태프 미팅 월례화 ▲선수 별 체계적인 루틴 확립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과 프런트가 한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24시즌 통합우승이라고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해는 바뀌었고 지금부터는 본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