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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결혼 앞두고 이런 관리 받네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준호가 새신랑 관리코스를 받는다.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마라톤 도전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떠난 이상민 X 김준호 X 이용대의 기상천외 우당탕탕 여정이 공개된다. 이날, 오사카에 도착한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는 무려 42.195km 풀 마라톤 도전 의사를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전 다이어트를 위해 풀 마라톤 도전을 결심했다는 김준호는 “마라톤을 준비하여 3kg이나 감량했다”라고 밝혀 예비 장모님을 기쁘게 했다. 이상민은 “새신랑 맞춤 코스를 짜왔다”라며 적극 앞장서 지민 母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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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팀으로 돌아간 박혜진, 옛 소속팀에 비수를 꽂다
부산 BNK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49-47로 앞선 경기 종료 2분 8초. 어느 한 쪽으로 흐를지 모르는 상황에서 역전 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은 선수는 우리은행 왕조의 주역이었던 가드 박혜진(35)이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우리은행의 정상 등극을 이끌었던 박혜진은 자유투 2개를 연달아 꽂으면서 옛 소속팀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지난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혜진을 고향 부산으로 데려온 BNK가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디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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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옛 친구’ 델레 알리의 허탈했던 복귀전…10분 만에 퇴장
‘캡틴’ 손흥민(33·토트넘)의 옛 친구인 델리 알리(29)가 이탈리아 세리에A 코모에서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알리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2025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루카스 다 쿠냐 대신 교체 투입돼 코모 선수로 데뷔했다. 알리는 과거 토트넘에서 뛰던 시절 손흥민의 단짝으로 알려진 선수다. 알리는 급격한 기량 하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튀르키예 베식타스를 전전하다 은퇴에 가까워졌다. 다행히 알리는 지난 1월 코모와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준비했는데 이날 출전은 2023년 2월 베식타스 시절 이후 처음이었다. 그 누구보다 이 무대가 간절했던 알리는 부지런히 뛰었지만 아쉽게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섬세한 감정 연기로 1인 2역 완벽 소화···‘애순’이어 ‘금명’까지 시청자 마음 두 번 울렸다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 2막에서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와 완벽한 1인 2역 소화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2막이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2막에서 ‘애순’과 ‘금명’이라는 닮은 듯 다른 두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체 불가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으로 두 캐릭터의 감정선, 목소리, 눈빛에 변주를 주어 각 인물의 특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를 통해 각 인물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 극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였다. 아이유가 2막에서 섬세하게 그려낸 ‘애순’은 연기력의 정점을 보여줬다. 특히 죽은 아들을 품에 안고 바닷가에서 비를 맞으며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 풀린 눈빛과 죽은 아들의 몸을 주무르는 ...-
이현소, 특권층의 추락···‘김신록에게 뺨 맞고 무너졌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지난 15일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8회에서 한승재가 특권층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방송에서 승재는 부모의 권력 아래 철저히 만들어진 인물임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누구에게나 얄미운 말만 골라 던지며 상대의 호의조차 악의로 받아치는 ‘승재’는 특히 학생회장 ‘예나’를 향한 자격지심과 열등감을 숨기기 위해 더욱 냉소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8회에서 승재는 예나에게 ‘네 실력으로 올라선 게 아니라, 엄마가 만들어준 결과일 뿐’이라는 대사를 던지며, ‘예나’가 예나 자신을 대단한 인물로 착각하지 않길 바라며 예나의 위치를 끌어내리려는 태도를 보였다. 이는 ‘승재’가 단순한 금수저 캐릭터가 아니라, 자신의 특권을 방어하고 아버지와 자신이 저지른 비리를 합리화하기 위해 예나 또한 같은 위치로 끌어내리려는 계산적인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그러나 8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승재’가 예나의 엄마이자 병문고의 이사장인 ‘명주’에게 뺨을... -
세이렌 에잇, 새 싱글 ‘Don’t Stop the Dance’ 발매
모델 겸 DJ 세이렌 에잇(Seiren 8)이 2025년 첫 싱글을 발매한다. 세이렌 에잇의 새 싱글 ‘Don’t Stop the Dance’는 캐치한 베이스 루프와 몽환적인 브릿지, 재지한 피아노 사운드 터치가 인상적인 드롭과 강렬한 퍼커션까지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담아낸 딥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세이렌 에잇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입체감을 더한다. 이 곡은 데뷔 싱글 ‘Snake Boom’부터 세이렌 에잇의 모든 앨범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프라이데이(FRIDAYYY)와의 컬래버로 진행되는 만큼 세이렌 에잇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서울 패션위크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세이렌 에잇은 이후 자신의 남다른 음악적 센스를 바탕으로 EDM, 딥하우스, UK Garage 등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유니크한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세이렌 에잇의 새 싱글 ‘Don’t Stop the Dance’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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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연구소’ 정신혜, 기분 좋은 ‘스파클링 매력’ 시선 집중
밝은 에너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감자연구소’ 정신혜가 기분 좋은 매력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에서 정신혜는 넘치는 친화력과 밝은 성격의 소유자 윤희진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시청자를 무장해제시켰다. 윤희진(정신혜 분)은 등장과 동시에 게스트하우스 식구들의 시선과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자연스럽게 백호(강태오 분)의 공간을 공유하는 희진의 모습이 의도치 않게 백호의 여자친구라는 오해를 불러왔기 때문. 그러나 희진은 백호의 유일한 친구이자 죽마고우로 백호의 단호함도 능청스럽게 받아치는 여유를 선보이며 완벽한 찐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고, 백호의 철벽마저 허무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터뜨리며 캐릭터를 향한 끌림을 키워냈다. 희진의 구김살 없는 성격과 밝은 분위기를 주도하는 ‘극 E’ 성향은 스스로 주최한 ‘윤희진 환...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준한, ‘유니크 매력’
아이돌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멤버 준한(Jun Han)이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4일 새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와 타이틀곡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JYP는 14일 SNS 채널에 베이시스트 주연의 개인 티저를 최초 공개한데 이어 15일 정오와 오후 6시 기타리스트 준한의 티저 이미지와 비주얼 필름을 차례로 선보였다. 새 앨범 개별 이미지 속 준한은 개성 강한 스타일링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면 청량한 분위기의 포토에서는 소년미를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비주얼 필름에서는 레드 컬러의 헤어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자유분방한 록밴드 감성을 구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백 타이틀곡 ‘Beautiful Life’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개성을 강조했다. 강렬한 헤비 록 사운드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특징으로 엑스디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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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귀공자’ 송민준, 생일 팬미팅 ‘2025 HAPPY MINJUN DAY’ 마무리
가수 송민준이 생일을 맞아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송민준은 지난 15일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개최한 생일 팬미팅 ‘2025 HAPPY MINJUN DAY’(2025 해피 민준 데이)를 성료하며, 팬들에게 행복한 90분을 선사했다. ‘2025 HAPPY MINJUN DAY’는 3월 14일 생일을 기념해 열린 만큼, 팬들의 축하 아래 송민준의 라이브 무대와 여러 코너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송민준은 ‘알 수 없는 인생’을 부르며 등장, 감미로운 보이스로 팬들을 반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송민준은 이모지 토크와 랜덤 키워드 노래방 코너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줬다. 송민준은 랜덤 키워드 노래방 코너에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봄봄봄’, ‘나는 반딧불’ 등 인기곡들을 짧게 들려주며, 달달한 음색으로 팬들의 함성을 유발했다. 후반부에서도 송민준의 ‘팬사랑’은 남달랐다. 송민준은 엔딩 때도... -
“사과하라” vs “대화하자”…김새론 유족·김수현 측, 여전히 대립각
배우 김수현이 지난 2월 사망한 배우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시절 교제 의혹과 함께 7억 원 규모의 위약금 변제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김수현 소속사와 김새론 유족은 연일 상반된 입장을 내며 대립 중이다. 지난 15일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고 김새론 유가족이 원하는 내용은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지난 3년 동안 ‘사귄 바 없다’라고 언론플레이하고, 불과 3일 전에도 ‘사귄 적 없다’고 한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 ▲김새론이 회사 창립 멤버로 기여한 부분에 대해 인정 ▲김새론에게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 및 변제 촉구를 한 것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족 측은 “입장문에서 김수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유튜버 A씨를 비롯한 사이버렉카에 대한 경고에 집중하기 위함이지 유가족은 김수현과 소속사에 공식적인 사과 외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며 항... -
스트레이 키즈, 새 디지털 싱글 수록 유닛곡 티저 공개! 첫 주자 창빈 & 아이엔 티키타카 호흡 눈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 & 아이엔이 새 유닛곡에서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터뜨린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7주년을 맞이해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Mixtape : dominATE’(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를 발표한다. 신보를 통해 새로운 멤버 조합의 유닛곡을 선보이는 가운데,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수록곡을 미리 들려주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 첫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2번 트랙에 자리한 유닛곡 ‘Burnin’ Tires (창빈 & 아이엔)‘(버닝 타이어스 (창빈 & 아이엔))의 두 멤버.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하루, 카페에 앉은 창빈과 아이엔은 초콜릿 봉투 속 의문의 문구를 발견한다. 이어 바이크를 타고 맹렬히 질주하는 아이엔과 이를 주시하며 속도를 높이는 창빈의 1라운드, 푸른 하늘을 가로질러 뜀박질하는 2라운드 그리고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에 나... -
‘따라해볼레이’ 아이브 레이, ‘하이퍼 리얼리즘’ 아이돌 활동기 식단 A to Z 공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레이가 하이퍼 리얼리즘을 연상시키는 아이돌 활동기 식단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레이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by 섭씨쉽도’의 ‘따라해볼레이’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셀프캠을 켠 레이는 “제가 활동기에 식단을 어떻게 챙기는지 소개하려고 한다”며 “예전에는 다이어트한다고 하면 식사량을 많이 줄이면서 다양하게 시도를 했다. 하지만 제 몸에 맞는 건 적당량의 음식을 먹는 거란 걸 알고, 활동기라고 해서 특별히 식단을 따로 하진 않고 계속 적당히 먹는다”고 설명했다. 레이는 사과 반 쪽을 먹는 게 아침 루틴이라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주로 차 안에서 이동하며 식사를 한다고 밝혔다. 1일 차 점심 메뉴로 나시고렝을 선택한 레이는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었다. 레이는 배달 음식 주문 꿀팁으로 상세 사진과 리뷰 사진을 잘 볼 것을 언급했고, 이동할 때 조수석에 앉는 이유에 대해서는 “차들이 지나가는... -
‘전국노래자랑’ 윤서령, 대구 팬심 달군 ‘아라리요’…흥바람 일으킨 ‘트롯 비타민’
가수 윤서령이 ‘전국노래자랑’으로 전국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16일 KBS1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윤서령은 가창력이 돋보였던 ‘아라리요’ 무대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윤서령은 ‘아라리요’ 무대에서 유연한 안무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동시에 수준급의 가창력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라리요’ 무대를 화려하게 열은 윤서령은 ‘트롯 비타민’라는 수식어의 소유자답게, 사랑스러운 미소를 날리며 상큼한 매력까지 뽐냈다. 또 윤서령은 감칠맛 나는 보컬과 쭉쭉 뻗어나가는 고음으로 시청자들에게 흥겨움을 안겨주며 무대를 단번에 휘어잡았다. 안정적인 보컬과 함께 윤서령은 끝까지 칼각 안무를 선보이며 진정한 올라운더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해냈다. 윤서령은 TV조선 ‘미스트롯3’ TOP10에 들며 실력은 물론 스타성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미스트롯3’를 뒤이어 ‘전국wh 윤서령은 여러 방송과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스포츠
더보기‘45분’ 손흥민, 후반 조커 역할 맡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리그 버린 토트넘, 졸전 끝에 풀럼과의 ‘런던 더비’ 0-2 완패
손흥민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전, 45분을 뛰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10승 4무 15패(승점 34)를 기록하며 그대로 13위에 머물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고, 데스티니 우도기-벤 데이비스-크리스티안 로메로-제드 스펜스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이브 비수마-아치 그레이-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마티스 텔-도미닉 솔란키-브레넌 존슨이 나섰다. 손흥민은 벤치에 앉았다. 주중 AZ 알크마르전에서 총력전을 펼친 뒤였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벤치에 앉혔다. 특히나 어차피 토트넘엔 리그에서의 ...-
韓 배드민턴 최고의 날···‘부상 투혼’ 안세영, 2년 만에 女 단식 정상 탈환, 서승재-김원호는 13년 만에 男 복식 우승!
세계랭킹 1위와 2위의 대결답게 시종일관 치열한 혈투기 펼쳐졌다. 하지만 역시 여제는 여제였다. 안세영(삼성생명)이 왕즈이(중국)를 꺾고 2년 만에 전영오픈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오픈(슈퍼100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1시간35분 접전 끝에 왕즈이에 2-1(13-21 21-18 21-18) 역전승을 거뒀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해 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세계 최고의 배드민턴 대회다. 안세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우승을 달성하며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전영오픈에서는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은 2년 만에 전영오픈 왕좌를 탈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 4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고,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왕즈이는 천위페이를 대신해 최근 중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으로 떠오르고 있는 ... -
안세영 이어 서승재-김원호도 해냈다…전영오픈 남자 복식 우승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가장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꼽히는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 안세영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 세계랭킹 43위 서승재-김원호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난도-바가스 마울라나(18위)를 2-0(21-19 21-19)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은 2012년 정재성-이용대 이후 13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자를 배출했다. 서승재-김원호는 앞서 말레이시아오픈과 독일오픈에 이어 올해 3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1세트 12-2까지 앞서가던 서승재-김원호는 인도네시아에 거센 추격을 허용하며 20-19까지 쫓겼으나 김원호가 상대 서브를 받아쳐 득점으로 연결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도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내내 근소하게 앞서가던 서승재-김원호는 세트 후반 18-19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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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우승, 해냈다!’ 뉴캐슬, ‘이삭 결승골’로 리버풀에 2-1 승···카라바오컵 통산 첫 우승!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알렉산더 이삭의 결승골을 앞세워 리버풀을 2-1로 꺾고 7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뉴캐슬의 카라바오컵 통산 첫 번째 우승이었다. 뉴캐슬은 1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2-1로 승리했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닉 포프가 골문을 지켰고, 발렌티노 리브라멘토-댄 번-파비안 셰어-키어런 트리피어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 조엘링톤-산드로 토날리-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 하비 반스-알렉산더 이삭-제이콥 머피가 나섰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퀴빈 켈러허가 골문을 지켰고, 앤디 로버트슨-이브라히마 코나테-버질 판다이크-자렐 콴사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
‘안세영의 투혼’ 이번에도 빛났다…1시간35분 혈투 끝에 전영오픈 우승
안세영(23·삼성생명)이 2년 만에 전영오픈 왕좌를 되찾으며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를 2-1(13-21 21-18 21-18)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세영은 1899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2023년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연패에 도전했던 지난해 전영오픈에선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준결승에서 패해 고배를 마셨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차례로 제패했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까지 싹쓸이하며 국제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결승까지 올해 치른 20경기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야마구치와 준결승에서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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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셔틀콕 여제’···안세영, 1시간35분 명승부 끝에 왕즈이에 2-1 역전승, 2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
세계랭킹 1위와 2위의 대결답게 시종일관 치열한 혈투기 펼쳐졌다. 하지만 역시 여제는 여제였다. 안세영(삼성생명)이 왕즈이(중국)를 꺾고 2년 만에 전영오픈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오픈(슈퍼100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1시간35분 접전 끝에 왕즈이에 2-1(13-21 21-18 21-18) 역전승을 거뒀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해 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세계 최고의 배드민턴 대회다. 안세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우승을 달성하며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전영오픈에서는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은 2년 만에 전영오픈 왕좌를 탈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 4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고,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왕즈이는 천위페이를 대신해 최근 중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으로 떠오르고 있는 ... -
“이강인 에이전트, 맨유 포함 EPL 클럽들과 접촉” 이강인, PSG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성 가능성 제기→EPL 이적설 솔솔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탈출이 현실이 될까. 최근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몇 시간 전에 마무리된 스페인 에이전트의 여행에 대해 말하겠다. PSG의 이강인, 압데 에잘줄리(레알 베티스), 하비 게라(발렌시아), 이냐키 페냐(바르셀로나), 헤수스 포르테아(레알 마드리드) 등을 관리하는 하비 가리도는 이번 주에 잉글랜드를 방문하여 맨유, 빌라, 에버턴을 비롯한 여러 EPL 클럽들과 만남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방문이 여름 이적시장과 연관된 논의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몇 달간 상황을 지켜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렐레보’ 소속 모레토 기자는 스페인 라 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 A 관련 소식에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 -
‘韓 초대형 유망주’ 윤도영, 브라이턴으로 갑니다! 4년 계약 체결 예정→메디컬 테스트 통과 후 공식 완료 전망···“미토마 전철 밟는다”
19세 프리미어리거의 탄생이 임박했다. 한국 축구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영국으로 향했으며 곧 메디컬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디 네일러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브라이턴이 한국의 윙어 윤도영의 영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며 “윤도영은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일요일에 영국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브라이턴은 윤도영의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시킨 후 개인 합의를 마쳤다. 월요일에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네일러 기자는 브라이턴 관련 소식에 매우 정통한 기자로 이번 윤도영의 이적 사가를 처음부터 직접 단독으로 보도하며 전해왔다. 윤도영은 지난해 8월, 불과 17세의 나이에 대전과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K리그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잠재... -
‘저는 스트라이커입니다’ 메리노 또 터졌다! 아스널, 첼시와의 ‘런던 더비’ 1-0 승···3위 노팅엄 추격 뿌리치고 4점 차 유지
이제는 정말 스트라이커가 아닌가 싶다. 아스널이 미켈 메리노의 결승골에 힘입어 ‘런던 더비’에서 첼시를 1-0으로 꺾고 리그 2위 자리를 수성했다. 아스널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16승 10무 3패(승점 58)를 기록하며 3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비드 라야가 골문을 지켰고,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위리옌 팀버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데클런 라이스-토마스 파티-마르틴 외데고르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미켈 메리노-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로베르트 산체스가 골문을 지켰고, 마르크 쿠... -
‘손흥민 45분’ 토트넘, 방출한 세세뇽에게 얻어맞았다···풀럼과의 ‘런던 더비’ 0-2 패→리그 3G 무승, 13위 유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전하며 45분을 소화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방출한 라이언 세세뇽에게 쐐기골을 얻어 맞으며 풀럼과의 ‘런던 더비’에서 0-2로 패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흐름을 깨지 못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10승 4무 15패(승점 34)를 기록하며 그대로 13위에 머물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고, 데스티니 우도기-벤 데이비스-크리스티안 로메로-제드 스펜스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이브 비수마-아치 그레이-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마티스 텔-도미닉 솔란키-브레넌 존슨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