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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욕설탈퇴’ 방민수 ‘성폭행 무고’ 솜이와 한솥밥
틴탑 출신 방민수가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의도적 탈퇴를 선언한 지 약 2년 만이다. 모덴베리코리아는 13일 입장을 내고 “틴탑 출신 방민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방민수는 웹예능과 광고 등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0년 티오피미디어 소속 보이그룹 틴탑으로 데뷔한 방민수(활동명 캡)는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장난아냐’ 등 히트곡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보컬을 선보였다. 팀 활동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팬층을 유지해왔다. -
‘임지연♥’ 이도현, 전역 소감 “1년 9개월, 참 길었다”
배우 이도현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도현은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도현은 “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한 것 같습니다.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생활 한 것 같아 홀가분하다”며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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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 생활고로 가족 해체…子 “아빠는 없는 사람”
배우 오광록이 30년 가까이 따로 살았던 아들 오시원과 7년 만에 재회했다. 그리고 그 동안 몰랐던 아들의 상처를 처음으로 마주했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44년 차 배우 오광록이 “아들과 7년 만에 보게 됐다. 더 잘못하면 안 되니까 잘해보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 있다”며 새로운 ‘아빠 대표’로 합류했다. 오광록은 가난한 연극 배우로서 겪던 생활고 때문에 아들 오시원이 5살 때 이혼했다. 이후 오광록 부자는 30년 가까이 같이 산 적이 없었다. 오광록은 아들의 모든 일상을 함께하지 못한 만큼 멀어져 버렸다. 어느 순간부터는 전화해도, 메시지를 보내도 아들로부터 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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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이수지, 육아용품 광고 모델 ‘와이즈맘’ 됐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백상 수상 이후 연거푸 광고 모델에도 발탁되는 등 대세 행보를 잇고 있다. 이수지는 14일 프리미엄 기저귀·물티슈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 측은 “대세 예능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수지를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며 “광고의 모티프인 ‘와이즈맘’에 이수지가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유튜브에서 ‘제이미맘’ ‘슈블리맘’ 등 다양한 부캐릭터를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밈’이 퍼지는 등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
비비 “수영복 끈 풀릴 뻔”…워터밤 ‘아찔’ 해프닝 전말은
비비가 워터닝에서 수영복 끈이 풀릴 뻔한 아찔한 해프닝의 전말을 밝힌다. 오늘(1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가수 노사연,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하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비비는 작년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밤양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다고 밝힌다. “이효리, 권정열, 십센치(10CM), 이지혜, 조혜련, 장기하 선배님 등이 ‘밤양갱’을 함께 불러줬다”며 감동을 전한 그는 “그 중 이효리 선배님이 가장 놀라웠다. 그냥 이효리는 브랜드고 시대다”라고 말한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조보아, 단아한 한복 자태에 말잇못···‘넉오프’ 대신 ‘탄금’으로 16일 복귀
배우 조보아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였다. 13일, 오는 1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조보아의 단아하면서도 눈부신 한복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극 중 조보아는 누구보다 간절히 동생의 행방을 찾아다닌 이복누이 재이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극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개된 ‘탄금’ 비하인드 사진에서 조보아는 시간을 조선시대로 되돌린 듯 흰 저고리와 검푸른 치마를 곱게 차려입고 정결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동시에 애틋한 눈빛과 함께 은은한 미소를 띠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또한, 홍랑 역의 이재욱에게 등을 기대고 촬영을 준비하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고윤정→신시아까지 총출동…‘언슬전’ 마지막 OST 장식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마지막 OST 가창자로 나선다.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강유석(엄재일 역), 한예지(김사비 역)가 부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 Part 10 OST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인생 처음으로 만난 직장 동료에서 진짜 우정을 나누며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매회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Part 10 OST는 드라마를 책임지는 배우진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미도와 파라솔과는 또 다른 풋풋하... -
노정의♥이채민, 채무 관계 벗어나 드디어 핑크빛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와 이채민이 청춘들의 사랑과 고민을 그린 열연을 펼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채무 관계로 엮였던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이 어느새 사랑 덕분에 행복하다가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바니와 황재열이 본격적으로 엮인 것은 태블릿 사건으로, 바니가 실수로 황재열의 태블릿을 망가뜨리면서 시작됐다. 바니는 진심 어린 사과에도 쌀쌀맞은 황재열이 얄미워 술김에 그에게 실례를 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필기 대행, 학교 이벤트 참가를 통해 채무 관계를 말끔히 청산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바니에게 황재열은 까칠한 선배, 황재열에게 바니는 예나 지금이나 눈길이 가는 후배였다. 이대로 끝날 듯했던 바니와 황재열 사이는 예술대 학생회 활동으로 다시 불이 붙었다. 두 사람은 뒷정리를 하다가 소품실에 단둘이 갇히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황재열은 조아랑(김현진 분)과의 썸에서 상처받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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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엔터 ‘라스’ 진출…스위스서 우연히 류준열 만났다
유튜버 찰스엔터가 류준열을 우연히 만난 일화를 전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노사연,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하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찰스엔터는 친구에게 보내줬던 ‘환승연애’ 리액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며 본격적으로 유튜브가 상승세를 탔다고 밝힌다. 그는 “친구가 나만 보기 아깝다고 해서 가볍게 편집해 올렸는데 반나절 만에 6만 뷰가 나왔다”며 회상한다. 또, 20만 구독자 기념 라이브 방송 당시 받은 ‘이영지 슈퍼챗’ 에피소드를 전한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 가수 이영지 본인이었다”라고 놀라움을 전한 그는 “연예인들의 ‘샤라웃’이 쏟아져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찰스엔터는 또 최근 스위스 관광청의 초청으로 스위스를 방문해 우연히 만난 노홍철, 류준열과 스키를 타고 식사를 함께한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이후 류준열과는 지금까지 안부 묻는 ... -
장동민 딸 지우, 아빠랑 똑 닮았네…콩트 천재 면모까지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동민과 지우는 똑같은 빨간 땡땡이 스카프를 착용하고, 꼭 닮은 데칼코마니 비주얼을 자랑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슈돌’ 573회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장동민과 지우는 대 선배 개그맨 김대희, 신봉선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25년 판 ‘대화가 필요해’ 콩트를 펼쳐 웃음을 선사한다. 32개월 지우는 “밥묵자”라며 구수한 말투를 장착해,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흡수한 ‘콩트천재’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신봉선이 “남자친구 있어요?” 라고 묻자, “지 남자친구 있습니더”라며 폭탄 발언을 해 신봉선을 당황케 한다. 한편 지우는 신봉선이 “대학 가면 더 좋은 남자친구 만날 수 있다”고 하자, 곧장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철수야, 우리 헤어지자”고 이별을 선언한다. 그러고는 지우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언제 만났습니꺼?”라며 귀여운 질문을 던진다. 이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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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딸, 비혼 선언했다···“아빠는 그냥 싫어” (Mrs.뉴저지 손태영)
배우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의 딸이 비혼 선언을 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손태영♥권상우 부부의 온 가족 야외캠핑(+딸 리호의 비혼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태영은 “작년에는 날씨 때문에 캠핑을 못 갔는데, 드디어 오늘 떠난다”며 첫째 언니네 가족과 딸 리호와 함께 떠나는 가족 캠핑을 소개했다. 이동 중인 차 안에서 권상우는 딸 리호에게 인생 계획을 물었고, 리호는 “변호사가 돼서 돈을 많이 벌면 아빠한테 펜트하우스를 사주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차도 사고, 오빠의 자식들은 하와이에서 제트기 태워줄 거다. 여행도 다닐거고 내 펜트하우스도 살 거다”며 화려한 미래를 그렸다. 이에 손태영은 “돈 진짜 많이 벌어야겠다”고 했고, 권상우는 “이제 집은 걱정 안 해도 되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는 권상우의 돌발 질문으로 급반전됐다. 권상... -
한소희, 드디어 팬 만난다…첫 월드투어 팬미팅 개최
배우 한소희가 월드투어 팬미팅 개최 도시를 공개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의 투어맵 포스터를 오픈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본격 예고했다. 이번 월드투어 팬미팅은 오는 7월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아시아와 미주, 유럽 전역을 순회한 뒤, 오는 10월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 하단에는 ‘AND MORE’라는 문구가 함께 담기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추가 도시 일정이 추후 발표될 예정임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소희의 실루엣 위로 “XOHEE Loved Ones, you are spa... -
송은이, 이사 간 새 아파트 공개 “ 거실 뷰 때문에 이 집 선택” (비보)
코미디언 송은이가 이사 간 새집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매움 주의 이사했으면 집들이해야지? 자나 깨나 쎄오 생각인 언니즈와 함께한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이사를 한 기념으로 자신의 새집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랜선으로 이사온 집을 보여드리려는데 아시다시피 그냥 아파트 구조다. 그런데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셔서 보여드리려 한다. 일단 입구에 있는 여기는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이라고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재 방을 만들어 봤다고 소개한 송은이는 “책과 취미 도구들로 정리를 해봤다”고 말했다. 공개된 방 안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책꽂이와 책상, 의자가 놓여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거실로 향한 송은이는 볕이 잘 드는 풍경을 소개했다. 송은이는 “이 집으로 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가 멋있는 뷰다. 사계절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매력적이더라”라고 자랑했다. 이후 송은이는 자신의 집에 방문한 이성미와 조혜련... -
귀여운 추리물 ‘나인 퍼즐’, 위기의 디즈니+ 구원할까
귀엽고 만화처럼 통통 튀는 추리물이 온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넷플릭스 ‘수리남’ 윤종빈 감독과 손석구, 김다미가 손잡고 만든 OTT플랫폼 디즈니+ 새 시리즈 ‘나인 퍼즐’(감독 윤종빈)이다. 디즈니+ 차기공개작이었던 ‘넉오프’가 주연인 김수현의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교제설’ 논란으로 무기한 공개 연기된 가운데, 대체 선수인 ‘나인 퍼즐’은 위기에 처한 디즈니+를 구원할 수 있을까. 14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나인 퍼즐’ 제작보고회에서는 윤종빈 감독,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이 참석해 작품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윤종빈 감독은 “‘나인 퍼즐’ 대본을 처음 봤... -
‘나인 퍼즐’ 손석구 “김다미에 많이 의지했다”
배우 손석구가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감독 윤종빈)서 만난 김다미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고백했다. 손석구는 14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나인 퍼즐’ 제작보고회에서 “현장에서 기댈 곳이 필요했고, 그래서 김다미에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이렇게 장르성 짙은 작품은 처음 연기해보는 거였다. 그리고 윤종빈 감독의 오랜 팬이라 잔뜩 긴장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유일하게 기댈 곳이 김다미였다며 “서로 성격도 어느 정도 비슷한 구석이 있다. 둘 다 ‘I’ 성향이고 담백한 면도 있어서 서로 괜한 오해 살 것 없이 좋은 파트너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나 현장에선 김다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자랑했다. 김다미도 “손석구가 처음부터 편하게 다가와줬다. 그래서 대화도 많이 하고 작품에 대한 소통도 자주 했다”며 “현장에서 둘이 붙는 장면이 많아...
스포츠
더보기타격감 완벽 회복했는데 부상이라니···구급차 실려 간 홍창기에 시름 짙어진 LG
LG는 지난 13일 키움과의 경기 승리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길었던 타격 침체기가 끝나며 팀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경기 후 LG의 분위기는 어두웠다. 멀티 홈런을 친 오스틴 딘도, 긴 승부를 지켜본 팬들도 웃지 못했다. 간판 1번 타자 홍창기가 무릎을 다쳐 구급차에 실려 갔기 때문이다. LG의 물오른 타격감을 증명하는 듯한 경기였다. 주루 중 충돌 후유증으로 4경기를 쉬고 돌아온 오스틴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LG의 첫 득점을 뽑아낸 오스틴은 7회 결승 홈런까지 치며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동원은 10호 홈런을 신고하며 두 자릿수 홈런에 안착했다. 무엇보다 홍창기의 활약이 고무적이었다. 4월까지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2할대 타융레 머물렀던 홍창기는 5월부터 기다렸다는 듯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5월 10경기 중 1경기(4일 SSG전)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5월 타율은 0.368까지 치솟았다. 5월 1주 차 타율은 0....-
워커의 이탈리아 탈출은 실패, AC밀란 완전 이적 대신 맨시티 복귀 유력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카일 워커(35)가 다시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이탈리아’는 14일 AC밀란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임대 신분인 워커의 완전 영입에 필요한 500만 유로(약 79억원)를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워커는 올해 1월 자신이 주장을 맡고 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워커는 AC밀란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 자신했지만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워커가 풍부한 경험으로 AC밀란 수비에 안정감을 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문제였다. 워커는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더니 4월에는 팔꿈치 골절로 오랜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워커가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출전한 횟수는 단 11경기다. 다행히 워커는 최근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렸지만, 이적료까지 지불하면서 데려올 만한 경... -
‘거인 4번’ 이정후, 오라클파크 시즌 첫 홈런···8회 스리런 5호포, 멀티히트로 존재감 대폭발
마침내 터졌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홈 오라클 파크에서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한국 유산의 밤에 4번 타자로 나서 홈런 포함 멀티 히트를 날렸다. 앞선 타자를 거르고 이정후를 선택한 왼손 투수를 상대로 시즌 5호 홈런을 날렸다. 이정후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 홈경기에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는 1회 2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브랜든 팟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중전 안타를 때려 3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바뀐 투수 후안 모리요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이어 6회말 1사 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여기서 끝내지 않았다. 자신을 응원하는 ‘후리건’ 응원단의 함성 속에 8회말 투아웃 1·2루에서 등장했다. 애리조나 좌완 불펜 조 멘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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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궁도근사대회, 17일 육사서 개막…외국 선수도 첫 참가
한국궁도대학연맹(회장 김창선)이 오는 1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내 활터인 화랑정에서 ‘2025년 제4회 전국대학생궁도근사대회’를 개최한다. 2022년 출범한 전국대학생궁도근사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매년 신입 부원에게는 궁도 입문의 계기를, 기존 부원에게는 실력 향상의 장을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는 궁도 입문 시기에 따라 신사부(30m)와 구사부(60m)로 나뉘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23개 대학에서 276명이 출전한다. 현재 전국 대학 궁도 동아리는 31개교, 한국궁도대학연맹에는 27개 대학 약 1100명이 등록돼 있다. 김창선 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대만문화대학과 홍콩대학생연합활쏘기협회 소속 외국 선수들도 참가해 국제적 교류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경기 방식은 5인 1팀의 단체전으로 3순 기록 경기를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개인전은 단체전 기록을 기준으로 상위 시수... -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우승 상금 대폭 증액하고 돌아오는 IBK기업은행배, 26일 본선 스타트!
한국 여자바둑의 대표 기전인 IBK기업은행배가 상금을 대폭 증액하고 5번째 시즌에 들어간다. 최근 예선을 마무리한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는 오는 26일 본선 16강 토너먼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이 종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크게 올라 관심을 끈다. 우승 상금 5000만원은 난설헌배, 해성여자기성전과 함께 국내 여자기전 최고액이다. 이번 대회는 4월 17~18일 아마추어 선발전, 지난 7~9일은 프로 예선을 벌여 본선 진출자 12명을 가렸다.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53명과 아마 선발자 4명이 참가한 프로예선에서 김은지 9단과 조승아 7단, 허서현·김다영·오정아·김미리 5단, 나카무라 스미레 4단, 김주아·박태희·김신영 3단, 이나경 2단, 아마 송유진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여기에 김채영·오유진(이상 전기 시드)·최정(후원사 시드) 9단과 김민서(국가대표 상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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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파크 추락사고, 핵심 개선책…인천 유나이티드 사례 연구하자
지난 3월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3루측 매점 위 외벽에 설치된 환기용 패널이 떨어졌다. 아래 있는 20대 여성이 머리를 다쳤고 이틀 후 사망했다. 다른 두 명도 다쳤다. NC파크는 2019년 개장한 최신식 야구장이다. 구장을 소유한 것은 창원시, 구장을 관리하는 것은 창원시설관리공단이다. 사용하는 주체는 야구단이다. 이들 사이 계약이 어떻게 맺어져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주요 책임은 창원시, 시설관리공단에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피해자와의 합의 뿐만 아니라 책임 소재 규명, 대책 마련 등 해야하는 일이 산적한 상태인데 지지부진하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함께 야구장 위탁 계약 서류 등을 검토해 책임 소재를 가릴 예정이다. NC 야구단은 지난 16일부터 울산문수구장을 임시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대책 마련, 시설 보수 등에 소극적인 창원시는 뒤늦게 야구단을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내년에는 지방단치단체장 선거가 있다. 창원시는 시민 ... -
최경주 “지난해보다 비거리가 10야드는 늘었다”…SK텔레콤 오픈 2연패 각오 밝혀
“지난해보다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10야드는 늘어난 것 같다. 아이언샷 하기가 훨씬 편해졌다.” 최경주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쓴 SK텔레콤 오픈 2연패에 나서면서 이렇게 자신감을 표현했다. 최경주는 14일 대회가 열리는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GC에서 박상현·장유빈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해 연장전 상대였던 박상현은 1·2라운드에 최경주와 같은 조로 경기한다. 최경주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경기가 없어 일찍 한국에 들어와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허리도 치료하고, 휴식도 취하면서 준비를 잘했다”면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기 때문에 설레면서도 긴장되기 때문에 너무 부담을 갖지 않고 경기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몸상태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최경주는 “지난해에는 허리 회전이 완전히 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올해는 허리 회전을 잘 할 수 있는 몸... -
‘MLB 최다 안타’ 피트 로즈, MLB 복권···명예의 전당 오를 수 있을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피트 로즈가 사망 후 8개월 만에 MLB 사무국으로부터 복권됐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로즈를 비롯한 17명의 영구 제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MLB 최초의 승부 조작 사건인 1919년 ‘블랙삭스 스캔들’에 연루된 조 잭슨 등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수 8명도 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로즈는 1963년부터 1986년까지 MLB에서 뛰는 동안 4256개의 안타를 쳤다. 이는 MLB 통산 안타 기록이다. 그는 3562경기에서 1만5890개의 타석을 소화하고 단타만 3215개를 쳤다. 로즈는 1963년 신인왕을 받은 뒤 1973년 리그 최우수선수(MVP), 1975년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타격왕에는 세 차례 올랐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신시내티에서 보낸 로즈는 은퇴 후 신시내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자기 팀 경기에 내깃돈을 건 사실이 적발돼 1989년 영구 제... -
‘강백호·노시환’ 20대 100홈런 단 2명··· 최정 다음 500홈런 볼 수 있을까
최정(38·SSG)이 13일 기록한 통산 500홈런은 지금 KBO리그에서 독보적인 숫자다. 최정 이후 새 500홈런의 주인공이 나올 수 있을지도 현재로선 장담하기 어렵다. 최정에 이어 박병호(39·삼성)와 최형우(43·KIA)가 현역 선수 중 통산 홈런 2, 3위를 달리고 있다. 박병호가 13일까지 412홈런, 최형우가 401홈런이다. 두 사람 다 최정보다 나이가 많다. 강민호(39·삼성)와 나성범(36·KIA)이 각각 340홈런, 276홈런으로 뒤를 잇는다. 역시 30대 중후반 베테랑이다. 현실적으로 500홈런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나이다. 30세 미만 젊은 타자들에게 시선이 쏠린다. 리그 20대 타자 중 이미 100홈런을 넘긴 건 강백호(26·KT)와 노시환(25·한화) 둘 뿐이다. 강백호가 127홈런, 노시환이 102홈런을 쳤다. 현재까지 페이스는 최정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최정은 25세 시즌(2012년)까지 126홈런을 쳤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최정은... -
아시아 최고는 누구인가, 홍명보호 9월 원정 2연전에서 일본과 간접 비교
아시아에서 맹주로 대접받았던 한국 축구는 요즈음 영원한 라이벌인 일본에 추월당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모은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비롯해 두 차례 월드컵 16강(2010년·2022년) 진출로 한국이 일본보다 앞섰다고 자부했지만, 정작 아시안컵에선 일본에 최다 우승국(4회)이라는 명예를 내준지 오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한국(23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에서 일본(15위) 뿐만 아니라 이란(18위)에도 밀렸다.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 빈도도 줄어든 가운데 두 나라의 우열을 간접적으로 따져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9월 미국 원정 평가전이 바로 그 무대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9월 미국 현지에서 미국(16위)과 멕시코(17위)와 차례로 맞붙는다”면서 “먼저 미국과 7일 오전 6시 뉴저지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 뒤 멕시코와는 9일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데 장소와 킥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