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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선발야구’ 한화·LG·KT, 전설의 ‘두산 F4’를 소환하다
2016년 두산 ‘합작 69승 선발진’ 잇는 새 전설 후보최강외인 폰세 필두로 와이스·류현진·엄상백·문동주좌우-신구 완벽 조화·7연속 선발승 한화, 맨 앞자리‘18승 중 선발승 14승’ LG는 대체 외인 활약이 변수‘최근 7G 선발 ERA 0점대’ KT도 소리없이 질주중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은 타고투저에서 투고타저로 극적인 흐름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현재 개막 이후 115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리그 평균자책이 4.18까지 떨어져 있다. 지난해 리그 평균자책 4.91과 비교하면 투타 기울기의 변화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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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새론, 뉴욕 남편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나?
고 김새론이 사망 전 남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 ‘故 김새론 마지막 육성 녹취.. 정말 김수현 탓이었을까?’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씨는 영상에서 고인이 사망 전인 올해 2월 지인과 나눈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녹취에서 고인은 “남자친구가 갑자기 유튜브로 무당들이 내 신점 본걸 보여주는거”라면서 “(무당들이) 다 내가 못됐다 그러고, 내가 이미 죽었어야 된다고, 시간이 멈춰 있다고 그러고...그리고 이미 지는 꽃이라 다시 필수도 없고...이기적이라 못되쳐먹은 사람이라고..그래서 나도 자꾸...다 저렇게 말하니까...”라며 울먹인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영화 ‘위대한 독재자’ (The Great Dictator),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한정판 LP 발매
영국 출신의 희극배우, 영화감독, 영화제작자, 작곡가, 첼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 등 진정한 ‘천재 예술가’로 불리는 찰리 채플린의 ‘The Great Dictator(위대한 독재자)’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LP로 발매가 됐다고 굿인터내셔널 레이블이 23일 전했다. 찰리 채플린은 1914년 첫 영화를 발표한 이래 ‘황금광 시대(1925)’, ‘모던 타임즈(1936)’, ‘위대한 독재자(1940)’ 등 무성영화와 유성영화를 넘나들며 위대한 대작을 만들어냈다. 콧수염과 모닝코트 등의 이미지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1975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작위를 받았다. 자신의 영화음악을 직접 쓴 작곡가로 유명하며 영화계에 헌신하기 전에는 첼로와 바이올린의 왼손잡이 솔로이스트로 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영화 ‘위대한 독재자’는 찰리 채플린이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과 제작, 주연 맡았고, 오리지널 스코어는 메러디스 윌슨 (Meredith Willson)이 작사, 작...-
투어스(TWS) “입덕하길 잘했다는 반응 기대”
신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컴백한 그룹 TWS(투어스)가 화보를 통해 꾸밈없는 개성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는 23일 SNS에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와 함께한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다채롭고 경쾌한 스트리트 룩을 입은 여섯 멤버는 거침없는 눈빛에 때때로 개구쟁이 같은 장난기를 보이며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화보와 병행된 인터뷰에서 TWS는 미니 3집 ‘TRY WITH US’ 활동을 향한 설렘을 드러냈다. 지훈은 “새 앨범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 도전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진은 “‘TWS의 청량감은 좀 달라’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도훈은 “앨범이 공개됐을 때 ‘많이 성장했다’라는 말을 꼭 듣고 싶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팬 사랑도 엿보였다. 영재는 “42(팬덤명)분들에게 정말 많은 힘... -
차세대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 데뷔 멤버 7인 확정
하이브 차세대 J-팝 보이그룹 aoen(아오엔)으로 데뷔할 멤버 7인이 확정됐다. 소속사 YX 레이블즈는 “유우주(YUJU), 루카(RUKA), 하쿠(HAKU), 소타(SOTA), 쿄스케(KYOSUKE), 가쿠(GAKU), 레오(REO)가 aoen 최종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여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라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니혼TV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를 통해 선발됐다. 앞서 경연 파이널 무대에서 유우주, 루카, 하쿠, 소타, 쿄스케가 피니시라인을 먼저 통과했고, 가쿠와 레오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진행된 시청자 투표를 통해 합류했다.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두 사람을 뽑기 위한 시청자 투표는 총 5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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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매력 장착한 엘라스트, 역대급 ‘Versus’(베르수스) 탄생 예감
아이돌그룹 엘라스트(E’LAST)가 새 앨범의 스포티한 무드를 장착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23일 SNS를 통해 멤버 6인의 모습이 담긴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엘라스트는 지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원준과 라노, 예준, 백결, 원혁, 로민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 속 엘라스트는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또 멤버들은 스포티에 테일러, 데님에 파스텔 스타일링에 걸맞는 편안한 포즈로 각자의 개성을 뿜어내고 있다. 이는 캐주얼한 콘셉트를 다양하게 강조하고 멤버 본인에 내재되어 있는 화려함을 끌어내고자 하는 시도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다른 사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발산하면서 각자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는 전통과 현대성을 혼합한 2025년 트렌드를 활용하여 타이틀 곡에 부드럽게 융화되도록 했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인다. 미니 5집 ‘V... -
하이라이트, 광기 어린 사랑 노래한다! 미니 6집 전곡 음원 일부 공개
아이돌그룹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새 타이틀곡 ‘Chains’로 지독한 사랑을 노래한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23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om Real to Surreal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의 4곡 전곡 음원 일부가 담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기광이 작사, 작곡을 맡은 타이틀곡 ‘Chains (체인스)’는 힙하면서 신선한 멜로디와 하이라이트의 감각적인 보컬로 귀를 사로잡는다. 하이라이트는 “온몸에 맡겨 We go beyond extreme. And I’ll be knocking your door. 같은 맘이라면. Game is over. Breaking chains. 정해진 Fate. We go ride or die together baby. Chains. Go insane. Just love you 헤매는 미로”라는 노랫말과 세련된 비트로 광기 어린 사랑 이야기를 예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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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웃음+낭만+감동 다 잡은 ‘기안장’…“만족감 커, 숨은 의도 보여주고 싶었다”
기안84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했던 민박집 운영을 마무리했다. 기안84는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7~9화에서 마지막 영업까지 꿈같은 추억을 선물하며 즐거움과 여운을 동시에 전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기안84는 직접 디자인하고 계획한 민박집 기안장의 주인장으로서 기존 틀을 깬 자신만의 운영 철학으로 이색적인 체험은 물론 고생 속에서만 얻을 수 있는 낭만을 전파했다. 7~9화에서는 ‘참’ 주인장으로 거듭난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각자 치열한 삶을 살다 기안장으로 여행을 오게 된 숙박객들과 공감 어린 인생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또 탈북자이자 격투기 선수인 손님과 운동을 함께하고, 그를 위한 저녁 식사로 북한식 두부밥을 만들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기안84는 곳곳에서 직원과 손님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
이펙스, 美 듀오 joan과 글로벌 컬래버 성사! 5월 6일 첫 싱글 ‘so nice’ 발매
아이돌그룹 EPEX(이펙스)가 미국 듀오 joan(조안)과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joan과 컬래버레이션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o nice(소 나이스)’를 발매한다. 지난 22일과 23일 0시 이펙스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so nice’의 커밍순 영상과 티저 포스터가 차례로 공개됐다. 영상에서 joan은 기타와 드럼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역동적이면서 신나는 에너지를 전했다. 이어 포스터를 통해 곡명과 발매일이 드러나 이펙스와 joan의 정식 컬래버레이션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미국 듀오 joan은 레트로 신스팝계 강자로, 국내에서도 ‘so good(소 굿)’, ‘flowers(플라워즈)’ 등 감각적인 스타일과 감성의 곡을 통해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펙스 멤버 예왕은 앞서 ‘so good’을 커버한 콘... -
‘생로병사의 비밀’ 췌장암의 편견을 깨다
23일 오후 10시 KBS1 ‘생로병사의 비밀’ 948회는 ‘췌장암의 편견을 깨다’가 방송된다. 5년 생존율 16.5%! 전체 암 평균 생존율(72.9%)의 약 1/4에 불과한 수치인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낮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암 중의 암’으로 꼽히며 공포의 암으로 여겨지는 췌장암. 최근 새로운 진단 기술과 치료법의 발전으로 췌장암도 장기 생존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었다. 생사의 경계에서 암을 이겨내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췌장암 환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췌장암의 표준 치료는 물론 혁신적인 최신 연구까지, ‘난치 암’이라는 췌장암의 편견을 깨고, 환자 맞춤의 적절한 치료법을 알아본다. ■ 췌장암 완치를 위한 최선의 치료, 수술 췌장암은 다른 장기나 주변 혈관에 잘 전이되는 성질이 있어 수술이 까다롭다. 당장 수술이 어려운 ‘경계성 췌장암’ 판정을 받았던 이재원씨는 선행 항암 치료를 통해 암 크기를 줄이... -
아르테미스, 美 뜨겁게 달궜다…‘Lunar Theory’ 투어 마무리
걸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글로벌 우리(OURII, 팬덤명)와 빛나는 시간을 탄생시켰다. 아르테미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를 끝으로 ‘Lunar Theory’ 북미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시카고에서 북미 투어의 대장정을 시작한 아르테미스. 이들은 인디애나폴리스, 디트로이트, 뉴욕, 리치먼드, 세인트피터즈버그,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터코마 등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아르테미스는 ‘Lunar Theory’ 북미 투어에서 각 멤버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무대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넘버들을 준비해 그 어느 때보다 벅찬 감격을 선물했다. 이달의 소녀 시절 티저까지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던 ‘BURN’의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준비, ‘Lunar Theory’에 특별함을 더했다. 아르테미스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한국에서 그 문을 열었던 ‘Lunar Theory’ 월드투어... -
“미친 듯 즐겨보자” XG, 첫 ‘코첼라’ 무대 성료
걸그룹 XG가 ‘코첼라’ 피날레를 장식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XG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코첼라’(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마지막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XG의 무대는 1주 차 무대에 이어 ‘코첼라’ 최대 규모의 실내 무대인 ‘사하라’에서 펼쳐졌다. ‘HESONOO+X-GENE’(헤소노오+엑스진), ‘WOKE UP’(워크 업)으로 무대를 시작한 XG는 핸드 마이크를 사용한 라이브 무대로 현장 열기를 폭발시켰다. 휘몰아치는 래핑과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고,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연출에 실력을 제대로 녹여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XG는 첫 주 공연과는 또 다른 콘셉트와 연출로 눈부신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XG가 ‘코첼라’ 첫 주 공연에서 화이트 의상과 컬러풀한 연출로 다채로움을 강조했다면, 둘째 주 공연에서는 올 레드 컬러 콘셉트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 XG는 ‘GRL GVNG’(...
스포츠
더보기‘1052억원’ 화끈하게 쓴 이유가 있었다!···NL ‘홈런 공동 1위’ 에드먼, 초반 활약이 오타니·베츠보다 낫네
이 정도면 거액을 투자한 보람이 있다.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역대 최고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에드먼은 2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런 포함 4타수2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10-11로 패했음에도 에드먼의 활약은 빛났다. 5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에드먼은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1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에드먼은 컵스 선발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 볼카운트 0B-1S에서 바깥쪽 코스로 들어오는 92.4마일(약 148.7㎞)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스리런홈런을 작렬했다. 에드먼의 시즌 8호 홈런이었다. 에드먼은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이마나가의 3구째 81.9마일(약 131.8㎞) 스플리터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네일표 스위퍼 그립’…2G 연속 조기강판 아픔 씻고 7이닝 무실점투
하영민(30·키움)은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스스로 돌파구를 만들었다. 결과가 좋지 않았던 구종을 과감하게 버리고 상대 팀 에이스의 그립을 벤치마킹했다. 그 결과 팀은 연패를 탈출했고 하영민은 7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하영민은 지난 2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피안타 3개,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직전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각각 4이닝, 4.2이닝 동안 6자책점을 올린 뒤 조기 강판됐던 하영민은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하영민은 경기 후 “예전에는 슬라이더를 세게 던지려고만 했더니 구속이 오르면서 커터가 되더라”라며 “그렇게 슬라이더 없이 커터만 던졌었는데 지난 두 경기에서 커터가 안 좋아서 오늘은 커터를 하나도 던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영민은 이날 투수코치에게도, 포수에게도 알리지 않은 자신만의 ‘비밀 작전’을 수행했다. KIA의 에이스 선발 투수인 제임스 네일의 스위퍼 그립을 따라 한 것이다. 그는... -
MLB닷컴, 올해 3할 타율 예상 6명에 ‘바람의 손자’도 포함···“이정후, 타율에 수준 높은 장타력까지 선보여” 극찬
MLB닷컴이 올해 3할 타율을 기록할 6명의 타자 중 한 명으로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2025시즌 3할 타율을 달성할 6명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꼽았다. MLB닷컴은 23일 ‘올해 타율 3할을 기록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선수 6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정후를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폴 골드슈미트(양키스), 제이컵 윌슨(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과 함께 소개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를 영입했을 때, 많은 사람은 그를 주루 능력에만 능한 타자로 여겼다”라면서 “이정후는 데뷔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62의 성적을 거둔 뒤 부상으로 조기 시즌 아웃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다수 사람들은 이정후의 존재 가치를 잊어버렸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곧바로 올 시즌 얘기를 언급하며 “올 시즌 이정후는 매우 흥미로운 모습을 보인다. 타율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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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다 뜨거워’ 두 시즌 연속 1000만 관중 향한 KBO리그 신기록 페이스···‘60경기 만에 100만, 이후 58경기 만에 200만’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지난 22일 개막 후 역대 최소인 11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두 시즌 연속 1000만 관중을 넘어, 역대 최고 신기록을 작성할 수 있는 역대급 관중 동원 흐름이다. 지난해 KBO리그는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았다. 2024시즌 정규리그 720경기에 1088만7705명의 팬이 야구장을 찾았다. 종전 최다였던 2017시즌 840만688명보다 무려 240만명이나 관중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시즌은 더 빠르다. 이날 경기가 열린 3개 구장에 총 2만5247명이 입장해 이번 시즌 누적 관중이 200만5371명이 됐다. 이는 126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2012년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올 KBO리그 관중 동원 속도는 놀라울 정도다. 지난 6일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채우며 이 부문 최소 경기 기록을 갈아 치웠다. 개막 후 기록으로는 역대 최소 경기, 시즌을 통틀어서는... -
‘1200만 달러 먼시 뭐하나’···1할대 부진에 방출 목소리도, 다저스 하위타선 집단 부진 ‘KIM 콜업’ 기회
‘1200만 달러 사나이’ 맥스 먼시(35·LA 다저스)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좀처럼 타격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방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LA 다저스 하위타순의 집단 부진이 이어지면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김혜성에게 곧 기회가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A 다저스는 23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결승점을 허용, 10-11로 졌다. 다저스는 16승 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디에이고(17승 7패)에 한 경기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 2득점으로 부진했고, 시즌 타율도 0.264로 떨어졌다. 한국계 혼혈 선수 토미 에드먼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다저스가 1회초 에드먼의 시즌 8호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자, 컵스도 다저스 선발 투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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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은 쇼케이스였다’ 1991년생 전광인을 OK저축은행이 영입한 이유···메디컬 테스트도 ‘깨끗’
베테랑 아웃사이드히터 전광인(34)이 현대캐피탈 선수로 나선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은 쇼케이스나 다름없었다. 전광인은 다음 시즌 OK저축은행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시즌까지 현대캐피탈에서 뛴 전광인은 지난 22일 OK저축은행의 아포짓스파이커 신호진(24)과 맞트레이드됐다. 전광인의 트레이드 루머는 지난 시즌 중부터 흘러나왔고, 결국 현실화됐다. 현대캐피탈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전광인이 연봉을 상당 부분 양보하며 일찌감치 잔류 계약을 맺으면서 사인앤트레이드 형식으로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출전 기회를 늘리려는 전광인의 의지도 강했다.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 부임한 필립 블랑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며 전광인은 사실상 백업으로 밀렸다. 2013년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된 뒤 2018~2019시즌부터는 현대캐피탈에서 뛴 전광인은 최정상급 선수로 V리그를 누볐다. 압도적인 운동 능력과 엄청난 탄력을 바탕으로 ... -
‘3경기 연속 안타’ 김혜성, 도루까지 추가, 그런데···하필 MLB에 있는 경쟁자도 ‘멀티히트+시즌 3호 홈런’ 맹타
메이저리그(MLB) 입성을 노리는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하지만 메이저리그(MLB)에 있는 경쟁자는 화끈한 홈런포를 신고했다. 김혜성의 도전은 여전히 험난하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3일 미국 유타주 사우스조던 더 볼파크 앳 아메리카 퍼스트 스퀘어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와 경기에 7번·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1안타를 쳤다. 지난 21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더블헤더 2경기에 모두 출전해 모두 안타를 때려냈던 김혜성은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다만 타율은 0.264, OPS(출루율+장타율)는 0.825로 소폭 하락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3으로 이겼다. 김혜성은 1회초 2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솔트레이크의 왼손 선발 투수 제이크 에더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6구째 바깥쪽 낮은 코스로 들어오는 82.4마일(약 132.6... -
부상 털어낸 김도영, 삼성과 2군 경기서 ‘2루타’…25일 광주 LG전 1군 등록 예정
김도영(22·KIA)이 퓨처스(2군) 경기를 통해 1군 복귀 전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김도영은 23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삼성 2군과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도영이 실전 경기에 출전한 건 지난달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개막전 이후 32일 만이다. 당시 김도영은 주루 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최근까지 재활에 전념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도영은 3회말 2사 1루에서 송은범을 상대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렸다. 김도영은 4회초 수비에서 강민제와 교체됐다. 김도영은 24일 마지막 라이브 타격 훈련까지 소화한 뒤 25일부터 광주 구장에서 열리는 LG와 주말 3연전에 맞춰 엔트리에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김도영은 지난해 141경기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의 성적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베테랑 안치홍, 1군 엔트리 등록…“중요한 타이밍에 나갈 것”
안치홍(35·한화)이 2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화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 2루수 안치홍을 등록하고, 외야수 이상혁을 말소했다. 개막 초반 복통 등 컨디션 난조로 부진을 겪다가 지난 7일 엔트리에서 빠졌던 안치홍은 2주가량 만에 1군에 합류했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 전 “2군에서 준비를 잘하고 왔다”며 “중요한 타이밍에 대타로 나가 팬들에게 인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좌익수)-임종찬(우익수)-이재원(포수)-심우준(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다. 엔트리에 등록되진 않았지만, 포수 허인서도 1군에 합류했다. 앞서 20일 대전 NC전에서 주루 중 오른쪽 내전근 통증을 느낀 주전 포수 최재훈의 몸 상태를 고려한 결정이다.... -
마이칸, 오닐, 그리고 돈치치···레이커스 PO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루카 매직’
플레이오프(PO)에서도 ‘루카 매직쇼’는 계속된다.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가 레이커스 역대 플레이오프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겼다. 돈치치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 2차전에서 31점·12리바운드·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1차전에서 37점을 올리고도 팀이 미네소타에 대패해 웃지 못했던 돈치치는 이날 또 한 번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94-85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도 30점 이상을 올리면서, 돈치치는 레이커스 플레이오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역사상 레이커스에서 치른 첫 플레이오프의 첫 두 경기에서 모두 3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돈치치가 세 번째다. 1948~1949시즌 조지 마이칸이 시카고 스태그스를 상대로 1차전 37점, 2차전 38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샤킬 오닐이 199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