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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핑크빛 터진 강말금 “열애설 나서 기뻤다”
대세 배우 강말금이 반전 매력으로 일요일 밤에 유쾌한 바람을 불어넣는다. 오는 일요일(2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2회에서는 강말금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은 물론 힐링까지 책임질 수 있는 단골집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이날 강말금은 시작부터 초특급 입담으로 최화정과 김호영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특히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하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A부터 Z까지 낱낱이 털어놓으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강말금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싹쓸이하며 6관왕에 올랐던 것 보다 “열애설이 더 기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옆자리 女 허벅지 만져”…나상현 과거 성추행 사과
나상현씨밴드의 나상현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나상현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나상현은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과거 저의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음주 후의 구체적인 정황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서 작성자 분께 상처를 드리게 되었다”며 “당시 사과를 직접 전하지 못한 점도 매우 죄송스럽다. 늦었지만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리고 싶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개인 메시지로라도 사과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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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대호 시장 과도한 심판 비난 여파, 프로축구심판협의회, “오늘 안양전 심판 보호 강화” 요구
“폭행, 폭력 위협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고 있다.” 프로축구심판 협의체 프로축구심판협의회가 안양 최대호 시장의 도를 넘은 심판 비판 발언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심판들을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안양 홈경기 심판 신변 보호 강화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3일 열리는 안양 FC-포항 스틸러스전 심판진에 대한 신변 및 안전 보호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전날(22일) 오전 보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경기에 배정된 심판들이 무척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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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엘르 홍콩’ 얼굴, 눈뗄수 없는
배우 박신혜가 ‘엘르 홍콩’ 6월호 커버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5월 23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와 홍콩 패션 매거진 엘르 홍콩이 함께한 지면-디지털 커버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화보 속 박신혜는 빨려 들어 갈 것 같은 눈빛과 감각적인 스타일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해 명실 상부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한 쇼메(CHAUMET) 주얼리, 막스 마라(Max Mara) 의상과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포즈와 매혹적인 눈빛에 촬영 현장에서는 “역시 박신혜”라는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
아이린, 사업가와 오늘 결혼
모델 아이린(37·김혜진)이 오늘 결혼한다. 아이린은 23일 2년 여간 교제한 훈남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선남선녀커플의 탄생이다. 아이린은 최근 예비신랑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린은 키 178㎝의 장신이다. 신랑은 그보다 더 큰 키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아이린은 올해 1월 SNS에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내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나누고 싶다”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 여러분 저 결혼한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도 “아이린이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추자현, 무속인 됐다···‘견우와 선녀’ 출연
배우 추자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에서 천사의 얼굴 뒤 복수를 품은 무속인 ‘염화’ 역으로 캐스팅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오는 6월 23일(월) 밤 8시 50분 첫 방송되는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지닌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추자현이 맡은 ‘염화’는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이자, 단아한 외모와는 달리 깊은 내면의 상처와 복수심을 품은 무속인이다. 염화는 극 전체의 긴장감을 유발하며 주요 인물들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로, 이야기의 한 축을 견고하게 이끌 예정이다. 추자현은 “염화는 원작에 없는 인물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함께하는 분들에 대한 믿음이 컸다”며 “나만의 방식으로 무속인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배우로...-
야무진, 이무진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의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의 화보가 공개됐다. 마리끌레르 코리아 6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이무진은 짙은 브라운 가죽 재킷과 블랙 톤의 의상으로 깊은 눈빛을 담아내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발산했다. 소파 위에 자연스럽게 기대어 있는 모습은 이무진만의 아우라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이무진의 음악 세계를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오는 27일 디지털 싱글 ‘뱁새’ 발표를 앞둔 이무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했다. 음악 전공자에서 대중음악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해온 지 어느새 수년이 지난 이무진은 “어릴 땐 제 음악이 들리는 양보다 질을 더 생각했어요. 지금도 그 믿음이 깨진 건 아니에요. 다만 다수가 듣고 싶어하는 곡을 만드는 일도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는 걸 대중 앞에 서고 나서야 안 거죠”라며 한층 유연해지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무진은 “시대와 때때로 멀어지더라도 저 자신을 잃지 않았으면 해요. 음악을 시작한 이유... -
꺼지지 않는 불빛,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5월 3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37만 1699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217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2위는 이찬원(10만 7003표)이 차지했다. 이어 영탁(3만 9760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5537표), 송가인(1만 1567표), 박창근(1만 126표), 이병찬(1만 26표), 진(방탄소년단, 7533표), 슈가(방탄소년단, 6761표)순으로 집계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3만 6575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 218개), 영탁(4052개), 지민(1481개), 송가인(1324개), 박지현(1304개), 이병찬(1055개), 박창근(985표), 슈가(754표), 진(719표)순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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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라면 한 그릇에 인생 건다…지면 94시간 폰 못 써(지락실)
볶음 라면에 진심인 이영지의 일생일대의 도전이 시작된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연출 나영석, 박현용)’가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5년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6위에 올랐다. 이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오늘(23일) 방송될 ‘뿅뿅 지구오락실3’ 5회에서는 70시간 디지털 디톡스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영지가 제작진 대표 라면의 달인과 시간 차감을 건 라면 대결에 돌입한다. 오리지널파 이영지와 퓨전파 제작진의 라면 대결은 이은지, 미미, 안유진과 제작진 3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승부를 가린다. 특히 이영지가 이길 경우 디지털 디톡스 48시간이 차감되지만 지는 경우 24시간이 추가되며 총 94시간 동안 디지털 디톡스가 진행되는 만큼 흥미를 고조시킨다. 대결을 앞둔 이영지는 “즐기는 자가 재능 있는 자를 이긴다는 말이 있잖아요. 매일 먹는 자는 즐기는 자도 이깁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러나 장르를... -
‘오징어 게임’ 시즌3, 드디어 메인 포스터 공개···‘456억 건 마지막 게임’
오는 6월 27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게임3)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3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징어게임3’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지난 ‘오징어게임2’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가장 앞에 선 ‘기훈’(이정재 분)을 비롯해 ‘명기’(임시완 분), ‘대호’(강하늘 분), ‘현주’(박성훈 분), ‘준희’(조유리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모자지간인 ‘용식’(양동근 분)과 ‘금자’(강애심 분), 무당인 ‘선녀’(채국희 분)가 난간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 역시 보인다. 참가자들의 뒤로 펼쳐진 새로운 게임장은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수많은 별로 가득 찬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자극하는 게임을 배경으로 가장 잔혹한 일들이 벌어지는 ‘오징어 게임’만의 상징적인 설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또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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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몰랐던 아이들 이야기···완전체 출격
새로운 그룹명으로 돌아온 아이들 완전체가 출격한다. 24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1년 만에 신곡 ‘Good Thing’으로 돌아온 아이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재계약과 관련된 솔직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신곡 준비 과정에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소연은 화제가 되었던 재계약과 관련해 “멤버 중 내가 가장 먼저 계약이 끝났다. 내 재계약 기간에 맞춰서 다른 멤버들도 일정을 당겨서 진행했다”라며 우여곡절이 가득했던 비하인드를 밝힌다. 또한, 미연은 “재계약 논의 중에 회사를 멀리했다. 멤버들과 상의하고 의견을 전달해야 하는데 혼자서 회사에 가면 직원들이 말을 걸 것 같아서 못 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슈화는 “나는 재계약 논의할 때 변호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현실적인 비하인드를 전한다. 한편, 민니는 “내가 도입부 맡은 노래가 다 대박 났었는데, 이번 타이틀곡의 파트 분배가 아쉬워서 소연언니에게 따로... -
‘귀궁’ 김지연이 쉴때, 여리여리
‘귀궁’ 김지연의 귀여움 가득한 쉬는 시간이 포착됐다. 2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에서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애체(안경) 장인 ‘여리’ 역으로 출연하는 김지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연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촬영 당시 추위에 맞서 귀마개, 핫팩 등 방한 아이템을 장착, 사랑스러움을 뿜어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기도. 또 다른 사진에서 김지연은 육성재(윤갑/강철이 역)와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강열 커플’의 로맨스 케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고심하는 것은 물론, 상대 배우와 매 장면 디테일에 대한 논의를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김지연의 빛나는 연기 열정은 ‘귀궁’ 속 다채로운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는 할머니 넙덕(길해연 분)의 죽음에 팔척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파헤치기 시작... -
‘나솔사계’ 화제성 1위···17기 옥순 강림, 최고의 1분
‘나는 SOLO(나는 솔로)’를 빛낸 화려한 출연자들이 ‘나솔사계’에 총출동해 안방극장을 후끈 달궜다. 22일(목)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다이어트로 환골탈태한 24기 영수-25기 영호부터 ‘퀸옥순’ 17기 옥순까지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나는 SOLO’ 화제의 주인공들이 ‘A/S 로맨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4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17기 옥순의 등장에 시선을 뺏긴 남자들의 속마음 인터뷰와 19기 정숙의 합류 장면이 차지했다. 특히,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5월 3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는 ‘목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등극해 수요일 ‘나는 SOLO’에 이어 목요일까지 안방극장을 평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
조보아, 흑백 뚫고 나온 독보적 미모
배우 조보아가 사랑스럽다 못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조보아는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6월호 화보를 통해 도회적이면서도 시크한 비주얼을 한껏 뽐내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개된 화보 속 조보아는 블랙앤 화이트 착장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완성하는가 하면, 특유의 해사한 웃음으로 자유분방한 에너지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컷마다 생동감을 더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더하기도.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보아는 “(작품 공개가) 다가올수록 더 긴장돼요. 항상 설렘보다는 걱정이 훨씬 크고요. 어쨌든 스코어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부분도 많으니까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고, 이 작품을 위해 매진한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기왕이면 제발 잘되면 좋겠는데’ 싶죠.”라며 작품 공개를 앞둔 걱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조보아의 걱정이 무색하게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10(비영어) 시리... -
‘언슬전’ 고윤정→정준원, 내일 ‘구릉도원’에서 재회한다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카페 ‘구릉도원’에서 재회한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이 종영 이후에도 영상 조회수부터 화제성 지표까지 싹쓸이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내일 스페셜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미리보기 사진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언슬전’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사회 초년생들의 가슴 벅찬 성장기를 그리며 공감과 감동,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로 율제병원의 세계관을 확장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이에 힘입어 최종회 수도권 최고 시청률은 10%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최고 5.2%를 기록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케이블, ...
스포츠
더보기‘레알과 작별’ 모드리치 선택지는 ‘사우디, 카타르 MLS’···“2026 월드컵 감안 미국이 유력 행선지”
레알 마드리드와 전격 이별을 선언한 루카 모드리치(40)의 다음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아직 은퇴하기에 아까운 기량을 갖춘 모드리치가 축구인생의 황혼기를 보낼 곳은 어디일까. 크로아티아 언론은 유력한 곳으로 미국을 꼽는다. 모드리치는 2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절대 오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이 왔다”며 “이번 주말 나는 (레알 마드리드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지막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건 축구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내 삶을 바꿨다”는 모드리치는 “역사상 최고의 클럽에서 가장 성공한 시대에 뛰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모드리치는 “뿌듯함, 감사함,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안고 떠난다”며 “클럽 월드컵이 끝나고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지 않겠지만, 나는 항상 레알의 팬일 것이며 레알은 나의 평생의 고향”이라며 애틋한 감정을 내비쳤다. 1985년생 모드리치는 16세의 나이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오타니 긴장해’ 2023 MVP 복귀한다···‘40-70’ 아쿠냐 주니어, 무릎 부상 1년 재활 끝 24일 복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를 위협했던 막강 경쟁자가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애틀랜타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8)가 긴 부상을 딛고 1년여 만에 출격한다.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3일 “아쿠냐 주니어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24일 샌디에이고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최근 6차례의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타율 0.400과 2홈런 2타점 7득점 6안타, 출루율 0.591 OPS 1.524로 펄펄 날았다. 복귀 준비를 마치고 이제 빅리그 무대를 다시 밟는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5월 26일 피츠버그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큰 부상을 당했다. 2021년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던 아쿠냐 주니어는 2년 만에 다시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1년여 재활 끝에 마침내 복귀한다. 아쿠냐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호타준족의 대명사다. 그는 2023년에 당시 메이저리그 최초로 40(홈런)-70(도루)를 달성하며 내... -
“내 선수 생명 끝낸 부상 책임져라” 전 삼성 다린 러프, MLB 구단 상대 손해배상 소송 제기
KBO리그 삼성에서 활약했던 다린 러프(39)가 자신의 선수 생명을 끝낸 부상 책임을 물어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구단을 상대로 손해보상 소송을 제기했다. 신시내티가 방수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ESPN 등 보도에 따르면 러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 카운티 고등법원에 신시내티 구단을 상대로 손해보상 소송을 제기했다. 러프는 신시내티 구단이 그라운드 상태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못한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러프는 2023년 6월2일 밀워키 1루수로 신시내티 원정경기를 치르다 부상을 입었다. 3회말 러프는 1루쪽 파울 플라이를 잡으려 달리던 중 금속 재질의 방수포 롤러 끝부분에 무릎을 부딪혔다. 방수포 롤러는 방수포를 손쉽게 펴고 감는 역할을 한다. 방수포가 워낙 무겁기 때문에 롤러는 단단한 금속으로 만든다. 충돌시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완충재로 위를 덮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신시내티 구장 방수포는 완충재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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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블리·대니얼스·도트·그린·톰슨, 2024~2025 NBA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 선정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수비수들로 구성된 ‘올 디펜시브 팀’이 공개됐다. NBA 사무국은 23일 2024~2025 NBA 올 디펜시브 팀을 발표했다. 우선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는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된 에반 모블리(199점·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다이슨 대니얼스(191점·애틀랜타 호크스), 루겐트 도트(180점·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드레이먼드 그린(179점·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아멘 톰슨(171점·휴스턴 로키츠)이 뽑혔다. 모블리는 동부콘퍼런스에서 64승을 거둬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클리블랜드에서 경기당 평균 1.6블록을 기록했다. 2016~2017시즌 올해의 수비수상을 받았던 그린은 통산 다섯 번째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그린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5스틸과 1.0블록을 기록해 퍼스트 팀 득표에서 91표를 받았다. 이어 ‘세컨드 팀’에는 이비차 주바치(114점·LA 클리퍼스), 자렌 잭슨 주니어(107점·멤피스 ... -
‘우레이 복귀’ 중국, 월드컵 진출 기적 노린다···19세 샛별 왕위동, 스위스 국대서 귀화 양밍양 선발
‘간판’ 우레이(34·상하이)가 복귀한 중국 축구가 월드컵 꿈을 이어갈 수 있을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탈락 위기에 내몰린 중국 축구대표팀이 6월 월드컵 예선 마지막 2연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은 22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인도네시아(5일)·바레인(10일)전에 출전할 2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은 예선 C조에서 승점 6(2승 6패)으로 꼴찌에 자리했다. 본선 직행이 이미 좌절된 중국은 4차예선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마지노선인 4위 인도네시아(승점 9)와 격차는 3점 차다. 중국으로서는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10일 홈에서 열리는 바레인전도 잡아야 극적으로 4차 예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중국 대표팀은 24일 상하이에 집결한 후 9일간 훈련을 진행한 뒤 6일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중국은 이번 명단에 간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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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아르날디 꺾고 제네바오픈 4강 진출···통산 100번째 우승 재도전!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제네바오픈 단식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3회전에서 마테오 아르날디(39위·이탈리아)를 2-0(6-4 6-4)으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4강에서 캐머런 노리(90위·영국)를 상대한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 전까지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부진했으나 이번 대회 4강에 진출하며 25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조코비치는 이날 8강 상대였던 아르날디에게 지난달 마드리드오픈 첫판에서 0-2(3-6 4-6)로 패했으나 이번에 설욕했다. 또 1987년 5월22일 태어난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생일을 자축했다. 조코비치는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99회 우승해 100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코비치의 최근 우승은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이다. 100회 우승 기록은 지미 코너스(109회·미국)와 로저 페... -
“모드리치 형, 인생과 축구를 배웠어요”···발베르데, 대선배 작별에 헌사, 테니스 레전드 나달도 ‘감사’
레알 마드리드의 ‘심장’ 루카 모드리치(40)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모드리치와 레알의 작별의 순간이 오자, 팀 동료는 물론 다른 종목의 레전드마저 그의 업적을 기리며 칭송한다. 모드리치는 2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절대 오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이 왔다”며 “이번 주말 나는 (레알 마드리드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지막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건 축구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내 삶을 바꿨다”는 모드리치는 “역사상 최고의 클럽에서 가장 성공한 시대에 뛰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모드리치는 “뿌듯함, 감사함,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안고 떠난다”며 “클럽 월드컵이 끝나고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지 않겠지만, 나는 항상 레알의 팬일 것이며 레알은 나의 평생의 고향”이라며 애틋한 감정을 내비쳤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도 ‘고마워, 모드리치’라는 게시물을 올려... -
손흥민, 한골만 더!···최종전 마지막 춤을
프리미어리그(PL)가 25일(일) 밤 38라운드를 끝으로 24-25 시즌의 막을 내린다. 최종 라운드까지 챔피언스리그(UCL)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1위 리버풀(승점 81점/우승)과 2위 아스널(승점 71점)만이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시즌 PL은 유럽대항전 성적을 기반으로 한 UEFA 리그 계수에서 114.909점으로 1위에 오르며 리그 내 상위 다섯 팀이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하게 된다. 리버풀과 아스널을 제외한 3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8점)부터 4위 뉴캐슬(66점), 5위 첼시(66점), 6위 아스톤 빌라(66점), 7위 노팅엄(65점)이 나머지 세 자리를 두고 최종 라운드에서 경쟁한다. PL 38라운드는 5월 25일(일) 밤 11시 50분, 모든 경기가 동시에 킥오프된다. 전 경기가 동시 진행되는 만큼 실시간으로 바뀌는 순위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무관 탈출한 손흥민, 이제는 개인 기록 갱신이다! 유로파리그에서 클럽 커리어... -
‘천사들의 고공 비행’ LAA, 애슬레틱스 10-5 제압 ‘7연승 질주’···워드, 만루포 포함 5타점 펄펄
천사들이 하늘 높이 비상하고 있다. LA 에인절스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이번에도 방망이가 대폭발했다. LA 에인절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개 등 13안타를 몰아치며 10-5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지역 라이벌 LA 다저스와의 프리웨이시리즈 3연승에 이어 이번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애슬레틱스를 상대로도 4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시즌 팀 최다인 7연승을 질주한 에인절스는 24승25패로 5할 승률에 턱밑까지 도달했다. 반면 애슬레틱스는 충격의 9연패에 빠졌다. 최근 연승 기간 방망이가 무섭게 터지는 에인절스는 이날도 타력으로 뒷심을 자랑했다. 1회말 애슬레틱스가 4번 타자 브렌드 루커가 투런 홈런을 날리고고 3회말 닉 커츠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3-0으로 앞서갔다. 에인절스는 4회초 테일러 워드의 적시타와 5회초 잭 네토의 적시타로 1점씩 뽑아 2-3으로 따라갔다.... -
‘차세대 클레이 스페셜리스트’ 알카라스 누가 막나···프랑스오픈 주말 개막, 신네르-조코비치 도전장
오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의 대항마가 누가 될지로 시선이 집중된다. 2003년생 알카라스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2022년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 윔블던,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이미 4개의 메이저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클레이코트에서의 플레이에 강점이 있어 프랑스오픈에서만 14차례 우승한 ‘클레이 황제’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의 후계자로 거론된다.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다. 알카라스는 앞서 전초전 격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2001년생 신네르는 호주오픈에서 2024년과 2025년, US오픈에서 지난해 우승하며 알카라스의 라이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