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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연상·암환자 ♥서정희와 결혼 반대에…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마냥 행복해 보였던 서정희♥김태현의 숨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으로 ‘봄의 신부’가 될 예정인 서정희가 스몰 웨딩에 앞서 예비 시부모님과의 영상통화 계획을 밝혔다. 서정희는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꿀 떨어지는 ‘황혼 로맨스’를 선보이며 많은 응원을 받는 서정희♥김태현에게도 넘어야 할 산이 있었다. 서정희는 “저는 이혼녀, 암 환자, 연상녀...최악의 조건이다. 과연 저를 받아들이실까...그런 걱정이 있다”라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태현도 “저희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너도 나이가 이제 적지 않고, 혼자 지내라’...하셨다”며 “제가 정희 씨에게 미안하다. 저 때문에 만나보기도 전에 인정을 못 받았다”고 가족들이 교제와 결혼을 극구 반대했던 사연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
송가인 뮤비 출연, 이종현 눈길
드라마 ‘스터디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종현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극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종현은 지난 11일 발매된 가수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 타이틀곡 ‘아사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첫 뮤직비디오 주인공에 도전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연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종현은 배우 한지현과 전통 가옥 배경의 공간에서 행복한 모습, 이별 후 서로 그리워하는 가슴 아픈 연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이종현은 폭풍 오열로 애절함을 자아내는 감정 연기를 선보여 영상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
“장원영 조문 요청, 강요 아닌 부탁” 하늘이 父 해명
교사에게 살해된 고 김하늘양 부친이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거론하며 빈소 조문을 요청한 것에 대해 “강요가 아닌 부탁”이라고 해명했다. 김하늘양 부친 A씨는 지난 12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생전 하늘이가 좋아한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아이를 보러 와주길 부탁한 건, 말 그대로 강요가 아니라 부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에게 정말 좋아해 꼭 보고 싶어 했던 장원영을 별이 된 지금이라도 보여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라며 “그런데 ‘강요 갑론을박 논란’이란 식의 함부로 쓴 기사들을 보니 정말 더 견디기가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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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없는 월드컵? “2034년 사우디 대회, 주류 전면 금지”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기간 주류 판매를 전면 금지하리라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대사 칼리드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왕자는 13일 영국 L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월드컵 기간 동안 호텔을 포함한 어느 곳에서도 주류가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리드 대사는 “현재 우리는 알코올을 허용하지 않는다. 술 없이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대회 이후 다른 나라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자유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기후처럼, 우리는 ‘드라이’한 나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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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시켜서라도 계약했어야…” 사유리, 20억 오른 아파트에 후회막심
방송인 사유리가 부동산 투자 기회를 놓친 일화를 이야기했다. 지난 8일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영원히 살고 싶은 천국 같은 저희 동네를 소개합니다! - 사유리TV’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사유리는 자신이 사는 동네 삼성동을 소개했다. 이날 한 부동산으로 향한 사유리는 “여기가 집에서 가까우니까 단골이다. 밥 안 먹어도 차 마시러 오고, 그냥 인사하러 온다”고 말했다. 그가 ‘삼성동의 엄마’라고 칭하는 부동산 사장은 벌써 14년째 사유리와 함께하고 있다고.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에스파,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올해의 그룹상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한다. 빌보드는 2월 12일(현지시간)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 개최 소식 및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에스파는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는 “K팝 슈퍼그룹 에스파는 획기적인 음악적 성과 및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한다”고 선정 이유를 공개, 지난해 ‘Supernova’(슈퍼노바), ‘Armageddon’(아마겟돈), ‘Whiplash’(위플래시)로 3연타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에스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혁신과 변화를 일으키며 음악의 미래를 개척하는 여성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에스파 외에도 타일라(Tyla), 에리카 바두(Erykah B...-
김희진 “송가인·배아현 코러스” 깜짝 (미스쓰리랑)
가수 김희진이 ‘미스쓰리랑’에 출격해 트롯계의 원조 ‘황금 막내’ 매력을 뽐냈다. 김희진은 지난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 - 도장깨기 5탄 가인이어라’ 특집에서 영원한 송가인의 편들로 구성된 ‘송편’ 군단으로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김희진을 비롯해 양지은, 안성훈, 정다경, 정미애 등 역대 트롯 주역들이 함께했다. ‘미스트롯3’ 진(眞) 출신 정서주를 상대로 대결을 펼친 김희진은 무대에 앞서 한 편의 영화 같은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데뷔 전, 남진, 주현미, 태진아, 고(故) 송대관 등 레전드 트롯 가수들의 코러스로 활동했던 그는 “송가인 언니를 보며 ‘저렇게 노래해서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꿈을 키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희진은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미스트롯3’ 배아현의 코러스를 맡았던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배아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미안한 ... -
‘실물 여신’ 송수이, 벌써 봄!
‘실물 여신’ 송수이가 이미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송수이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송수이가 활동하던 의류 브랜드와 모델 재계약을 완료했다. 송수이의 러블리한 이미지와 맞아떨어지며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송수이는 ‘여친짤 장인’답게 볼하트와 함께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마치 데이트 중인 여자친구의 사진을 찍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선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대형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남겨,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드라마 ‘닥터스’로 데뷔한 송수이는 웹드라마 ‘끼인시대’, ‘연애혁명’,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뮤직비디오 출연은 물론 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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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는 받았지만… 뉴진스 VS NJZ, 국내 활동은 미지수
그룹 뉴진스의 한국 활동이 가능할지 시선이 쏠린다. 뉴진스의 부모들은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뉴진스가 지난해 11월 소속사인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베트남계 호주인인 멤버 하니의 기존 비자는 이달 초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예술흥행(E-6)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의 고용계약을 기반으로 발급 및 연장이 이뤄지며, 최장 2년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이에 원소속사인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비자 연장을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나, 지난 11일 “하니가 어도어의 비자 연장 서류에 사인을 거부했다”고 보도되면서, 하니의 ‘불법 체류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때문에 지난달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를 끝으로 어도어와 약... -
‘커플팰리스2’ 유혜원, 인기녀 등극···9표 치솟았다
Mnet 커플 매칭 서바이벌 ‘커플팰리스2’가 설렘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12일(수)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 2회에서는 싱글남녀들의 외모, 스펙, 결혼의 조건이 공개되는 대규모 매칭쇼 ‘스피드 트레인’이 진행됐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픽’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시즌2부터는 ‘188cm 문짝남’, ‘엘리트 해외파’ 등 키워드로 출연진이 등장하며 보는 재미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트레인의 키워드는 전문직 ‘의사’였다. 3명의 남자 의사가 트레인에 오른 가운데 구강외과 의사 남자 7번은 “60대에 과일 장사 하기를 원한다”라는 결혼 조건과 평소 펌프를 취미로 즐기는 순수한 모습으로 인기를 독식했다. 남자 7번은 첫인상 픽으로 찍었던 약사 여자 18번과 1:1 데이트에 나섰고, “앉아서 소변보길 원한다”라는 여자 18번의 결혼 조건에도 지속적인 호감을 보였다. 취향도 취미도 찰떡 궁합인 두 사람은 이후 쌍방 매칭까지 성사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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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장나라, 라엘비엔씨 새 둥지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토탈 엔터테인먼트 ‘LAELBnc (라엘비엔씨)’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LAELBnc 측은 13일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가 합류했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2002년 드라마 ‘명량소녀 성공기’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장나라는 ‘동안미녀’, ‘미스터 백’, ‘너를 기억해’,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나의 해피엔드’, ‘굿파트너’ 등 여러 인기 작품들에서 주연을 맡아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시키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지난해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굿파트너’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면서 2002년 가수로 가요대상을 석권한 지 22년 만에 배우로서도 정상 자리에 우뚝 올라서게 되었다. 소속사 LAELBnc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작품 활동으로 배우의 역량을 펼칠 수 있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전... -
“꿈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배성재·송지효→강지영 ‘바디캠’ 오늘(13일) 첫방
‘바디캠’ 출연진들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높이 샀다. JTBC는 13일 오전 10시 신규 프로그램 ‘바디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바디캠’을 연출한 박동일 PD, 조치호 PD를 비롯 배성재, 장동민, 송지효, 강지영, 신규진이 참석했다. ‘바디캠’은 소방관과 경찰관의 몸에 부착하는 카메라인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한 현장과 숨 막히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출연진들은 ‘바디캠’을 한마디로 ‘공익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취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지영은 “‘바디캠’은 1인칭 관점으로 사건 현장에 몰입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찰, 소방관 분들이 놓인 상황과 그들의 감정을 짧게나마 느낄 수 있다. 그들의 노고를 (미디어 통해서) 많이 노출을 해야 시청자들도 알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지영은 경찰관들의 낮은 바디캠 보급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MC 유재필은 “실제로 경찰관들이 사비로 (바디캠을) 많이 구입한다... -
‘나의 완벽한 비서’ 이재우 소감 “미애와 나눈 수다 그리울 것”
SBS 금토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도담책방 주인 ‘이강석’ 역을 맡아 따뜻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재우가 종방 소감을 전했다. 이재우는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 은호와 지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조언으로 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이강석’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강석은 단순한 책방 주인이 아닌, 인생의 멘토로서 주인공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아내 미애에게는 언제나 든든하고 따뜻한 유니콘 남편으로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그녀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이재우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그리고 함께한 배우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청률도 잘 나와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강석이라는 멋진 역할을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깡지,... -
이제연, 옹성우와 한솥밥
배우 이제연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판타지오는 13일 “배우 이제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제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영화 ‘공백의 얼굴들’로 데뷔한 이제연은 ‘염력’, ‘나를 기억해’, ‘인랑’, ‘침입자’, ‘공조2: 인터내셔날’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열혈사제’, ‘달려와 감자탕’, ‘안나’, ‘행복배틀’, ‘악귀’, ‘하이드’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드라마 ‘행복배틀’에서 ‘정수빈’ 역으로 다정함과 냉혈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극의 분위기를 뒤집는 반전미를 보여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최근 영화 ‘카를로비바리’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크... -
‘모텔 캘리포니아’ 이소이, 눈에띄네
배우 이소이가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강희(이세영 분)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연수(나인우 분)와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소이는 극 중 강희의 절친이자, 가정폭력이라는 아픈 가정사를 숨기고 부모님의 뜻에 따라 살아온 한아름 역을 맡았다. 아름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믿고 의지했던 친구 강희가 의논 한마디 없이 사라진 것에 서운함을 가지고 있던 인물. 하지만 연수의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10년 만에 재회하며, 두 사람은 예전처럼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아는 찐친 사이로 돌아오게 됐다. 아름은 강희에게 기쁜 일이 생기면 함께 축하해주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같이 고민해 주는 모습으로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강희와 연수가 연인이 된 사실을 제일 처음 알게 된 아름은 이...
스포츠
더보기울산·서울·전북, 누구라도 왕이 될 상이다
젊은피 위주 실속 보강 울산 김판곤 감독 최소 더블 전북 포옛 감독 “원래 순위 복귀” 새바람 기대 높아 감독 2년차 김기동의 서울, 폭풍 영입에 양강 급부상 주민규·박규현 합류한 대전 하나, 다크호스로 주목 2월 늦겨울 한파가 아직 매섭지만, 녹색 그라운드에는 조금 빨리 봄이 찾아온다. 2025시즌 K리그1이 오는 15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리그 3연패로 ‘왕조’ 시대를 연 울산 HD가 이번 시즌에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지난 시즌 도중에 울산 지휘봉을 잡아 뒤숭숭한 팀을 이끌고 우승을 안긴 김판곤 감독은 오프시즌 자신의 철학과 컬러를 입히는데 집중했다. 팀도 젊어졌다.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를 내보낸게 가장 큰 변화다. 대신 허율, 이희균, 이진현 등 활동량 좋은 선수들로 채워졌다. 수비진에도 윤종규, 박민서 등 젊은 피가 수혈됐다. 화려한 영입 보다는 미래와 실속을 챙긴 보강으로 평가받는다. 선수층이 이전에 비해 약해져 리그는 물...-
‘불행중 다행?’ 댈러스 이적하자마자 부상 데이비스, 수술 피하고 치료와 재활 후 복귀 예정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에 기록될 충격적 트레이드의 주인공 앤서니 데이비스가 댈러스 데뷔전을 치르자마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수술을 할 수도 있다는 우울한 예상이 나오기도 했는데, 최악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수술하지 않고 재활로 한 달여 보낸 뒤 복귀할 계획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이비스는 지난 3일 트레이드를 통해 LA 레이커스를 떠나 댈러스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9일 휴스턴전에서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경기를 치렀다. 리그 정상급 빅맨으로 평가받는 데이비스는 30분만 뛰고 26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을 기록하며 116-105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 데뷔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데이비스는 3쿼터 후반 갑작스러운 하복부 부위 통증으로 코트를 떠나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의 우려를 불렀다. 내전근 쪽 부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에서는 최소 4주 이상 나서지 못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한 전망이 나왔다. ‘마법사’로 불리는 루카 돈치... -
2024년 스포츠 스타 수입 1위는 호날두, ‘3777억원’ 벌었다···하루 10억원 꼴, 여자 1위 고프의 8.5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전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13일 발표한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2억6000만달러(약 3777억원)를 벌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알나스르에서 뛰는 호날두는 2023년에는 2억7500만달러(약 3999억원)로 2024년에 비해 더 많은 수입을 올렸다. 2024년 수입을 하루치로 계산하면 대략 10억원 정도가 된다. 호날두의 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미국)가 이었다. 커리는 1억5380만달러(약 2236억원)를 기록했다. 3위는 1억4700만달러(약 2137억원)를 번 권투 선수 타이슨 퓨리(영국)가 차지했고 4위와 5위는 축구와 농구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대우받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1억3500만달러)와 르브론 제임스(미국·1억3320만달러)가 이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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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로 향하는 ‘첫 걸음’, 그리고 13년 만의 ‘13번째 우승’까지···이창원호, 시리아 넘고 U-20 아시안컵 첫 단추 잘 꿸수 있을까
13년 만에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이창원호가 시리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룽화 컬처럴 앤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펼친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한다. FIFA U-20 월드컵에 걸린 아시아지역 티켓은 4장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르면 칠레행 티켓을 손에 쥔다. 이창원호는 1차 목표인 4강을 뛰어넘어 우승을 목표로 한다. 한국은 AFC U-20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다인 12차례 우승의 독보적인 성적을 자랑한다. 하지만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4차례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2014년 미얀마 대회와 2016년 바레인 대회에서 연속 조별... -
여름마법 그만…봄부터 달려야죠
추위로 고생한 작년 기장캠프 올핸 타자들 회복도 빠르고 투수들 몸도 착착 만들어져 개막 초반 기대감 커지는 중 지난 2년 연속, KT는 시즌 중반까지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지난해에는 6월30일까지 9위였고, 2023년에는 6월4일까지 꼴찌였다. 그리고 반전 드라마를 썼다. ‘이번에는 안 되겠다’고 모두가 생각할 때쯤 무섭게 승수를 쌓으며 쭉쭉 순위를 끌어올렸다. 2023년 2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랐고, 지난해도 SSG와 타이브레이커 끝에 5위를 차지해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올해는 다르다. 호주 질롱에서 전지훈련을 지휘 중인 이강철 KT 감독은 12일 “다른 팀들이 다들 강해졌다. 초반에 치고나가지 못하면 올해는 쫓아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5강에 들었던 팀들은 물론이고, 한화·롯데 등 가을야구에 실패했던 팀들도 착실하게 전력을 보강한 만큼 한번 뒤처지면 따라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초반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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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골프 친 로리 매킬로이 “PGA·LIV 협상에서 그는 우리 편에 있다”… 통합으로 골프 발전 기대
남자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A투어와 LIV골프의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편에 있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대회전 인터뷰에서 “두 단체의 통합 협상을 통해 이제는 골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할을 기대했다. 매킬로이는 최근 한 달 사이 트럼프와 함께 골프를 쳤다고 밝혔으며,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와 애덤 스콧(호주) 등 주요선수들은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만나 두 단체 협상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타이거 우즈(미국)도 지난 10일 트럼프와 함께 골프 라운드를 돌았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디 어슬레틱 등은 매킬로이가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LIV골프의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형식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과거 두 단체가 ... -
호날두 일당 10억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전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13일 발표한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2억6000만달러(약 3777억원)를 벌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는 호날두는 2023년에는 2억7500만달러로 2024년에 비해 더 많은 수입을 올렸다. 2024년 수입을 하루치로 계산하면 대략 10억원 정도가 된다. 올해 수입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미국)로 1억5380만달러를 기록했다. 3위는 1억4700만달러를 번 권투 선수 타이슨 퓨리(영국)가 차지했고, 4위와 5위는 축구와 농구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대우받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1억3500만달러)와 르브론 제임스(미국·1억3320만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 -
다저스의 팬서비스? 도쿄돔 개막시리즈 2연전, 日 야마모토-사사키 선발 등판 예정…“특별한 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시즌 개막전에 일본인 투수들을 등판시킬 계획이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13일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3월18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캐멀백랜치에서 위치한 훈련장에서 “야마모토가 개막전에 던질 것”이라고 공표했다. 19일 열리는 2차전에서는 사사키 로키가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로버츠 감독은 “가능성이 있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12년 최대 3억2500만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와의 서울시리즈 2차전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야아모토는 당시 1이닝 4피안타 5실점에 그쳤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7~8월은 마운드에 서지 못하기도 했다. 부침은 있었지만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은 7승2패 평균자책 3.00으로 구위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개막전 ... -
볼썽사나운 집단 항의, 올해 프로축구에서 사라질까
경기장에서 심판 판정을 둘러싸고 선수들이 몰려들어 거세게 항의하는 장면. K리그에서는 종종 본 볼썽사나운 장면이다. 올해 K리그에서는 이런 집단 어필 장면이 크게 감소하리라 예상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주장만 심판에 접근 가능’ 규정을 도입했다. 이 규정은 지난해 여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와 파리올림픽에서 시범 운영된 바 있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지난 3월 이 규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도록 승인했다. K리그도 이 가이드라인을 준용해 2025시즌 대회 요강에 ‘주장만 심판 접근 가능’ 조항을 삽입했다. 이 조항은 선수들의 집단 항의를 제한하고, 심판 보호 및 물리적 위협을 방지하며, 경기 과열을 막고 축구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규정에 따르면, 각 팀에서 선수 한명, 일반적으로 주장만이 주심에게 접근할 수 있다. 주장이 아닌 선수가 주심에게 접근하거나 주심을 둘러싸면 경고를 받게 된다. 주장이라 하더라도 언어나 ... -
“토트넘, 지금까지는 가성비가 좋았지만” 수익은 최고, 투자는 인색
토트넘 홋스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과 훈련장을 보유하고 탄탄한 수익 구조를 자랑하지만, 선수단 임금 지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들에 크게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2일 “최근 공개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재무 자료에 따르면, 토트넘의 매출 대비 임금 비율은 42%로 상위권 경쟁 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아스톤 빌라는 96% 수준으로, 과감한 임금 투자를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선 것과 대비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차이는 선수 영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아스톤 빌라는 마르코 아센시오(파리 생제르맹),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니얼 말런(도르트문트) 등 이미 기량이 검증된 선수들을 임대로 데려오며 전력을 강화했다. 반면 토트넘은 안토닌 킨스키(골키퍼), 케빈 단소(수비수), 마티스 텔(공격수) 등 주로 젊은 유망주 위주로 영입했다. 물론 토트넘도 도미닉 솔란케(6500만 파운드), 히샬리송(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