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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D-1, 박은빈이 확 달라졌다!…미모 만개
첫 방송 D-1이다. 배우 박은빈이 올여름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 기획 CJ ENM/ 제작 CJ ENM, CJ ENM STUDIOS, B.pic, 상상필름)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박은빈이 연기하는 천여리는 탁월한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고루 갖춘 레이나 호텔의 대표다. 늘 관심의 중심에 서 있지만 정작 사람들을 멀리하고 밀어내어 재계에서는 ‘은둔의 프린세스’로 불린다. 스스로 고독을 택한 천여리에게 상상하지 못할 비밀이 있으니, 귀신을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뿐 아니라 손이 맞닿은 사람에게까지 영안(靈眼)이 트인다는 것. 천여리에게 드리운 이 운명의 원인이 무엇일지 예비 시청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연예
더보기‘깜놀’ 4중 추돌사고 후 박현빈…박하 남매와 ‘깜짝’ 첫 농촌 여행기
채널A ‘오늘은 아빠랑’에서 박현빈과 두 자녀 하준·하연 남매의 특별한 농촌 여행을 공개한다. 17일(금) 오후 8시 방송되는 3회에서는 경북 예천 금당실전통마을로 떠난 박현빈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4중 추돌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긴 병원 생활을 했던 박현빈은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평소에는 네 식구가 함께 여행을 다녔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내 없이 열 살 하준, 여덟 살 하연과 셋만의 1박 2일 여행에 나서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도전한다. 여행을 떠나는 차 안에서 하준은 “아빠가 1박 2일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정말 좋았어”라고 말했다. 반면 하연은 “옛날 집이라 무서울 것 같아”라며 걱정을 했다. 그러나 고즈넉한 한옥 숙소에 도착하자 하연의 걱정은 금세 사라진다. 넓은 마당의 해먹과 투호 놀이, 귀여운 고양이에 푹 빠지는가 하면, 보리수 씨 멀리 뱉기 대결까지 펼치며 남다른 흥을 폭발시킨다. 돌담길을 따라 마을을...-
‘세븐♥’ 이다해 “깨고 나니 찝찝” …반전 태몽부터 ‘예비 딸바보’ 세븐 근황 공개
배우 이다해가 예비 엄마가 된 벅찬 소감과 함께 태몽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다해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임신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다해는 “현재 임신 18주 차”라고 근황을 밝히며, 아이의 태명은 자신과 남편 세븐의 이름에서 착안한 ‘해븐’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임신 소식을 처음 전했을 당시 세븐이 보인 뜻밖의 반응을 공개해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세의 성별이 딸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덧붙였다. 이다해는 “세븐이 요즘 SNS에서 아빠와 딸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즐겨 보며 행복한 상상에 빠져 있다”고 전하며, 벌써부터 ‘딸바보’ 대열에 합류한 남편의 훈훈한 일상을 폭로했다. 특히 이날 이다해는 일반적인 기대와는 전혀 달랐던 반전 태몽 에피소드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분 좋은 길몽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깨고 나서도 계속 찝찝했... -
‘김부장’ VS ‘결혼’ VS ‘아파트’, 이번 주말 승자는?
치열한 주말극 삼파전에 이번 주 성적에도 시선이 쏠린다. 현재 주말 안방극장은 소지섭, 남궁민, 지성이라는 ‘대상’ 배우들이 장악했다. 무서운 흥행세를 보인 ‘김부장’부터 새롭게 떠오른 ‘결혼의 완성’과 ‘아파트’까지, 과연 이번 주말 성적표에서는 누가 승기를 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현재 시청률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주인공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6회 기준 무려 전국 시청률 22.3%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글로벌 톱10 차트에서 비영어쇼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을 비롯해 총 72개국 톱10에 올랐다. 최종회까지 4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17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납치된 딸 민지(서수민)를 구하기 위해 김부장(소지섭),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이 본격적으로 몸을 던지는 3인 3색 공조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 아빠가 보여줄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가 기대를 모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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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 뽀록” 명예영국인, 영국인에 “원어민” 인정 ‘논란 종결’
유튜버 명예영국인이 영어 실력 논란을 종결했다. 명예영국인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 ‘명예영국인 영어 실력 뽀록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명예영국인은 영국문화원을 찾아 “나를 의심하는 사람이 많지 않나. ‘이상한 영어를 쓴다’ ‘영국 영어가 아니다’ 아니면 ‘영어를 못한다’ 이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 영어 실력을 증명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나도 외국에 살면서 내 레벨을 테스트해 본 적은 없다.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또 수업도 있다고 들었다. 레벨 테스트를 받고 명예영국인의 영어는 어느 정도인가 (알아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인 선생님과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다. 선생님을 기다리는 동안 “오늘 정말 많이 놀랄 거다. (마음의) 준비하셔야 한다. 조금 빨라서 못 따라올 수 있다. 하지만 자막 달아드릴 거니까 걱정하지 마시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명예영국인은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뒤 이름과 가족, 사는 ... -
‘거제 야호’ 리센느,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학대설 루머’ 재조명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소속사가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리센느의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전용 신고 사이트 개설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이트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한 팬 여러분의 제보를 받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라고 개설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많은 리마인(팬덤명) 여러분들의 제보 부탁드린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함과 동시에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소속사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리센느의 인지도가 급상승하면서 함께 늘어난 악성 게시물과 억측을 뿌리 뽑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리센느는 지난해 9월,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해프닝으로 인해 황당한 ‘소속사 학대 의혹’ 루머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사건의 발단은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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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얼굴, 싱크대 상판 같아” 이소라, 녹슬지 않은 입담 (더시즌즈)
가수 이소라가 7년 만의 신곡 무대와 함께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17일 밤 방송되는 KBS2 음악 예능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독보적인 감성의 보컬리스트 이소라가 출연해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무려 7년 만에 발매한 신곡 ‘너의 얼굴 다 잊을게’의 첫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신곡은 후배 밴드 잔나비에게 직접 곡을 의뢰해 탄생한 곡으로, 이소라는 작업 과정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소라의 출연 소식에 잔나비는 애정과 존경을 가득 담은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에 이소라는 잔나비의 대표곡 ‘She(쉬)’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재해석한 답가 무대를 선보이며 화답했다. 감동적인 무대 외에도 이소라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한 입담이 빛을 발했다. 이소라는 MC 성시경의 얼굴을 향해 “싱크대 상판 같다”고 돌직구 발언을 던졌던 후일담을 공개, 성시경을 당... -
투바투 연준 “월말평가 1위 놓치지 않은 비결은 군대” (더시즌즈)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데뷔 전 ‘빅전연(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으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치열한 과거를 고백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 음악예능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오프닝 무대를 꾸민 연준은 시작부터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소속사 내에서 ‘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데뷔 전부터 완성형 실력을 자랑했던 그는 월말 평가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비결로 남다른 독기를 꼽았다. 연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안 되면 군대를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했다”고 밝혀, 화려한 실력 이면에 감춰진 치열한 땀방울의 무게를 짐작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준은 연습생 시절 처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게 해 준 의미 있는 곡을 데뷔 후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MC 성시경, 그리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신곡 ‘Ice Cr... -
MC몽, 8월 콘서트 개최 예고는 허언?…공연장 측 “대관 문의 없었다”
가수 MC몽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독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으나, 해당 공연장 측은 대관이 진행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MC몽은 자신의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드디어 콘서트를 한다. 8월 14일, 8월 16일 예스24 라이브홀이다. 한 달도 안 남았다”며 구체적인 복귀 공연 일정을 직접 언급했다. 해당 발언 이후 MC몽 관련 팬 계정에도 “2026년 8월 14일 금요일과 16일 일요일, YES24 라이브홀에서 하루 한 차례씩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구체적인 예매 일정 등 후속 공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예스24 라이브홀 측은 공연 일정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예스24 라이브홀 관계자는 전날 sbs 연예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MC몽 공연과 관련해 별도로 문의가 들어온 사항은 없으며, 대관이 이뤄지지 않은 것도 맞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16일 공식 홈페... -
“폰 내려놓고 집중!” 코르티스,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 돌입 ‘쾌속 질주’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전 세계 9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대세’ 굳히기에 돌입한다. 1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콘서트 투어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의 포문을 연다. 이들은 이번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 등 9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글로벌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의 타이틀인 ‘풋 유어 폰 다운’에는 관객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한 기록보다는, 현장의 열기와 무대 자체에 온전히 몰입해 주기를 바라는 멤버들의 진심이 직설적으로 담겼다. 멤버 제임스는 “사진과 영상으로 순간을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스마트폰 화면만 들여다보면 현실의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놓칠 때도 있다”며 “공연장 분위기에 온전히 몰입해 눈에 담고 몸으로 느낀다면 나중에 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 -
‘재결합’ 클릭비, 김상혁 식당서 완전체 회동 (신랑수업2)
클릭비 완전체가 ‘신랑수업’에 뜬다. 17일 오후 9시 공개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김상혁이 클릭비 멤버들과 오랜만에 방송 스케줄을 함께한 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회포를 푸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김상혁은 “클릭비의 27주년 기념 콘서트를 8월에 앞두고 있어서, 요즘 매일같이 연습하며 멤버들을 자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멤버 중 유호석과 오종혁은 결혼해 어느덧 두 딸의 아빠가 된 가운데, 최근 올 가을 결혼 예정을 알린 하일라(하현곤)는 김상혁을 향해 “얼마 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질문한다. 김상혁은 “자기 전 SNS를 보다가 조카들의 사진을 접하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부럽다”며 “이제는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인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친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김상혁은 “존재만으로도 살아갈 이유를 주고,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쉼터’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답한다. 이어 외형적인 이상형을 묻는 모습이 공개됐...
스포츠
더보기암표 근절을 위한 KT의 ‘야구팬 좌석 되찾기’ 프로젝트
‘야구팬들에게 좌석을 돌려드리겠다!’ 오는 8월28일 ‘암표 근절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야구장 암표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4년째 이어진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KT는 지난 2023년부터는 회원 약관 개정을 통해 티켓이 암표상으로 흘러가는 길을 차단하는데 집중했다. 먼저 유료 회원의 티켓 재판매 및 양도 행위 금지했다. 위반 시 회원 정지, 탈퇴 제재를 명문화했다. 지난해부터는 경기 직전 취소 티켓 및 ID 대여, 불특정 다수 대상 양도 행위 등까지 부정 이용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무료 티켓 양도, 선예매 ID 및 시즌권 본인 좌석 양도 등 다각화된 불법 거래 수법에 대해 제재 사유를 구체화하며 적극 대응 중이다. 혹시 모를 법적인 문제까지 고려해 법무 컨설팅을 통한 제재 근거도 강화했다. KT는 “단속 강화 효과로 인해 상반기 제재 실적이 이전 시즌 전체 대비해 36건에서 65...-
고개 숙인 여자배구 정관장, “선수단 보호가 최우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이행하겠다”
여자배구 정관장이 지난 1월 선수단 회식에서 당시 소속 코치의 행위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정관장 구단은 17일 SNS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최근 보도된 지도자 관련 사안으로 팬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구단은 올해 5월 해당 사안을 인지한 즉시 관련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한 분리 조치를 하고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선수단 회식에서 한 코치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선수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구단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정관장과 피해 선수 측은 스포츠윤리센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고, 이 코치는 사직했다. 지난 5월 문제를 파악한 구단은 즉시 관련자들을 분리한 뒤 스포츠윤리센터와 한국배구연맹(KOVO)에 해당 사안을 신고했다. 이후 A 코치는 구단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KOVO는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라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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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빠진 LG 톨허스트, 염경엽 감독 “지금은 승운이 따르지 않는 상황, 다시 선발로 충분히 역할할 것”
LG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지난해 후반기 교체 선수로 계약해 8경기 6승2패 평균자책 2.86의 호성적으로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올해는 18경기에 등판해 8승8패 평균자책 4.21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흔들렸다. 염경엽 LG 감독은 17일 잠실 KT전에 앞서 전날 톨허스트 투구에 대해 “톨허스트가 나빴다기 보다는 최원준한테 던진 초구 슬라이더가 실투가 되면서 꼬였다. 그런 부분들이 개선되면 선발로 다시 충분히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톨허스트는 6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긴 했지만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했다. 2회초에만 4점을 내주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톨허스트도 3연패에 빠졌다. 염 감독은 “실투가 들어가도 타자가 못 칠 때가 있다. 그런데 지금은 전반적으로 팀 흐름상 승운이 따르지 않는 상황이라고 본다. 결국에 좋아지는 흐름도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염 감독은 전날 외국인 투수 운영에 ... -
SSG 대체 외인 마드리스 “내 존에 들어오면 확실한 스윙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6주 부상 대체 외인으로 SSG에 입단한 블라이 마드리스가 17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지고 첫 훈련을 진행했다. SSG 구단은 이날 인천 KIA전을 앞두고 “마드리스는 오늘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며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드리스는 2017년 피츠버그에 입단했고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04, OPS(출루율+장타율) 0.559, 2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A에서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장타율 0.519, OPS 0.908, 14홈런으로 활약했다. 마드리스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오랜만에 필드에 나와서 훈련하고 몸을 풀 수 있어서 좋았다. 행복감과 안정감이 드는 것 같다”며 “자란 곳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이고 지금은 애리조나에서 살고 있어서 추운 날씨보다는 따뜻한 날씨를 선호한다”고 했다. 마드리스는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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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복귀전 어땠나…이범호 감독 “공 좋았다, 자신감 생긴 듯”
이의리(24·KIA)의 복귀전 무실점 투구에 사령탑도 만족감을 표했다. 이의리는 지난 16일 인천 SSG전에 팀이 0-6으로 지던 8회 등판해 총 13구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했다. 올 시즌 제구 난조로 10경기 평균자책 9.42로 흔들린 이의리는 1군과 2군을 오가다가 지난 달 일본으로 단기 연수도 다녀왔다. 귀국 후 재활군을 거쳐 퓨처스리그(2군)에서 몸을 만든 뒤, 약 한 달 반 만에 등판한 1군 경기였다. 이범호 KIA 감독은 17일 SSG전을 앞두고 “어제(16일) 이의리 공이 좋았다. 선수 본인도 선발로 길게 던질 때보다 짧게 던질 때 볼넷 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좀 덜하다고 하더라.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다”며 “원래 가진 구위가 좋아 스트라이크 존에만 들어가면 까다롭다. 어제는 변화구를 많이 안 쓰고 거의 직구만 던졌지만, 캐치볼할 때 보니까 변화구도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당분간 계투진에서 컨디션을 체크하고, 궁극적으로는 선발로 복귀시키는 ... -
확실한 눈도장 “한국시리즈에서 던지는 것 같던데요” 이강철 감독, 로건 혼신의 역투에 ‘엄지척’
“한국시리즈에서 던지는 것처럼 공을 던지던데요.” 이강철 KT 감독이 후반기 첫 경기에 등판한 단기 교체 외국인 선수인 로건 앨런의 역투에 엄지를 들었다. 이 감독은 1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로건이 혼신을 힘을 다해서 던졌다. 한국시리즈에서 던지는 것 같더라. 최고 구속이 시속 152㎞까지 나왔다”며 “다칠까봐 불안하더라고”라며 껄껄 웃으며 만족감을 보였다. 지난해 NC에서 7승12패, 평균자책 4.53을 기록하고 재계약에 실패한 로건은 오른쪽 어깨 근육 손상 진단을 받은 KT 에이스 케일럽 보쉴리의 단기 부상 대체 선수로 6월 KBO리그에 복귀했다. 로건은 지난해와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이강철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전반기 4차례 등판에서 승리는 없었지만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2회를 기록하는 등 투구 내용에 안정감이 있었다. 급격하게 흔들리는 경기가 없었다. 로건을 선두 경쟁권 재진입을 노리는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 -
최정, 골반 통증에 말소…원인·치료법 찾기 위해 쉬어간다
SSG 최정(39)이 말소됐다. SSG 구단은 17일 인천 KIA전을 앞두고 “최정이 좌측 골반 부위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완화되지 않아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며 “보다 세부적인 진단과 치료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 의료기관과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전반기 중 왼쪽 골반 통증으로 경기 출장과 결장을 반복했다. 여러 곳에서 병원 검진을 받았지만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고 당분간 수비가 아닌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그런데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고 구단과 선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잠시 쉬어가더라도 명확하게 원인을 찾는 게 우선이라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한국 병원이 아니면 미국이든 일본이든 다 알아봐서 원인을 찾아보려고 한다. 원인은 나올 것”이라며 “최정 본인이 제일 답답하고 힘들었을 것이다. 팀 상황이 어려웠다는 것에 대해서도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기 때문에 더 ... -
고압세척기·캠핑카·폭염응급키트…금배 더위를 이기는 아이템의 힘
땅거미가 내려앉은 저녁에도 앳된 얼굴에선 땀방울이 멈출 줄 모른다. 시간을 유심히 살펴 본 주심은 짧게 휘슬을 불어 경기를 중단시킨다. 감로수 같은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수분 보충 휴식)였다. 허리를 숙인 채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선수들 사이에선 갑자기 밤안개가 흘렀다.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담긴 얼음물이 부채꼴 모양으로 넓게 퍼지면서 선수들의 얼굴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법을 부렸다. 코칭스태프가 손에 쥔 고압세척기가 만들어낸 일이다. 서울 숭실고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 대회에선 이제 필수품이나 마찬가지”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충북 제천에서 35개팀이 우승을 다투고 있는 제59회 대통령 금배에선 고압세척기를 쓰는 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압세척기가 원래 용도와 달리 쓰이는 것은 축산업과 농업 현장에서 여름철 고온을 견디기 위해 쓰는 쿨링포그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미세한 물입자가 대기 중에 분사되면 주변 공기 온도를 낮출 수 있고, 물 입자가 증발하면 즉각적인 냉각 ... -
2학년 맞나요? 한 경기 어시스트만 3개…호날두 닮고 싶은 중경고 윤영학
대통령 금배 고교축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린 16일 충북 제천 제천축구센터에선 한 선수가 내달릴 때마다 환호성이 쏟아졌다. 빠른 발을 자랑하는 이 선수를 막으려 두 명의 수비수가 붙어도 속수무책, 오른쪽 측면에서 빠르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배달해 답답했던 경기 흐름을 뚫어냈다. “축구는 나이 순이 아니”라고 자부하는 서울 중경고 측면 날개 윤영학(17)이 그 주인공이다. 윤영학은 기자와 만나 “금배에선 중경고가 얼마나 강한 팀인지 보여주고 싶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말했다. 윤영학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금배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다. 축구의 꽃은 골이라지만, 그 골을 돕는 도우미도 중요하다. 윤영학은 시속 33.6㎞에 달하는 빠른 발과 감각적인 드리블 돌파, 슈팅 같은 궤적으로 배달되는 크로스로 측면을 지배하고 있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강원 상지대관령고전에선 3-0으로 앞선 후반 25분 교체될 때까지 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