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7 AAITF’에 참가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AAITF’는 전 세계 3500여개 업체가 갈고 닦은 기술을 뽐내는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다. 특히 매년 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관련 제조 업체와 바이어들이 ‘AAITF’를 찾고 있다.

블랙박스 부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참가한 팅크웨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과 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살핀다. 중국과 아시아 권역에서의 B2B, B2C 채널 확대도 모색한다.

특히 지난달 CES2017에서 혁신상을 받은 ‘F800 에어’와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 내놓는 ‘HX700’과 ‘QX800(아이나비 퀀텀)’ ‘F770’ ‘X550’ ‘X330’ 등 중국형 제품들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도 야간 특화 영상기술인 ‘슈퍼나이트비전 2.0’을 시연해 완성차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중국사업 진출을 본격화해 기업간 거래인 ‘B2B’ 카테고리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10월 설립한 중국 공식 법인인 ‘씽커웨이’는 B2C 분야까지 사업권을 넓혀 중국 선전지역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인지도를 알리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제품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현지 사업채널과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