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자 놀러간 메시, 하룻밤 술값 4800만원…진실은?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비자에 놀러간 리오날 메시’ ‘하루 술값으려 4800만원 쓴 메시의 위엄’ 등의 제목이 적힌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메시가 한 남자와 함께 바에 있는 사진과 함께 합계 37330유로가 적혀있는 영수증 사진이 공개됐다. 37000유로를 한화로 환산하면 4730만원이 된다.

누리꾼들은 “메시에겐 비닐봉지 실수로 2장 산 정도?” “뭘 먹었길래 하루치 급여를 썼나 메시”“메시 연봉이 898억이니까 얼마 안썼네요” “돔페리뇽 41병 헉…” “서비스로 콜라 주는 건 동서양 똑같네요” “돈 많이 벌어서 부럽네요” “메시에겐 소주 한 잔 마신 정도” “골든벨 친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메시는 이번 휴가에 8년 연인인 안토넬라 로쿠조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와 파브레가스도 아내와 함께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데 무려 3만7330유로(약 4730만 원)를 썼다. 스페인의 한 매체 ‘아스’지는 이들 식사 비용 중 돔페리뇽이 총액의 60% 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돔페리뇽은 최고급 샴페인이다.

해당 영수증 사진은 메시 SNS에도 공유됐으나 수많은 댓글이 이어지자 메시는 “이걸 믿는 사람이 있냐”며 곧바로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