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시장에서 ‘미네랄 워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정수기 유통 업계에 따르면 보통 식사 중 각종 야채와 과일 등을 통해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네랄 워터’를 마셔주면 더욱 효과적으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채소 미네랄 워터’는 미네랄이 풍부한 브로콜리, 케일, 적양배추 등의 채소들을 조각내어 병에 함께 넣은 후, 물을 넣어 반나절 이상 우려내면 된다.

채소를 이용해 집에서 직접 미네랄 워터를 만들어 먹는 것 외에도 미네랄이 풍부한 약알칼리 정수기를 사용하면 손쉽게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역삼투압 정수방식을 적용한 정수기들은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까지 모두 걸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모두 동일한 방식을 채캑하는 것은 아니다.

이 중 한우물정수기는 특허 받은 ‘전기분해 정수방식’으로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환경수도연구소에서 실시한 정수 방식 별 미네랄 함량 비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우물의 전기분해 정수기로 취수한 물이 많은 미네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우물의 이중 전기분해 과정을 통해 칼슘이 19.69㎎/ℓ에서 21.23mg/ℓ로, 나트륨이 6.92㎎/l에서 7.22㎎/ℓ로 증가하는 등 미네랄의 함량이 더욱 증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물정수기 관계자는 “보편적으로 ‘정수기는 미네랄까지 모두 걸러낸다’고 생각하지만 정수 방식에 따라 차이가 많다”며 “한우물정수기는 전기 분해를 통해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만을 남겨 정수하는 방식으로 매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어 간편하게 미네랄을 섭취하고자 할 때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물은 직수형 정수기를 연구 개발해오며 pH 7.4~8.5의 약알칼리성 물을 생성하는 ‘약알칼리수 정수기’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