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 라이프 > 생활

[카드뉴스] “저는 게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이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는 이유

[카드뉴스] “저는 게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이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는 이유


저는 게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저는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합니다

저는 게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저는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합니다

“저는 게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저는 게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제 아들이 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건 4년 전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생각만 바꾸면 성 정체성이 바뀐다고 판단할 만큼 무지했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어떨지 헤아릴 생각조차 하지 못했죠. 결국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했습니다”

“제 아들이 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건 4년 전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생각만 바꾸면 성 정체성이 바뀐다고 판단할 만큼 무지했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어떨지 헤아릴 생각조차 하지 못했죠. 결국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2014년 퀴어페스티벌에 처음 갔어요. ‘이렇게 많은 성소수자 분들이 계시는구나. 일년에 하루라도 숨어있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고 목소리를 내는 그들에겐 소중한 날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2014년 퀴어페스티벌에 처음 갔어요. ‘이렇게 많은 성소수자 분들이 계시는구나. 일년에 하루라도 숨어있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고 목소리를 내는 그들에겐 소중한 날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그곳에서 ‘내 아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내용의 팻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내 아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내용의 팻말을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자식이 성소수자면 바꿔줄 생각을 안 하고, 부모가 되어가지고…’ 이런 말들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자식이 성소수자면 바꿔줄 생각을 안 하고, 부모가 되어가지고…’ 이런 말들을 합니다.

이것이 바꿀 수 있다면 선택이라면, 누가 스스로 혐오의 대상이 되고자 하겠습니까? 호기심에 동성간 성행위를 해보는 이성애자들과 다릅니다. 이들은 선택이 아닙니다.

이것이 바꿀 수 있다면 선택이라면, 누가 스스로 혐오의 대상이 되고자 하겠습니까? 호기심에 동성간 성행위를 해보는 이성애자들과 다릅니다. 이들은 선택이 아닙니다.

관련 정보와 자료를 찾을수록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정보들로 성소수자에 편견을 갖고 있었는지 알게 됐습니다.

관련 정보와 자료를 찾을수록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정보들로 성소수자에 편견을 갖고 있었는지 알게 됐습니다.

성소수자들은 성적 지향때문에 괴로워할까요? 아니오. 성소수자들은 그들을 향한 혐오 표현과 편견, 차별적 행동을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경험하며 고통받고 있습니다.

성소수자들은 성적 지향때문에 괴로워할까요? 아니오. 성소수자들은 그들을 향한 혐오 표현과 편견, 차별적 행동을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경험하며 고통받고 있습니다.

소수자 부모모임이 퀴어문화축제에 나가는 이유입니다. 이런 아픔이 없어지려면 성소수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차별금지법도 만들어져야 하고요.

소수자 부모모임이 퀴어문화축제에 나가는 이유입니다. 이런 아픔이 없어지려면 성소수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차별금지법도 만들어져야 하고요.

더 많은 성소수자와 부모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싶습니다. 더 제대로 된 정보를 공유하고,위안도 드리고 싶어요.

더 많은 성소수자와 부모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싶습니다. 더 제대로 된 정보를 공유하고,위안도 드리고 싶어요.

년부터 저희가 퀴어문화축제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하고 있어요. ‘누가 안기러 올까’ 했는데 많이들 찾아와주셨어요.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럴 때 저희는 이렇게 얘기해요.

년부터 저희가 퀴어문화축제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하고 있어요. ‘누가 안기러 올까’ 했는데 많이들 찾아와주셨어요.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럴 때 저희는 이렇게 얘기해요.

‘힘내세요. 우리 더 힘낼게요’ ‘사랑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우리가 세상을 바꿀 겁니다’

‘힘내세요. 우리 더 힘낼게요’ ‘사랑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우리가 세상을 바꿀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계속 움직일 겁니다.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성소수자를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더 이상 성소수자들이 숨지 않고  떳떳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세상을 위해.

그래서 저희는 계속 움직일 겁니다.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성소수자를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더 이상 성소수자들이 숨지 않고 떳떳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세상을 위해.

※ 이 글은 ‘성소수자 부모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인(활동명) 선생님의 성소수자 촛불문화제 발언문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관련기사 ▶▶▶ [인터뷰] ‘성소수자 부모모임’ 지인 “성소수자 괴롭힘 없는 사회 만들고 싶어요”

관련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