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가 19일 한남동에 위치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스포츠닥터스는 매주 토요일 용산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을 진료하고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양한방 의료진료, 혈압·혈당체크, 건강상담, 의약품지원 등이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희대 한의과 학생을 포함해 의료진 10여명 등이 참여했다. 전문의료기사는 어지럼증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의료지원을 하고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유엔에 등록된 국내의 국제의료NGO 단체다. 코이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네팔,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가와 국내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