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게임산업에 538억73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제작지원의 경우 자부담비율을 50%에서 10%까지 줄이고 성과에 따라 마케팅 지원사업 선정평가시 가산점을 주거나 추가 지원을 하는 등의 연계성도 높였다. 또 모바일게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서버 및 보안 등의 지원도 강화했다.
2017 지스타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255억원이 책정된 게임산업진흥단의 경우 △차세대게임콘텐츠제작지원(84억원, 26편) △첨단융복합게임활성화지원(60억원, 15편) △기능성게임제작지원(21억원, 7편) ▲게임문화활성화(45억원) ▲이스포츠활성화(13억원) 등이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는 △게임부스트센터구축운영(73억원) △모바일게임글로벌퍼블리싱지원(31억원)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130억원) 등 283억원 지원된다. 이중 게임부스트센터는 중소게임개발사·창업준비팀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중소개발사에게 임대료 80%, 관리비 50%를 지원하고 창업팀에게는 100% 개발공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게임테스트베드 운영 및 게임개발·마케팅·기업운영 컨설팅 등 기존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사업을 담아 새롭게 구축한다. 오는 5월 판교 창조경제벨리 기업성장지원센터에 마련될 예정이며 3월 중 입주사 모집에 나선다.
이밖에 △게임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인디 및 중소기업 육성 △新글로벌게임허브센터(게임부스트센터)를 중심으로 한 수출지원체계 고도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