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이 족부질환 진료 경쟁력 및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오 교수를 초빙해 7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동오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학위를 수료했으며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정형외과 조교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진료교수를 역임하는 등 실력이 입증된 족부 전문의다.

현재 대한족부관절학회 편집·학술위원회 위원 및 정회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미국족부관절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2020년 대한 족부족관절학회 최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학술 연구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관계자는 “발, 발목, 무지외반증 등 족부 분야 치료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든든한 족부·족관절 주치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동오 교수는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시행하는 SNU서울병원의 방침에 따라, 족부·족관절 통증을 줄이고 조기 회복을 꾀하는 최소침습 수술 등 최신의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학병원에서 쌓아온 수많은 임상경험으로 환자의 족부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