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의 시브리즈 허니문 리조트가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여행부문 국가 최고상과 최고 숙소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브리즈 리조트는 관광명소인 토수아와 랄로마누 해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꼽히는 토수아 오션 트렌치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해구로, 남태평양에서 가장 큰 ‘천연 수영장’으로 불린다. 또 랄로마누해변은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대 해변 중 하나다. 이외 통잉통잉아폭포, 피울라동굴 등이 리조트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시브리즈 허니문 리조트의 ‘허니문 포인트 스위트룸’은 특히 객실 자체가 단독 섬처럼 분리돼 오붓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고. 해변 바로 앞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워터프론트 레스토랑과 피자전문 레스토랑인 시브리즈 피자리아, 수영장에 자리한 파울리니 바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전용 버틀러 송영서비스, 아침만찬, 스노클링·카약 등 해양스포츠, 미니바, 과일바구니 등이 제공되고, 체류기간 동안 휴대전화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이외 투숙객에게 고급 화장품과 핸드메이드 공예품이 담긴 선물을 증정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불춤인 피아피아와 전통춤인 시바 등 전통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소설 <지킬앤하이드> <보물섬>의 저자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박물관과 쇼핑·먹거리가 가득한 아피아 시내를 방문할 수 있는 데이트립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