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면제 황교안, “건빵 맛 여전하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육군 훈련소를 방문한 뒤 내뱉은 말이 논란이 됐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는 건빵 등 부식에 대한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건빵을 건네받아 시식했고, 이후 “건빵 맛 여전하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된 이유는 황교안 권한대행은 두드러기 일종인 담마진으로 군 면제를 받아 군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은 “군대도 안간 사람이 뭘 안다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온다” “생애 첫 건빵아니고?” “그냥 가만히 좀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