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우주소녀 Y틴

몬스타엑스와 우주소녀가 뭉친 프로젝트 아이돌 유닛 ‘Y틴’의 첫 디지털 싱글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6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몬스타엑스X우주소녀’ 프로젝트 유닛 Y틴의 ‘DO BETTER(두 베러)’가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같은 날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두 베러’의 뮤직비디오는 빅뱅, 태양의 뮤직비디오로 유명세를 탄 ‘덱스터 랩’의 한사민 감독이 촬영했다.

Y틴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인 ‘DO BETTER’는 ‘YOUNG’을 테마로 청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끄는 곡이다. 펀치사운드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힙합과 EDM이 조합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Y틴’은 강렬한 카리스마, 파워풀한 악동의 매력으로 가요계의 슈퍼 루키로 떠오른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7명 전원과 풋풋하고 청순한 비쥬얼로 주목 받는 한-중 합작 대형 신인 ‘우주소녀’ 멤버 7명(엑시, 성소, 은서, 설아, 수빈, 여름, 다영)으로 구성된 14명의 프로젝트 유닛이다. 동명의 KT 요금제인 ‘Y틴’ 요금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누리꾼들은 “두베럴 엑시 목소리 매력적, 우주소녀 무대에서도 이 포스로 나와줘” “몬스타엑스 주헌이랑 우주소녀 엑시랑 어깨동무 하는부분 주헌이가 오빠인데 동생같게 나왔네요” “생각보다 노래가 좋다” “랩이 돋보이는 곡이네요, 중독성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우주소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사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리고 “신두리 해안사구에서의 촬영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편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