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혼성그룹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세계 3대 록페스티벌로 꼽히는 ‘섬머소닉 2017’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KARD는 지난 19일 오후 한국 뮤지션 자격으로 ‘섬머소닉 2017’에 초청돼 ‘아일랜드 스테이지(ISLAND STAGE)’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최근 발표한 데뷔 앨범 수록곡 ‘올라 올라(Hola Hola)’를 시작으로 리메이크곡인 ‘난 멈추지 않는다’와 ‘리빙 굿’ ‘오 나나’ ‘루머’ ‘돈 리콜(Don’t Recall)’까지 데뷔 앨범의 전곡을 약 40분에 걸쳐 선보였다.

이날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KARD는 타이틀곡 ‘올라 올라’와 유튜브 조회수 3000만건을 넘어선 ‘돈 리콜’ 등의 색다른 무대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지난 15일 진행됐다.

KARD는 일본에서는 공연으로, 한국에서는 방송으로 등장하며 데뷔 전부터 해외투어를 진행하며 쌓은 다양한 무대경험의 결과를 보였다. KARD는 총 3단계의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 전 이미 4개국 11개 도시에서 해외투어를 진행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KCON 2017’ LA 공연에 이어 유럽, 미국, 남미 9개국 13개 도시 투어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