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45)이 대만 출신 배우 임청하(63)와의 만남을 기뻐했다.
정우성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임청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아시아의 전설적 여배우 브리짓 린(임청하의 영어 이름)과 함께”라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앉아 있는 임청하 옆에 서서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손에 들린 초 꼽힌 접시가 두 사람의 만남을 축복해 주는 듯 보인다.
배우 정우성(오른쪽)과 임청하. 정우성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전성기 시절의 임청하
정우성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강철비>가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초청돼 이탈리아에 방문 중이다. 그는 이 곳에서 임청하를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임정하는 1980~90년대를 풍미한 중화권 최고 배우다. 영화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 홍콩 영화 전성기를 함께해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