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형원(DJ H.ONE)이 디제잉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8’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몬스타엑스 형원이 지난 9일 참여한 ‘울트라 코리아 2018’ 무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형원은 화려한 빛의 조명 아래서 디제잉에 몰입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다른 사진 속 형원은 비춰지는 조명에 따라 분위기를 바꾸며 무대매너를 자랑했다.

형원은 지난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 매직 비치 스테이지에 올라 무대를 달궜다. 약 50분간 진행된 형원의 무대는 빗속에서도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몬스타엑스의 멤버 셔누와 아이엠이 깜짝 등장해 형원을 응원했다. 셔누와 아이엠은 리듬에 몸을 맡기며 형원의 무대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형원은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인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 중 하나인 ‘울트라 코리아 2018’에서 2년 연속 무대를 꾸밀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면서 “무대를 응원해준 관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응원해준 몬스타엑스 멤버들 덕분에 더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면서 “몬스타엑스로서도 DJ H.ONE으로서도 좋은 무대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형원이 소속된 몬스타엑스는 지난 달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열리는 월드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