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요조가 근황을 전했다.
요조는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요조는 “제주도에서 4년째 책방을 하고 있다. 녹음이나 공연 있을 때만 서울에 올라온다”고 밝혔다.
한 청취자가 “요조 씨 책방에 가보고 싶다. 실제로 보면 심쿵할 것 같다”고 하자 요조는 “책방에선 워낙 후줄근하게 하고 있어서 못 알아보시는 분도 있다”고 반응했다.
가수 요조 인스타그램
“서울에 가면 책방은 누가 보냐”는 질문을 받자 “도와주는 분들이 계신다. 제주에서 공연을 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책방 문을 닫고 간다”고 답했다. 책방 이름은 ‘무사’라고 소개했다. 김창완이 “칼잡이?”라고 묻자 요조는 “‘무사하다’라고 할 때의 ‘무사’”라고 설명했다.
가수 요조는 지난 2007년 스페셜 앨범 <마이 네임 이즈 요조 위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로 데뷔했다. 홍대 여신 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