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완전체로 데뷔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백화점 광고 모델로 발탁돼 존재감을 뽐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 19일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로 구성된 이달의 소녀가 롯데백화점의 애플리케이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면서 “최근 콘셉트 영상과 지면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광고 이미지. 사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어 “롯데백화점의 모델로 걸그룹이 발탁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 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달의 소녀와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멤버 공개와 동시에 솔로앨범을 냈으며 이달의 소녀 1/3, 오드아이써클, 와이와이바이와이 등 유닛 활동으로 지난 2년 동안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나온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는 발매 후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4위에 올랐으며 다수의 국가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데뷔 타이틀곡 ‘하이 하이(Hi High)’는 미국과 영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광고를 총괄한 김대수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이달의 소녀가 광고모델로 나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인 쿠폰과 주차장 쿠폰 및 행사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