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측이 비공개 경찰 출석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10일 로이킴이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할 예정이라는 보도와 관련 “공개 혹은 비공개 출석 여부는 본인이 아니라 경찰 측에 결정 권한이 있다.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이날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출석 시간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로이킴이 비공개로 출석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앞서 로이킴은 가수 정준영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촬영 음란물을 공유한 혐의로 입건됐다.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타운대학에 재학 중 경찰 조사를 위해 지난 9일 새벽 4시 3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