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유비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캐스팅됐다.

‘백일의 낭군님’ 이종재 PD가 연출을 맡고 ‘라이어게임’ ‘피리부는 사나이’ 류용재 작가가 집필을 맡은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평생 호구로 살아왔던 동식이 자살을 택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마의 살인 현장을 보고 놀라 도망치다 사고를 당하며 시작된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뒤 자신이 누구인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엉겁결에 들고 나온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다이어리의 주인이자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비는 극 중 회장의 정실 아들이자 그룹의 유력한 후계자인 ‘서지훈 상무’ 역을 맡았다. 유비가 맡은 서지훈은 인성도 능력도 모두 최악인 인물로, 모든 면에서 자기보다 뛰어난 인우(박성훈)와 사사건건 비교되며 자란 탓에 인우를 극혐하고 강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강한 자기애와 자존심으로 갑질을 일삼는 안하무인 금수저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초 종영한 OCN 오리지널 ‘프리스트’에서 634레지아 팀의 막내이자 사설구급차 기사 ‘정용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유비는 패션모델 출신다운 압도적인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로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금수저 ‘서지훈’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예 유비와 함께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오는 11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