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해치지않아’는 개봉일인 15일 10만828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14만5516명이다.

‘해치지않아’는 쓰러져가는 동물원 ‘동산파크’에 원장으로 부임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직원들의 동물원 살리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이 합을 맞췄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다. 6만2179명이 관람했다.

‘닥터 두리틀’과 ‘백두산’은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각각 5만355명, 2만1028명이 극장을 찾았다.

8304명이 본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