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송가인’으로 불리는 트로트 신예 조명섭이 다음 달 신곡으로 돌아온다.

‘스포츠경향’의 취재결과 조명섭은 다음 달 싱글형태의 신곡을 내기로 결정하고 현재 작업에 한창이다. 이 곡은 그가 ‘트로트가 좋다’에서 우승한 후 아이오케이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내는 첫 번째 결과물이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명섭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의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조명섭은 설 연휴도 반납하고 신곡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신곡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명섭은 지난해 방송된 KBS1 ‘노래가 좋아’의 프로젝트 ‘트로트가 좋아’에 출연해 선배가수 현인의 노래를 불러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지난해 11월 신곡 ‘강원도 아가씨’가 포함된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군 입대가 예정됐던 그는 이영자, 장윤정, 문희준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또한 지난 15일 숭실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군 입대도 연기해 본격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