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입장을 내고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내달 7·8일로 예정된 ‘트와이스 라이트 인 서울 파이날’에 대한 취소 공지 안내해드린다”면서 “공연을 성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팬 분들께 취소 공지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트와이스 또한 마지막 공연으로 그간 성원에 대한 보담과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취소로 인해 팬 분들을 뵙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확산 기로에 있는 코로나19 추세를 봤을 때 아티스트와 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나아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실내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라는 정부 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차원에서 공연 취소로 최종 결정을 안내해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매하신 티켓에 대한 취소 및 환불을 포함한 모든 취소 관련 절차는 별도 공지로 상세히 안내해드리겠다. 아울러 공연 당일 판매 예정이었던 공연 굿즈는 온라인 판매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