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전역을 앞두고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윤두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군 생활을 같이한 전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다들 너무 고맙고 고생하고 덕분에 재밌게 지내다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윤두준은 “오랜만이에요 두준입니다! 다들 건강하신지 걱정이 많이 되는 요즘이네요!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코로나 모두 다 잘 이겨내길!”이라고 말하며 “4월 10일까지 군인이기 때문에 조금만 쉬었다가 돌아올게요! 다들 안전한 하루 되길 see you soon!”이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윤두준은 댓글을 통해 “아! 조기 전역은 아니에요! 아직 군인이고 코로나 때문에 미복귀 전역하는 것입니다! 착오 없으시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2018년 8월 입대해 현재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헌병으로 복무 중인 윤두준은 4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국방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말년 휴가를 앞둔 장병의 경우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지침을 세웠기 때문에 윤두준은 마지막 휴가를 나가며 팬들에게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