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좌),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우). 스포츠경향 DB, 인스타그램
배우 송재림과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충북 충주의 한 주민은 19일 스포츠경향에 “지난 17일 송재림과 지연이 함께 주유 중인 모습을 목격했다”며 “데이트 중인 것 같았다”고 제보했다.
이와 관련해 송재림의 소속사 그랑앙세 측은 “두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목격된 17일 당일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날 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연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바이크를 타기 위해 지방으로 드라이브를 간 것은 맞다”면서도 “친한 사이는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한편, 모델 출신인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섰다. 이후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것은 물론,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지연은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KBS2 ‘정글피쉬2’, ‘드림하이2’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된 KBS2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