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해가 밝았다. 신축년 흰 소의 기운을 받아 연예계는 또 어떤 모양으로 바뀌어갈까. 누가 흥하고, 어떤 새로운 샛별이 등장할까.

‘스포츠경향’은 무속인 전영주와 함께 1일 새해를 여는 스타들의 신년 운세를 살펴봤다. 지난해 전세계를 ‘보라색’으로 물들인 방탄소년단(BTS)부터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그리고 대표적인 소띠 연예인인 송중기, 박나래까지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들의 한 해 운은 어떨까. 과학적인 근거가 아닌, 나쁜 일은 피해가고 좋은 일은 미리 대비하라는 의미에서 재미로 보는 운세이니 가볍게 읽어주길.

■BTS, 신년에도 초대박 행진은 계속된다

BTS 멤버들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방시혁의 사주를 종합컨대 BTS는 월드스타답게 올해에도 초대박 행진이 이어진다. 특히 한글이나 한복, 태극기 등 한국 전통적인 요소를 활용한 굿즈, MV 등도 주목 받는다.

소띠이기도 한 정국은 올해 완벽한 기운이 감도는 ‘복삼재’다. 정국의 운기는 아이돌이 아니어도 어느 분야에서도 정상에 오를 만큼의 기운을 지녔다. 연애,애정운의 기운도 상승하며, 4~6월 멤버들 중에서도 더욱 두각을 나타낼 기회가 주어진다

뷔는 부동산 매입에 아주 길한 기운으로, 부동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 3월~5월엔 개인 브랜드 상품 론칭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으며, 재주가 꽃을 피운다. 다른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음원 작업의 기회도 주어질 수 있으나, 다만 5~6월엔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지민은 상반기 애정운, 연애운, 인기운 모두가 크게 상승한다. 타고난 도화살(인복)이 강하게, 빛나게 작용하는 해여서 3~5월 해외 팝가수에게 곡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RM은 현명한 기운이지만 언변을 조심해야 한다. 지혜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진은 인기운, 애정운이 강하게 들어온다. 연기나 새로운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온다. 또 다른 재능을 보여줄 신축년이 된다.

제이홉은 주위 사람들까지 덩달아 잘되게 해주는 ‘복을 주는 사주’다. BTS의 월드스타의 기운을 뒷받침해주는 아주 중요한 운기를 지녔다. 올 한 해도 역시 잘될수밖에 없지만, 4~6월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 슈가는 음악적으로 더 크게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해진다. 사업가, 대표로서 기질도 다분하다. 다만 7~9월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임영웅, 眞의 신년은 다르다

‘미스터트롯’ 진을 차지하며 연예가를 종횡무진했던 임영웅은 올해에도 그 인기를 꾸준히 유지한다. 부동산 계약 등에서 큰 성과가 있고, 드라마·영화 OST 제안이 온다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다. 금전복, 인복이 천운에 가깝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정성을 들여야 한다.

영탁은 도화살(인기,인복)의 기운이 200% 상승한다. 이시기에 연애, 애정운도 같이 들어오는데 연애에 빠지면 인기운이 하락할 수도 있다. 특히 4~6월엔 인복이 과하게 들어오는데, 주변의 입김을 조심하고 투자는 절대 금물이다. 이찬원은 타고난 사주가 ‘스타’다. 올해에도 목소리로 많은 팬을 몰고 다닌다. 그러나 음주를 주의하고 사람을 쉬이 믿지 않는 게 좋겠다. 운세의 기복이 ‘모 아니면 도’니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선 매사 신중하고 입은 무겁게 하면 좋다.

■‘소띠 아이콘’ 박나래·송중기는?

1985년생 소띠인 방송인 박나래는 ‘복삼재’다. 상반기 이사하면 길하다.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사거나 건물 매입을 하더라도 좋은 결과가 따른다. 연애운도 계속 유지되며, 결혼운까지 같이 들어온다. 다만 7~9월엔 살짝 쉬어가는 것이 좋다.

1985년생 송중기는 올해 중반 애정운이 강하게 들어온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새해에는 인기운이 다시 크게 상승한다. 해외에서 영화 러브콜을 기대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