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현주가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14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등장 작품마다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백현주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에 캐스팅됐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백현주는 극 중 이휘(박은빈 분)의 측근 ‘김상궁’으로 분한다. 세자빈의 지밀상궁이었던 그는 이휘의 출생부터 성장까지 모든 과정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이에, 백현주는 언제나 노심초사 휘만을 걱정하는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김상궁’을 완벽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특히,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한 백현주만의 캐릭터 구현력은 이미 전작들에서 입증되었던 만큼 백현주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또한, 매 등장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 명품 조연으로 거듭난 바, 쉬지 않는 열일 행보로 안방극장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백현주의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연모’는 오는 10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