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해우가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다음 달 공개를 앞둔 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에 출연하는 이해우는 22일 사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에서 목숨을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미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해우는 카지노 에이전트 필립 역을 맡을 예정이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이소영 대표는 “이해우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더불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면서 “그가 폭넓은 영역에서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이해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공명, 권율, 변요한, 심달기, 엄정화, 이하늬,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한예리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자선 단체화보, 다양성 영화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렛츠 세이브 디 어스(LET’S SAVE THE EARTH)‘와 ’2021 기후 변화 줄이는 도시숲 만들기‘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유체이탈자‘를 제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