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중옥이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13일 전했다.

이중옥이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주말 밤을 가득 채운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호텔 델루나’, ‘빅마우스’를 연출했던 오충환 감독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에서 이중옥은 ‘강상두’ 역을 맡아 청춘들과 호흡을 예고했다. 강상두는 강보걸(채종협 분)과 강우학(차학연 분) 두 형제의 아버지로 다정다감한 인물이다.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카멜레온같이 변신을 거듭하며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을 이끌고 있는 이중옥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또한 채종협, 차학연 등 청춘스타들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끝없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중옥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과 함께 작품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모범형사2’, ‘더글로리’, ‘유니콘’을 비롯해 영화 ‘극한직업’, ‘히트맨’, ‘파로호’ 등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은 매번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고, 맡은 바 그 인물들을 신선한 캐릭터들로 완성해 대중들로 하여금 그를 향해 계속 관심이 쏠리게 했다.

최근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도 출연,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바.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 이어 tvN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주말 밤을 가득 채울 그를 향해 끝없는 관심과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이중옥이 출연하는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2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