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성그룹 티아라가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 8월과 9월 연이어 수상의 영광을 누려 주목을 끈다.

8월에는 데뷔곡 '거짓말'로 '루키 오브 더 먼스'에 선정됐고, 9월에는 초신성과 함께 부른 'TTL'로 '팅스 초이스 아티스트' 상을 수상케 됐다.

'루키 오브 더 먼스'는 한달간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인 신인에게 주는 상이며, '팅스 초이스 아티스트'는 9월 한달간 13~18세대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은 팀에게 제공되는 상이다. 

티아라는 두달동안 한번은 '거짓말'로 또한번은 'TTL'로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며 인기 질주를 이어갔다.

한편 티아라와 초신성이 함께 부른 'TTL'은 싸이월드 뿐 아니라 네이트, 엠넷, 멜론, 벅스, 소리바다, 도시락, 뮤즈 등 온라인 모바일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한 뒤 최근 'TTL Listen 2'를 내놓고 다시 한번 가요계 정상을 노리고 있다.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