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펀드 운영사 G&P CK.(지앤피 씨케이닷·대표 아가다류)가 중국 24.7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G&P와 중국 상해 주재 24.7그룹은 한중 공동 브랜드 ‘CK그룹’을 출범하고 1차 150억원 규모의 단계별 국내투자 및 중국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또한 드라마나 영화 등 간접광고 상품 개발과 판매를 위해 연예인 전자상거래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제작센터, 아카데미, 모바일TV, 1인 미디어 등의 사업에 협력한다.

이와 관련해 CK는 그룹의 한 분야 중 하나인 미디어 연예인 전자상거래의 몰을 운영할 수 있는 한국의 기업이나 미디어 문화 관련 기업을 인수합병할 계획을 준비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샤오미 모바일 플랫폼에 한류 콘텐츠 유통 계약을 성사시킨 코리아엠씨엔과 함께 한중 브랜드 개발과 운영 사업을 시작했고 미디어 각 분야의 펀드 조성에 나섰다.

아가다류 G&P CK. 대표는 “향후 CK그룹의 각 사업 부문은 중국 시장 상장을 목표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출의 일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며, 양국의 문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무전 코리아엠씨엔 대표는 “새로운 콘텐츠 사업의 융합을 위해 CK와 코리아엠씨엔, 24.7그룹은 빅데이터와 콘텐츠, 플랫폼을 연결하고 융합하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한중 수익기반을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