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선이 MBC 새 월화극 <파수꾼>에 캐스팅됐다.
다음 달 첫 방송될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조각난 사람들이 모여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로, ‘파수꾼’이라는 가상의 조직을 판타지로 얹어 꾸민 액션 스릴러물이다.
배우 전미선. 사진 바인엔터테인먼트
전미선은 극중 아들이 괴물로 변해가는 걸 알면서도 이를 감추는 끔찍한 모성을 지닌 박윤희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자녀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파수꾼>은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연출한 손형석PD와 지난해 드라마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김수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