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이 보도한 ‘야구선수 이택근-배우 윤진서’ 열애보도(8월10일자 단독보도)에 대해 윤진서의 소속사인 웰메이드 스타엠이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의 열애사실에 대해 공식인정했다.

윤진서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진서와 히어로즈의 이택근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윤진서와 이택근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며 “윤진서는 영화 ‘비밀애’의 촬영으로, 이택근은 프로야구 시즌 중으로 자주 만나지는 못 하지만 전화와 문자 등으로 서로의 안부를 챙기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윤진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아직은 둘이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며 “예쁘게 지켜봐 달라”는 말을 전했다.

이택근과 윤진서의 열애사실은 본지의 10일자 보도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윤진서가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트렌드 리포트 필’의 화보촬영을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봉중근, 이범호, 정현욱 등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멤버들과 함께 화보를 찍은 이택근은 윤진서와 좋은 감정을 주고받았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주로 이택근이 활약하는 목동야구장에 윤진서가 응원을 오는 형태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