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전창걸에 이어 중견배우 A가 마약 관련 검찰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전창걸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의 혐의를 포착해 조만간 전창걸과 같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A는 지난 15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전창걸과 돈독하게 지내온 선후배로,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게다다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기파 조연배우인 것으로 전해져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2일 “김성민, 전창걸 외에 연예인 및 연예 관계자 3~4명 가량의 마약혐의를 추가로 포착해 수사중이며 증거가 확보되는대로 소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필로폰 밀반입 및 투약, 대마초 흡입)으로 김성민을 구속 기소했다. 또 구속 기한을 연장해 수사가 진행중인 전창걸에 대해 올해 안으로 수사를 마무리해 내년 초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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