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1년 간 성공 스토리 만화책으로 출시

걸그룹 크레용팝을 소재로 한 만화책이 나온다.

크래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8일 크레용팝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만화책 <돌격! 크레용팝>이 31일 부터 판매된다고 밝혔다.

<돌격! 크레용팝>은 크레용팝의 데뷔 전 준비과정부터 길거리 게릴라 공연으로 자신들을 알리던 시절을 거쳐 ‘빠빠빠’로 지상파 1위까지 오르는 1년여 동안의 과정을 총 5권에 걸쳐 담아냈다.

만화책 속 크레용팝의 캐릭터는 크레용팝의 친숙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SD(Super Deformation) 캐릭터 형태를 차용했다.

또한 크레용팝 멤버들이 직접 집필한 회고록도 수록돼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어린 독자층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유쾌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돼 마치 명랑 만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며 “크레용팝이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추운 겨울 트레이닝복만 입고 길거리 게릴라 공연을 펼쳤을 때부터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이 만화책을 통해 알 수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