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중소기업 광고와 함께 스마트폰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 4월1일부터서울·경인지역 20개 주요 우체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프리포토기기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즉석 촬영한 사진을 여권사진, 증명사진 등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로 무료 인화할 수 있다. 인화된 사진의 절반 크기로는 중소상공인의 상품 및 서비스 광고가 함께 출력된다. 인화대기 시간 중 모니터를 통해 중소상공인의 동영상 광고도 송출된다.

무료 인화 시 고객은 스마트폰에 우체국 앱을 설치해 모바일을 통한 우체국쇼핑 상품 구매, 나만의 우표 신청 등 다양한 우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올해중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민원서류 출력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경인지역 20개 우체국과 동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과 제휴업체 콜센터(1544-861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