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오상진의 공개연애에 대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오상진은 지난해 7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해피투게더3>에 동생 오민정과 함께 출연해 “왜 나는 대놓고 연애해도 기사가 나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주변에 숨기지 않고 연애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상진은 “집에도 초대했었다”고 말했고, 오민정은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 “체구가 작고 예뻤다”고 설명했다. 오민정은 “유학 준비하느라 영작하는 것 좀 봐 달라고 했더니 알아서 하라더니 여자친구 과제는 도와주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긴 바 있다.

5일 오상진의 소속사는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1년 여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오상진 김소영 열애, 드디어 기사 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오상진 김소영 아나 열애, 이렇게 또 한 명이 가는군요” “오상진 김소영 두 분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