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는 당황하지 않는다’. 한 스포츠 기자가 속옷이 노출되는 방송 사고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방송을 마무리해 누리꾼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지난해 한 방송에서 속옷이 노출된 스포츠 아나운서의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 폭스 뉴스 스포츠 기자 알리나 모안은 방송 중 손을 올리는 동작을 취하다 치마가 걸려 함께 올라갔고 그대로 속옷이 노출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알리나 모안은 속 바지를 입지 않은 상태였고 속옷이 그대로 노출됐지만 그는 침착하게 방송을 마무리하며 남다른 프로 의식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에게 재조명되자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