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얼짱’ 서효원, 아찔한 화보 촬영 현장
탁구 선수 서효원이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개인전 8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과거 화보 촬영 현장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서효원은 지난해 2월 ‘탁구 얼짱’으로 화제를 모으며 남성 전문 잡지 맥심의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탁구 선수 서효원/맥심 홈페이지
당시 서효원은 인터뷰에서 ‘탁구 얼짱’이라는 수식어와 관련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는데 신기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다들 빨리 클릭해. 순위 떨어지지 않게’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모로 주목을 받자 기사마다 유망주라며 좋게 평가됐다. 거기에 부응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며 외모 때문에 선수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입장을 보였다.
탁구 선수 서효원/맥심 유투브 채널
뿐만아니라 서효원은 “세 번 연애를 해봤는데 그 중 두 명이 연하였다”며 “밝고 애교 많은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연하를 많이 만난 것 같다”고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효원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대만 쳉이징에게 세트스코어 3-4로 패했다.
비록 서효원의 개인전 메달 사냥은 좌절됐지만 탁구팬들은 12일 오후 10시에 진행되는 단체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리우올림픽 #탁구 #서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