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명훈(27)이 유기견을 위해 애장품을 내놨다.

이명훈은 11일 서울 신사동 The화원에서 진행된 프리마켓 ‘시선을 모으다’(시모 마켓) 행사에 직접 자신이 아끼는 애장품을 들고 행사에 유기견을 위한 모금에 동참했다.

평소에도 애견인으로 알려져 있는 이명훈은 유기견을 사랑하고 붕사하는 단체 ‘비코’(BCOE)에서 방송 활동 중에도 틈틈이 유기견 임시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명훈은 “최근 방송 스케줄로 봉사활동을 자주 못하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꾸준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프리마켓에서 작게나마 모은 수익금으로 많은 유기견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훈은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8>에서 이광수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었다. 내년 초 방송하는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