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제고 및 대학의 국제화역량 강화를 위한 실시하고 있는 인증제도로서 2012년 시작된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 및 실태조사’가 1주기로 종료됨에 따라 2016년도부터 2주기 인증제를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로 확대 개편하여 시행됐다.

인증대학 선정으로 강남대학교는 교육부 공식 사이트인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인증대학으로 명시되며,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와 외국 정부에서 업무 처리 시 활용하도록 명단이 제공된다.

인증대학이 되면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선정 시의 우선 고려, 해외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대학특성화사업(국제화) 등 향후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를 받게된다.

또 외국인 유학생 VISA 발급 심사기준 완화 및 제출서류 간소화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불법체류율 1% 미만인 대학의 경우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비자 발급이 가능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