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27일 황교안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사진|YTN 방송 영상 갈무리
국민의당은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정당, 정의당을 상대로 오전 11시 야 4당 원내대표 회담을 열자고 요구했다.
앞서 황교안 권한대행은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황교안 권한대행 측은 이날 오전 9시30분 공식 브리핑을 통해 황 권한대행이 특검연장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