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에서 제작한 드라마 <1%의 어떤 것>이 케이블 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1%의 어떤 것>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케이블 방송대상에서 PP작품상 뉴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이 드라마는 하석진, 전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물로 MBC에서 방송된 작품을 드라맥스 개국 10주년을 기념해 리메이크했다.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사전 제작의 우려를 불식했고, 하석진과 전소민은 찰떡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외 케이팝 커뮤니티 숨피에서는 <1%의 어떤 것> 포럼이 결성됐으며, 유튜브에서는 영어로 번역된 티저 영상이 250만 조회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iHQ 이건영 팀장은 “드라맥스는 드라마 전문채널로 꾸준히 자체제작을 해왔고, 좋은 성과를 냈다. 이 강세를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두 편의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