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유민이 SBS TV 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 인턴 역할로 출연했다.

정유민은 지난 27일 ‘반전 낙하산 인턴’ 김태이로 첫 등장했다. 정유미는 ‘인턴, 쓸쓸하고 서글픈 그 이름’편에서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턴으로 첫 출근날 직장 상사들 앞에서 정유민은 “안녕하세요. 기호 2번 태이입니다. 잘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무실이 너무 건조하네요. 이러면 피부 망가지는데”라며 피부에 수분화장품을 바르는 행동으로 웃음을 만들었다.

압무보다는 귀남(호야)에게 더 관심이 많은 김태이는 매일아침 ‘엄마차’를 타고 출근을 하며 엄마가 늦잠을 자서 지각을 했다는 말로 또 한 번 사무실 직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또 끈질기게 귀남의 번호를 묻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직원 채용에 대한 기회가 점점 멀어져가는 듯 보였지만 대망의 월요일 사무실에 출근 한 인턴은 바로 ‘낙하산’ 김태이였다.

정유민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궁녀 월희역으로 출연 해 주목을 받았다.

정유민은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전쟁>, <유나의 거리>, tvN <응답하라 1988>,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tvN <안투라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후 2012년 방송된 슈퍼액션 채널 <홀리랜드>로 데뷔했다.

정유민이 출연하는 <초인가족2017>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