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강남뱅뱅점)는 여행지의 추억과 인상 깊었던 도시의 모습을 표현하는 서양화가 박찬옥의 개인전을 서울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4일 개최한다.

경기대 조형대학원 서양화를 전공한 박찬옥 작가는 개인전 22회를 비롯해 한중 현대미술의 우호전, 아시아여성 미술초대전, 남부현대미술제 등 200여 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가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찬옥 작가는 주로 꽃, 물, 바람, 대지의 느낌 등의 자연과 여행지의 추억 등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번 ‘aroma of nature_old city’ 전시회 작품들은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면서 느낀 고풍스러운 도시의 모습을 담아 냈다. 인상 깊었던 건물의 벽돌, 지붕의 색깔로 크로아티아를 오래된 도시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박찬옥 작가는 “관객들이 그림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