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발파라이소 연안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11시36분께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진은 발파라이소에서 39km, 산티아고에서 14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3km이다.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 발생 [미국 지질조사국(USGS)] 캡처](http://images.khan.co.kr/article/2017/04/23/l_2017042302001071000252981.jpg)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 발생 [미국 지질조사국(USGS)] 캡처
아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칠레 내무부 국가비상사태관리국(ONEMI)은 리히터 규모 6.1이라고 밝혔다.
현지 해군 해양조사국은 이번 지진이 “쓰나미를 유발할 특성을 보인다”고 밝혔으나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