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선 작가가 자위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은하선 작가는 8일 방송한 EBS <까칠남녀> ‘나 혼자 한다, 자위’ 편에 출연해 여성의 자위와 관련해 솔직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다른 출연자들이 발언을 부끄러워하는 것과 달리 은하선 작가는 당당했다. 그는 “(자위는)내 전문이다. 매일 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고기를 끊었는데, 확실히 끊기 전보다 성욕이 줄었다”며 “하루 3~4번 했는데 지금을 줄어서 한 번”이라고 말했다.

은하선 작가는 방송이 나간 이후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다시 한 번 자위를 언급했다.

그는 “방송에서 여성의 자위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왔으면 했는데 편집상 남성의 자위가 많이 부각이 됐다”며 “섹스토이들을 하나하나 설명했던 부분이 통편집 됐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섹스토이를 본 50대 여성들의 반응이 들어갔다는 것과 20대 페미들이 걸스타운에 모여서 밥먹으면서 섹스토크하는 장면이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했다”고 적었다.